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존 이론

제로존 이론, 보는법, 질문하는법, 비교하는법

자유지향 2008. 6. 13. 22:13

 

다음 글은 제로존 이론의 발견자가 아주 오래전에 노트에 써두었던 글로

이 블로그에 소개한다. 오래전에 쓴 글이지만 다시보니 감회가 새롭다.

 

 

고대로부터 근대, 현대에 이르기까지 수학 천재들의 속을 태웠던 숫자의 극한에 대한 신비스러움이 '0’과 '1’로써 바로 <제로존 이론>의 탄생 배경인 것이다.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했던 물리학자의 이론과 실험들을 10여 년간 파헤쳐 조사 분석한 결과, 그들의 이론과 실험결과치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파라메타(기본변수)가 다름 아닌 ‘0’과 ‘1’ 이었던 것이다.

수 개념은 동시에 존재하지만 사람들은 ‘숫자 1’ 다음에 ‘숫자 0’ 을 발견했다.

 

‘숫자 0’ 이 나오면서 모든 것이 오히려 더 어려워졌다.

 

<알라딘> 거인을 램프 속에서 불러낸 사건이 ‘0’ 이었다.
거인을 불러내고 제대로 활용을 못하고 있었던 것이다.

 

기독교에서는 ‘1’, 불교에서는 ‘0’ 의 개념이 중심주제가 되었다.

<제로존 이론>은 ‘0’ 과 ‘1’ 을 합하여 ‘3’ ? 을 만들어 낸 것이다.

 

‘0’ 과 ‘1’ 은 서로 다르나 결코 분리되지 않음을 ‘3’ 으로써 보인다.

 

‘3’ 의 개념에서 밀레니엄 수학문제인 <리만 추측 문제>를 풀 수 있는 해법의 열쇠를 보인다.

 

자연에 정체 모르게 나타나는 물리상수(물리수식 사이에 나타나는 정체불명의 비례수치, 그 물리법칙을 발견한 사람의 이름을 따서 뉴턴 상수, 아보가드로 상수, 볼츠만 상수라 부르기도 한다. 계속해서 발견할 수 있음.)들의 숫자가 특정한 숫자의 중복배열에 불과했다는 자연의 경이로운 사실을 발견했다.

 

측정문제의 비밀스러운 보고(寶庫)인 물리상수 문제의 근본 뿌리가 정확히 이해되고 파악되는 순간, 현대 과학을 뒤흔드는 큰 혁명이 일어난다고 모든 과학자들은 믿고 있는 것이다.

 

밀레니엄 수학문제 제1급 문제인 <리만 추측 문제> 풀기는 물리상수를 이해하지 못하는 한 불가능한 것 같다.

 

<제로존 이론>이 이를 곧 보여줄 것이다.

 

세기의 수학자들이 그날을 기대하고 있는 것이다.

 

卍(A+B+C+D+E+F)+☆(G+H+I+J)=0

12가지 변수를 다 찾아낸 사람이 그 주인공 될 수 있을 것인가?

 

각각의 ‘수’는 서로 의지하며 어떤 성질을 ‘수’로 표현할 수 있게 하려면 그러한 ‘수’들의 관계가 서로<불변>일 수밖에 없는, 시간과 공간에 관계없이 항시 변함없는 진리 값을 보여주어야 한다.

 

그러면서도 이러한 ‘수치’들이 단순한 수치가 아니라 실험실에서 드러난 수치와 같다면 얼마나 놀라워하겠는가!

 

수학의 수식도 만족 시켜주고 물리학적 측정의 실험과 비교 가능하다면 그것은 필요하고도 충분한 것이다.

 

밤하늘의 아름다운 경치와 미시세계의 신비스러운 움직임을 보려면 천체망원경과 현미경을 들여다보아야 한다.

그러나 먼저 <보는 법>을 배워야 할 것이다.

 

<보는 법>은 도대체 무엇이 같고(同) 무엇이 다름(異)인가를 구별하여 판단하는 법이다.

이는 자연 그대로 현상을 보고 답변하기 전에 먼저 <질문하는 법>에 해당하는 것이다.

