생각

[스크랩] 오바마Obama의 황금목걸이

자유지향 2009. 10. 11. 02:19

 

오바마Obama의 황금목걸이

 

 

나는 왜, 미국 대통령은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라고 하지 않고 그냥 쉽게 줄여 오바마Obama라고 줄여 말들 하는지 알지 못하지만, 어쨌든 부르기 편한 이유인지, 대체로 모든 대통령들을 줄여 부르는 경향들이 있긴 하지만, 그가 그렇게 불러도 친서민적?이여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그런 그가 노벨 평화상을 수상자로 선정되었다는 발표에, 기이하고도 좋은 일이라는 생각이다.

과거의 업적보다는 앞으로의 기대치가 더 좋아 평화상을 준다면, 나는 우리 사이트에서 세계평화질서의 방향을 가늠하는 모든 열린 눈과 지혜의 마음으로 묵묵히 세계의 재건에 힘쓰고 참가하는 독자와 포럼의 모든 참가자들에게 이 평화상이 돌아간다 해도 하나도 이상 할 것이 없다. 오바마가 개인적으로 훌륭하고 미국의 기대와 세계인의 가슴에 새로운 지도자상으로 각인되도록 부상하였다고 하더라도, 그의 이면에 도사리는 어두운 자들의 마수 앞에서 옹색한 어설픈 평화주의 노선을 견지하는 그의 등장이 과연 이 상을 수상할 만한 위치에 있는가 하는 의문이다.

나는, 오히려 오바마Obama의 위대함보다 이 상을 오바마에게 주려고 하는 의도를 가진 노벨상선정위원회에게 이 상을 되돌리고 싶은 마음이다. 아직 영글지 않았지만 그리고 미래가 촉망되어 앞으로 세계평화에 기여할 가능성이 아주 크며, 지금 하는 것으로 보아 타의 모범이 되는 인물이기에 상을 준다는 선정배경의 발표문을 보았을 때, 앞으로 오바마Obama 그가 더 이상 나빠질 이유는 없기 때문이다. 그가 어두운 자들의 앞에서 빛을 보이는데 비록 더디고 어려움이 있고, 한계가 있다고 하더라고, 그에게 이제 세계평화인에 걸 맞는 더 한 층의 노력과 분발이 요구되기 때문인데, 이의 화려한 월계관을 미리 씌워준 이 상의 선정위원회가 감사할 따름이다.

그는 이 상을 수상하지 않고 거부할 자유와 권리를 가졌다. 그가 세계평화를 위해 노력하지 않을 권리와 자유도 가졌으나, 거부하지 않은 이상 그는 이 월계관이 족쇄가 되어 스스로 빛나기 전까지 목에 걸고 다니는 불편함을 동시에 가질 것이다. 세계평화를 위한 위선적 행동이 아닌, 그의 실제적 실천이 촉구되는 바이다. 그리고 나는 노벨평화상의 권위를 만들고 세계의 사조를 주름잡고 만들어가는 이러한 상벌의식이 아직은 위대해 보이는 인류의 가슴에서 나를 따르라 라고 주창하면서도 결국 자신들만의 권력과 권세와 힘을 키워나가는데 도구로 전락하는 앞잡이들에게 당근을 먹이는 그런 평화상이 되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2009/10/11

올바름미래전략연구소
임창록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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