 

모든 것이 같다면 애초부터 질문해야 할 하등의 이유가 없으며 모든 것이 다르다면 어떻게 어떤 식으로 왜 다른 것인지를 답변해야 하므로 질문이 좋아야 한다는 것이다.

 

질문이 질문답지 않으면 답변은 답변답지 않은 답변이 나오는 것이다.

동문서답이 되는 것이고 선문답(禪問答)이 된다.

동문서답과 선문답의 공통점은 알아듣기가 어렵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좋은 답변(최적화된 解)을 얻어내려면 먼저 좋은 질문을 해야 되는 것이다.

 

무생물인 기계는 설계한 그대로 한 치의 어긋남이 없이 자연그대로 작동(물리법칙)하므로 기계에서 좋은 답변을 얻어내려면 좋은 설계(최적화된 설계)를 해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

 

즉 컴퓨터의 성능 그것이다.

 

과학자는 문제의 답을 얻어내는 것보다 질문방식이 더 어렵다는 말을 스스럼없이 하는 것이다.

 

질문방식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면 컴퓨터의 성능을 최대한 향상시켜  우리가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좋은 해답을 얻어낼 수 있을 것이다.

이때의 좋은 해답이라 함은 자연의 정확한 반응방식이 되는 것이다.

 

제로존 이론에서는 시종일관 이 자연의 정확한 반응방식을 얻어내는 것에 대하여 설명하고 있는 것이다.

 

즉 사람뿐만 아니라 무생물까지를 포함하여 모든 것에서 정확한 자연의 반응방식을 얻어내는 것은 먼저 이를 얻어내려는 사람이 그 모든 것에 그대로 동화(同化)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질문하는 사람의 입장에서가 아니라 먼저 답변하는 상대방의 입장에 서서 이해해야 한다는 것이다.

 

여기서 또 이해해야 한다는 것은 바로 <질문하는 법>에 해당되는 것이다.

 

질문하는 법은 서로를 <비교>하는 법으로 사물의 성질을 차별화하는 것으로(생물인가 무생물인가, 동물인가 식물인가, 큰 것인가 작은 것인가 등) 스무고개 놀이가 그것이다.

 

스무 번의 질문 내에 질문자가 문제를 낸 사람의 ‘그 무엇’을 알아내야 하는 것이다.

 

이때의 질문방식에는 질문순서가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질문하는 순서가 바뀌거나 질문내용이 중복된다면 주어진 시간에 정확한 해답을 알아내는 것이 곤란하다는 것쯤은 누구나 익히 잘 알고 있는 것이다.

 

이것이 죄다 <질문하는 법>에 해당하는 것이다.

과학자는 스무고개 놀이 대신 일곱고개 놀이를 매우 즐기며 동시에 매우 중요한 것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이다.

 

즉 일곱 번의 질문 내에 ‘그 무엇’을 알아내야 하는 것이다.

 

일곱 번의 질문이란 자연관측과 계산의 기본수단으로써, 크기로써 <수치>와 <물리단위>를 함께 가진 소위 <물리량>이 과연 무엇인가의 내용을 묻는 것이다.

 

이는 자연과학 체계의 골격이 되며 <자연과학 언어>에 대한 <언어 헌법>이 되고 있다.

 

곧,

시간에 관한 것입니까?

거리에 관한 것입니까?

질량에 관한 것입니까?

전류에 관한 것입니까?

온도에 관한 것입니까?

아주 작은 물질의 모임(, mol, 아보가드로 수)에 관한 것입니까?

빛의 세기(광도)에 관한 것입니까?  가 그것이다.

 

동물과 식물이 다르듯이 시간, 거리, 질량 등이 서로 다르다 하여 물리학자는 이를 차원이 다르다 또는 물리량이 다르다 하는 등 어려운 표현을 사용한다.

 

여기서 잠깐, 간과하고 있는 중요한 것이 있는데 이 간과하고 있는 사람이

일반인이 아니라 물리학자 등 소위 자연과학자 바로 그들인 것이다.

불행하게도 이들이 여태까지 간과해온 것이 무엇인지를 모르고 있다는 점이다.

 

즉 일곱고개 놀이를 잘 못하고 있는 것이다.

다시 말하자면 (이 내용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이 질문하는 순서가 제대로 맞는지 중복되는 내용이 없는지를 전혀 모르고 있다는 점이다.

 

<제로존 이론>은 이 점을 결코 간과하여 지나치지 않은 것이다.

 

제로존 이론 전반에 걸쳐 이 점을 분명하고 정확하게 기술하고 있다.

 

여하튼 <질문하는 법>에 있어서 일반인의 방식과 물리학자들의 방식은 질적으로 그리고 양적으로도 다름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질적이라는 것은 스무고개의 답(정체)이 정확하게 정의되어 있는가에 대한 것이며(예, 명확하게 정확히 정의되어 있지 않은 사랑 등),

양적이라는 것은 질문하는 횟수에 대한 것이다.

 

일반인이 사용하고 있는 애매모호한 질문방식과 제대로 정의되어 있지 않은 답변방식을 배제하고 과학자는 질문방식과 답변방식을 극도로 절제하고 축약하여 사용하는 것이다.

 

즉 일곱 가지 질문의 주제가 되는 시간, 거리, 질량, 전류, 온도, 몰, 광도의

정의를 미리 일치하도록 엄격히 약속하여 규정하여 놓고,

질문자의 질문이 질문답게 답변자의 답변이 답변답게 서로 일치하도록 유도하고자 하는 속셈이 들어있는 것이다.

 

‘질문자의 의도를 도저히 모르겠다.’라고 하는 것은 질문의 정체가 흐릿하여 답변자가 어떻게 답변해야 할지 그 범위가 넓고 추상적이어서 질문자가 요구하는 질문에 신속, 정확한 답변을 할 수가 없다는 것이다.

 

만약 스무고개의 답이 ‘사랑’이라든지 ‘神’이라고 할 때 사랑과 神에 대한 사전적 정의가 엄밀하지 않아 스무 번이 아니라 그 이상의 질문횟수에도 불구하고 모범답안을 얻어내기가 어려운 것이다.

 

사람의 정의도 확실히 규정되어야 사람의 수를 가리키는 몇 명의 「명(名)」이 단위로써 그 역할을 할 수 있는 것이다.

 

즉 정의가 제대로 서야 그 크기(사람의 수)의 단위가 될 수 있는 것이다.

 

무엇을 가축이라 하는가에 대한 분명한 정의가 있어야「마리」라는 단위를 사용할 수 있어 사람끼리, 가축끼리의 서로 다른 정체(대상)에 대한 수의 크기를 따지는 것이 가능해진다.

 

사랑과 神은 그 정체의 정의가 분명치 않아 사랑끼리 神끼리의 크기의 대소를 따지는 것이 불가능한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사랑의 단위, 神의 단위를 여태까지 듣지도 보지도 못한 것이다.

 

무엇인가 계산하고 측정한다고 할 때 자연과학자들은 계산하고 측정할 수 있는 정체(대상)를 이미 규정하고 있다는 것에서부터 이미 일반인의 질문 방식과는 근본적으로 출발부터 다른 것이다.

 

그래서 과학자들이 모여서 단위의 정의, 심벌로서 기호를 규정한 것이

<물리단위>가 되는 것이다.

<물리단위>는 당연히 크기의 수치를 가지는데 이를 통틀어 <물리량>이라 한다.

 

단순히 물리에서 사용하고 있는 단위를 <물리량>으로 생각하면 된다.

그러나 현대에 이르러 특히 수학자나 컴퓨터 공학자들은 계산 가능한 영역이 과연 어디까지인가에 대하여 처음부터 다시 고민하고 있다.

 

이러한 고민은 개념적이거나 사치스러운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일상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컴퓨터의 계산능력, 컴퓨터의 성능을 얼마만큼 향상시킬 수 있는가에 대한 실용적인 문제와 직결되어 있는 것이다.

 

즉 컴퓨터가 취급하고자 하는 것의 정체 규명이 명확해야 한다.

 

정체가 명확해지면 단위를 부여할 수 있게 되고 이때 단위가 제대로의 역할을 하여 이른바 계산과 측정이 가능해진다.

 

따라서 컴퓨터의 성능은 제대로 질문하는 법과 직결되어 있는 것이다.

 

이처럼 먼저<보는 법>을 배워야 한다는 말의 의미는 이렇듯 말처럼 간단한 것은 결코 아니다.

 

먼저 사물의 정의(定義)를 세우는 법이 서야 그 사물에 맞는 단위(單位)가 생겨나며 그 사물끼리의 크기 대소에 대한 셈 즉 비교가 가능해진다는 것이다.

<미터법 체계>가 그것이다.

 

정의가 정확하게 서지 못하면 단위를 명확히 제대로 정(定)할 수 없는 것이다.

 

어머니 뱃속에 있는 태아의 씨앗을 과연 사람의 정의에 포함시켜 명(名) 수로 계산 가능한 것인가에 대하여 심각한 고민에 빠질 수도 있는 것이다.

일반인의 질문방식과 달리 과학자들의 질문방식은 크게 7가지의 방식으로 한정되는 것이다.

 

과학자의 질문은 그 무엇이라도 위의 7가지 질문방식 안에서 이루어지는 것만큼은 틀림없는 것이다.

그러나 정확한 답의 정체를 확실하게 풀어내려면 7가지의 질문은 반드시 필요하지만 그것으로 충분한 것은 아닌 것이다.

 

과학에는 기초개념부터 응용에 이르기까지 필요하고도 충분한 답을 얻어낼 수 있는 이론과 기술의 습득이 수반되어야 하는 것이다.

 

<보는 법>, <질문하는 법>은 사실 순서 등 일정한 규칙 아래에서 이루어져야 하므로 세부적으로는 복잡한 절차를 따라 이루어져야 하는 것이다.

이에 대한 질문방식의 수고스러움은 오늘날 컴퓨터가 그 임무를 대신하고 있는 것이다.

 

컴퓨터는 단순히 순서적으로 ‘클릭’하는 것만으로 일반인이 얻고자 하는 정보를 아주 자연스럽게 순서를 매겨 좋은 답변의 정보를 찾아주고 있는 것이다.

 

과학자는 ‘클릭’이라는 단순한 행위에 이미 질문에 답하는 논리체계를 컴퓨터 설계 속에 입력해 놓고 있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프로그래밍이라는 것이다.

 

컴퓨터의 프로그래밍은 질문시작에서부터 답변을 얻는 종료에 이르기까지 대상의 정의와 순서를 매겨 신속하게 정확한 답을 제공해주는 설계도면에 해당되는 것이다.

 

그리하여 사용자는 복잡한 질문방식을 모르더라도 사용하는데 있어서 불편함을 전혀 느끼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최근에는 사용자가 마우스나 키보드를 ‘클릭’하는 방법을 습득하는 것조차도 불필요하도록 하자는 것이 소위 유비쿼터스 시스템인 것이다.

 

말하자면 사용자가 컴퓨터의 존재여부를 전혀 느끼지 못하게 하는 개념인 것이다.

그러면서도 작은 컴퓨터가 요소요소의 일상생활에 숨어 배어있는 것이다.

 

유비쿼터스 시스템이 그야말로 대중적으로 실용화되려면 과학자들은 지금의 질문방식에서 벗어나 완전히 새로운 발상의 전환을 꾀하지 않으면 불가능한 것이다.

 

즉 단순한 평면적인 질문방식에서 벗어나 입체적이 질문방식으로 변환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평면적인 질문 방식은 상기의 일곱 가지 질문방식을 하나하나 분리하여 별개로 묻는 것이나, 입체적인 질문방식은 일곱 가지 질문방식들이 상호 연계되어 어떠한 관련성을 갖고 있는지 그 크기들과 순서들을 명확하게 측정․계산 가능한 고려를 염두에 두고 있는 질문방식인 것이다.

 

후자의 질문방식은 현재의 과학 이론과 기술의 한계 너머에 있는 것이다.

 

아직까지 <보는 법>과 <질문하는 법>에 미숙(未熟)하다는 것이다.

신문지상에 오르내리는 <유비쿼터스>의 실상은 결코 대중적인 실용성과는 거리가 먼 것이다.

 

즉 그 비용이 만만치 않을 뿐만 아니라 <유비쿼터스> 본래의 개념과는 상당한 차이가 있는 것이다.

 

사실 대다수 과학자나 공학자는 어디까지가 <유비쿼터스>의 영역인지 조차도 모르고 있다고 하면 틀림이 없는 것이다.

 

<보는 법>은 <질문하는 법>이며 <비교하는 법>으로 곧 무엇인가를 「수(數)」로 나타내어 크기를 측정하는 법으로 도량(度量)의 법이며 바로 도량법(度量法)인 것이다.

 

사람이 도량이 넓거나 크다고 하는 것은 남의 사정이나 처지를 이해할 수 있는 너그러움의 큰 덕목을 이르는 것으로 사실 자연을 관측함에 있어 <보는 법>, <질문하는 법>, <비교하는 법>이 탁월하다는 것과 일맥상통하는 것이다.

 

현재의 과학은 도량이 아직 좁거나 작다고 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왜냐하면 현재의 과학자들이 이미 앞에서 기술한 바와 같이 일곱 가지 질문들이 어느 것이 앞서고 어느 것이 뒤서야 하는 것인지, 중복된 내용은 없는지 하는 답변은 고사하고 의문의 문제제기(전문적인 표현으로 자연 현상의 표준을 구성하는 기본 요소가 도대체 몇 개인가를 묻는 것)조차도 상상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입체적인 질문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짐작조차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어이없는 상황에서는 어이없는 말을 하는 수가 있다.

현대 양자역학과 상대성이론의 불협화음이 드라마틱한 그 예이다.

 

다시 말해서 입체적인 질문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짐작조차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현재의 도량법은 내노라 하는 과학자들이 모여서 오랜 세월에 걸쳐 국제적인 회의를 통해 검토하고 합의하여 하나하나 엄밀한 정의를 규정하고 그 단위를 채택한 것으로,

이것이 이른바 범세계적인 미터법 도량형 체계(SI)인 것이다.

 

이 체계는 ISO(국제표준화기구)에서 엄격하게 관리하여 모든 공산품의 업계표준을 국제표준으로 채택하는데 있어 그 결정권을 행사하고 있는 것이다.

 

업계표준이 국제표준으로 채택되기까지에는 많은 관문을 거쳐야 하는 것이다.

 

현재 국제표준으로 채택되지 못하고 있는 업계표준은 이루 헤아릴 수가 없을 만큼 수두룩하다.

 

우리나라의 경우 국제표준의 제정에 참여는커녕 어떤 나라의 공산품 업계표준을 따라야 할지 전전긍긍하고 있는 실정이다.

 

애널리스트들의 분석과 예측이 실패하여 업계표준을 잘못 채택하면 기업의 존재 자체가 풍전등화의 위험에 그대로 노출될 수도 있는 것이 오늘의 우리 기업의 현주소인 것이다.

 

만약에 현재의 도량법을 실제적으로 통일하여 단위들 사이의 관계를  다양한 방식으로 명확히 입증하는 것, 그 자체만으로도(그 응용은 고사하더라도)

그 파급효과가 어떠할 것인가는 미루어 짐작조차 하기 어려운 것이다.

 

단위들 사이의 관계를 다양한 방식으로 명확히 입증하는 것은 <보는 법>, <질문하는 법>, <비교하는 법>이 탁월해야 한다는 말과 똑같은 것이다.

 

곧 입체적인 질문과 통하는 것이며 상기의 일곱 가지 질문방식을 제대로 완벽하게 파악하여 이해하고 있다는 말과도 똑같은 것이다.

 

대상의 정의와 단위들의 관계를 명확히 이해할 뿐만 아니라 단위들 사이의 관계를 통일한다는 것을 전제로 한 <입체적인 질문>은 현실적으로 어떠한 이점이 있는가를 사전에 고려하고 있는 질문인 것이다.

 

대상의 정의와 단위들의 관계를 명확히 이해할 뿐만 아니라 단위들 사이의 관계를 통일함에 따른 이점은 제로존 이론 전반에 걸쳐 기술하고 있다.

 

간단하게 그 예를 들어보기로 한다.

 

자동차가 서울에서 부산까지 주행할 때 자동차라는 세계에서는 다양한 자연 법칙(물리법칙)의 변화가 수반된다.

 

즉 걸리는 시간, 달리는 거리, 자동차를 포함한 무게(질량), 배터리에 충전되어 있는 전류의 양, 냉각수에 포함된 특정화합물의 양(몰), 냉각수 등의 온도, 전조등을 포함한 각종 등의 광도의 변화가 그것이다.

 

자동차가 서울에서 부산까지 주행하는 과정에는 변화무쌍한 물리법칙이 자동차 세계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공기와의 마찰, 지면의 굴곡에 따른 영향 등의 외부조건이 상기 자동차 세계의 다양한 내부상황과 상호작용을 하게 되는 것이다.

 

예컨대 서울에서 부산까지 시속 80km에서부터 180km까지의 속도로  달릴 때 걸리는 시간도 달라질 뿐 아니라 자동차의 무게(질량) 또한 매순간 달라지는 것이다.(상대성 이론 적용)

 

문제는 단순한 속도변화에도 불구하고 외부적 물리조건이 자동차 세계의 물리량에 미치는 영향의 크기에 대한 측정과 계산은 매우 복잡하게 된다는 것이다.

 

자동차의 각종 장치 또는 오일 등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그 세부적인 측정과 계산은 자동차의 안전운행 또는 경제적인 운행에 있어 대단히 중요한 의미를 가지게 된다.

 

자동차의 안전운행 또는 경제적인 운행을 위해서는 상기 자동차 세계의 다양한 내부상황과 외부조건 상호작용을 정확하게 분석하고 평가할 수 있어야 한다.

 

정확한 분석과 평가를 위해서는 상기의 다양한 물리적 변수의 상호작용에 대한 측정.계산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한다는 것은 말할 나위가 없는 것이다.

 

자연의 물리법칙은 초,중등학생이나 대학생들이 쓰고 있는 단위가 같은 물리량들 사이에서만 더하고 빼는 단순한 계산이 가능한 방식대로 작동하라는 법은 없는 것이다.

 

즉 매우 다양한 물리량들이 아주 복잡하게 뒤섞여 상호작용을 하고 있는 것이다.

 

시속 180km로 달릴 때 상승하는 냉각수의 온도는 주요한 엔진부품의 길이와 표면적, 압력 등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로 등장하게 되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타이어의 마찰계수, 공기압에 영향은 운전자의 생명과도 직결되는 것이다.

 

장갑차나 트럭을 타고 가는 것보다도 승용차가 어떠한 점에 있어서 다른 것은 틀림없으나 그것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어떤 방식으로 얼마만큼 다른가(異)의 질문은 매우 자연스러운 질문이 되는 것이다.

 

이 질문하는 방식이 <보는 법>, <질문하는 법>, <비교하는 법> 바로 그것이다.

 

이러한 비교법에 능한 사람이 과학자가 되는 것이다.

 

유능한 과학자는 <보는 법>, <질문하는 법>, <비교하는 법>이 신속하고 정확한 사람으로 자동차의 안전운행에 대한 모든 변수에 예측능력 또한 뛰어난 것이다.

 

현재 과학 이론과 기술은 상기의 다양한 물리량들 사이의 상호작용에 대하여 신속․정확하게 측정․계산하는 법을 갖고 있지 못하다.

 

오래 전부터 극소수의 뛰어난 천재수학자들과 노벨상을 수상한 물리학자들이 이러한 계산법에 대하여 은밀히 연구해왔으나,

(가능여부에 대한 확신이 부족하여 혹시 우스꽝스럽게 보일지 몰라 공개적으로 드러내놓고 이야기 하지 못하고 있음)  

다만 우리에게 잘 알려진 노벨상 수상자로 재치와 익살에 능한 <파인만>은 드러내놓고 그 방법을 많은 사람들에게 설명한 바 있다.

 

결론적으로 차원이 다른 단위를 가지고 있는 물리량들 사이의 상호작용을 계산하기 위해서는 현재는 불가능하지만, 단위가 다른 물리량들끼리 덧셈과 뺄셈이 가능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단위가 없는 숫자만을 가진 무차원수의 도입이 불가피하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들은 이론적.기술적으로 도저히 극복할 수 없는 큰 장벽이 가로놓여 있음을 알고 있었던 것이다.

 

문제는 단위가 다른 물리량들에 어떻게 단순히 수치를 붙일 것인가 하는

무차원수의 도입에 대한 것이다.

 

<제로존 이론>은 물리량들에게 수치를 붙이는 방법에 대하여 똑같은 고민을 하다가 그 유일한 방법이 어디에서 비롯되고 구체적으로 어떠한 방식으로

이루어질 것인가를 드디어 발견해 내었던 것이다.

 

필요는 발명의 어머니라고 했던가?

 

물리학을 처음으로 독학할 무렵, 이론의 발견자가 부닥친 문제는 수학 및 물리학에서 사용되는 기호나 단위가 너무 복잡하고 이해하기 힘들어 쓰라린 좌절을 거듭한 바 있다.

 

이 복잡한 기호나 이해할 수 없는 단위들은 누가, 왜 만들었으며, 그 정체는 무엇인가?

무엇인가 하나로 단순하게 통일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이 문제들에 대하여 밤낮으로 끊임없는 사색과 고뇌를 5년 동안이나 계속하게 되었던 것이다.

 

어느 날 ‘색즉시공 공즉시색(色卽是空空卽是色)’ 이라는 화두가 새삼스럽게 다가와 모든 천재수학자들이 끔찍하게 싫어하고 몸서리칠 정도로 평생에 걸쳐 그들을 괴롭혀 온, 수 ‘0’, ‘1’, ‘무한’, ‘허수(虛數)’의 개념에 대해 벼락치듯 무엇인가의 깨달음을 얻게 된 것이었다.

 

그 깨달음은 1년 만에 모든 것에 대한 비밀의 마스터키가 숨어있는 신비로운 영역이 바로 실험물리학의 물리학 상수(Physical constants)임을 알아낼 수 있었던 것이다.

 

이 신비로운 영역에 <자연의 설계도면>이 고스란히 들어 있다는 것을 목격했던 것이다!!!

 

그리고 뒤이어 <물리학 상수들 사이의 관계>를 알아내게 되었던 것이다.

뉴턴 상수, 아보가드로 상수, 볼츠만 상수 등의 관계가 그것이다.

 

자연은 선물로 물리상수들의 관계가 지금까지 불가능했던 난해한 이론의 신속한 검증이 어떤 방식으로 가능할 수 있는가를 알려주었던 것이다.

 

I want to know God's thoughts.

…… the rest are details.

 

나는 神의 생각을 알고 싶다.

…… 나머지는 지엽적인 것이다.

 

<아인슈타인>의 말을 상기 해낸 것이다.

 

그 후에 <제로존 이론>의 발견자는 자신의 생각들이 천재수학자들(특히, 수학의 불완전성 정리를 밝혀 세상을 놀라게 한 괴델과 오늘날 최첨단의 공학적 발전을 가능하게 한 미적분을 발견한 라이프니츠 등)과 노벨물리학상 수상 과학자들이 이미 오랫동안 고민하고 노력했으나 좌절해왔던 바로 그 문제였음을 알고는 소스라치게 놀라게 되었던 것이다.

 

그러나 일반인들은 말할 것도 없이 대다수 국내외 과학자들조차 단위가 서로 다른 물리량들이 <하나의 수(數)로 통일될 수 있다>는 개념에 대해 전혀 모르고 있다는 것을 알고 나서는 놀라움을 지나 경악스러움을 금할 수 없었던 것이다.

 

이들 과학자들은 기초과학 개념에 대해 일반인들이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관심을 두지 않을 뿐 아니라 실험적 사실을 그대로 받아들여서 그들의 전공 분야에 적용만 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러므로 이들은 현재 과학의 이론과 기술의 한계가 어디에서 비롯된 것인가에 대해서는 꿈에서 조차 생각하지 못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물리상수>라는 말만 나와도 두 손을 번쩍 들어버리게 되는 것이다.

 

모든 과학의 여왕은 <수학>이며 <수학>의 기본은 <계산력>에 있음은 그 누구도 부인하지 않는다.

현대 자연과학은 한마디로 계산력을 향상시키려는데 있지만 무엇인가 문제가 계속 생겨나고 있는 것이다.

 

과학자들은 이 문제가 어디에서부터 비롯되는가를 몰라 갈팡질팡하며 지금까지 애를 태우고 있는 것이다.

 

그 문제점이 비롯되는 것이 바로 <물리상수>라는 영역임을 <제로존 이론>의 발견자가 지적해낸 것이다.

 

그리고 해결책을 내놓았다.

 

말이 쉽지 문제점을 지적해내고 해결점을 찾는 일은 여간 어려운 작업이 아닌 것이다.

 

현재의 미터법 도량형에 기초한 <보는 법>, <질문하는 법>, <비교하는 법>에 의거하여 이루어지는 정성적, 정량적 분석 및 평가에는 애초부터 이론 및 기술적으로 한계가 있는 것이다.

 

즉 계산하고 측정하는 현재 과학의 중요한 도구인 컴퓨터의 계산능력에 한계를 말하고 있는 것이다.

 

그 한계는 결국 사람이 이미 만들어 놓고 있는 것이다.

바꾸어 말하면 컴퓨터 계산능력의 한계는 컴퓨터의 책임이 아닌 것이다.

 

현재는 컴퓨터를 만들어만 놓았지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음을 지적하고자 하는 것이다.

 

좋은 피아노는 있는데 영감이 있는 악곡(樂曲)이 없어 피아노를 썩히고 있는 형국인 것이다.

 

외부에서 어렵게 구하려고만 할 것이 아니라 이미 주어진 정보만 제대로 활용하기만 하더라도 <자연의 비밀 門>을 열고 들어갈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는 것이 충분한 것이다.

 

귀중한 정보는 우리 주변에 지천으로 널려있는 것이다.

 

진리(眞理)를 먼 데에서 구하지 말고 가까운 데에서 구하라는 선지자(先知者)들의 경구가 가슴에 와 닿지 아니한가?

 

그리고 그 진리는 난해하거나 복잡하지도 않고 이해하기 쉽고 아주 단순하다는 것임을 우리 모두 다시 한 번 뼈저리게 느끼게 될 것이다.

 

<진리>가 가까운 곳에 있다는 것은 실험물리학자들이 밝혀낸 <실험수치들>이며, 난해하거나 복잡하지도 않다는 말은 자연의 복잡다단한 현상들이 각각 구체적으로 몇 줄의 <단순한 기호식>으로 표현된다는 것이고, 이해하기 쉽다는 말은 초등학생의 <산수계산 방식>으로도 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표현은 실제 처절하게 체험하지 못한 사람이라면 결코 가공하여 지어낼 수 있는 성질의 차원(次元)이 되지 못할 것이다.

 

<제로존 이론>에 의하면, 컴퓨터의 기본원리를 제대로 활용하기만 하면 현재의 가정에서 사용하고 있는 PC급 컴퓨터의 연산속도, 저장능력만으로도 이 세상 최대, 최고, 최신의 슈퍼컴퓨터보다 월등한 상상할 수도 없는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는 것을 현실적이고 구체적으로 즉각 보여주는 것이 가능함을 밝히고 있는 것이다.

 

이것이 <보는 법>, <질문하는 법>, <비교하는 법>으로

바로 자연의 설계도면, <제로존 이론>을 말하는 것이다.

 

<진리>를 있는 그대로 전달하지 못할 만큼 완전하지 못한 인간은

그 <진리>를 완전히 왜곡할 정도로 완전하지도 못하다.

 

찾는 자로 하여금 그가 찾을 때까지 쉬지 말게 하라.

그리고 그가 <찾으면> 그가 놀라리라.

놀라면 그가 다스릴 것이고 다스리면 그가 쉬게 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