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존 이론

[스크랩] 대충격! 이미 100년 前에 제로존 이론의 탄생을 정확히 예언한 수학적 정리 증명이 있었다.

자유지향 2013. 12. 12. 19:05

 

 

 

 

 

책소개

 

이고르 보그다노프

 

이러한 천재 과학자들의 탐구 과정을 추적하고 시대를 앞서가는 선지자로서의 모습을 조명한, 프랑스 쌍둥이 물리학자 이고르 / 그리슈카 보그다노프 형제의 《과학자들이 알고 싶어하는 신의 생각》이 도서출판 푸르메에서 출간되었다.

 

“나는 그저 神의 생각이 알고 싶은 거라네.”

 

알버트 아인슈타인이 제자들과의 세미나 중 한 이 말은 삽시간에 전세계로 퍼져나가 뜨거운 논쟁거리가 되었다. 아인슈타인은 왜 이런 말을 한 것일까?


아인슈타인을 비롯하여 현대 수학과 물리학의 토대를 세운 천재 과학자들은 지구의 자연현상이 물리법칙에 의해 정밀하게 조정되고 있음을 증명하고, 물리법칙을 만든 ‘무엇인가’를 ‘神의 생각’이라 칭했다.

 

오늘날 우리가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그들의 이론은 당시에는 터무니없는 헛소리로 치부되기도 하고, 격렬한 반대에 부딪히기도 했다. 하지만 그들은 ‘神의 생각’을 찾기 위해 평생을 치열하게 연구하며 인류 과학사에 지대한 업적을 남겼다.


이러한 천재 과학자들의 탐구 과정을 추적하고 시대를 앞서가는 선지자로서의 모습을 조명한, 프랑스 쌍둥이 과학자 이고르 ? 그리슈카 보그다노프 형제의 《과학자들이 알고 싶어하는 신의 생각》이 도서출판 푸르메에서 출간되었다.

 

목차

서문- ‘무’가 아닌 ‘무엇인가’에서 태어난 우주
1. 신의 생각
2. 첫번째 기적
3. 쾨니히스베르크의 김나지움
4. 물질의 근원에 존재하는 수들
5. 괴팅겐의 황태자들
6. π의 신비
7. 무한의 심연 속에서
8. 황금수
9. 예정조화
10. 1900년 국제수학자대회
11. 시공간을 향하여
12. 물질 한가운데 존재하는 수


13. 버킹햄의 파이 정리


14. 라마누잔, 신의 계산기
15. 큰 수
16. 에딩턴의 수
17. 약력을 향하여
18. 괴델의 정리
19. 신에게 선택의 여지가 있었을까?
20. 폰 노이만 대수
21. 신의 입자
22. 신의 입자를 찾아서
23. 정보 우주


결론-태초의 징표


후기-가장 근원적인 ‘신비’를 탐구하는 여정


옮긴이의 말- 중요한 것은 상상력

 


 

 


 

 

 

출판사 서평

 

‘神의 생각’에 의해 계획된 우주

 

 지구상에 눈이 내린 이래, 세상에는 단 한 번도 똑같은 모양의 눈송이가 내린 적이 없다. 그보다 더 놀라운 사실은 모든 눈송이는 어김없이 전부 6각 기둥 구조를 띠고 있다는 점이다. 5각도 7각도 아닌 오로지 6각뿐이다. 한마디로 기하학이 들판에 내리는 수억 개의 눈꽃송이 모양을 완벽하게 제어하고 있는 셈이다.


모든 꽃잎의 장수는 ‘황금수’라는 수학 상수에 의해 철저히 제어되고 있다. 예를 들어 데이지의 꽃잎은 모두 5장, 8장, 13장이다. 결코 10장이나 11장인 데이지는 없다.
우주가 탄생한 순간 또한 마찬가지다. 빅뱅의 순간 ‘우주 상수’는 우주가 오늘날의 모습을 이룰 수 있도록 밀도를 미세하게 조정했다. 만약 지금보다 우주 상수 값이 더 커졌더라면 우주는 너무 빨리 팽창해 별이나 은하계가 형성될 시간이 없어져 캄캄하고 텅 빈 공간이 되어버렸을 것이다.

 

반대로 조금이라도 더 작았다면 우주는 제대로 팽창하지 못하고 바람 빠진 풍선처럼 쪼그라들고 말았을 것이다.


그렇다면 대체 무엇이 미세하게 조정된 상수를 통하여 삼라만상을 계획하고, 구상하고, 조정했을까? 이 철학적 질문은 힐베르트의 23가지 문제를 제안한 다비트 힐베르트, 4차원 시공간 개념을 확립한 헤르만 민코프스키, 노벨상 후보로 81차례나 거명된 아르놀트 조머펠트, 상대성 이론의 아버지 알버트 아인슈타인 등 오늘날 잘 알려진 천재 학자들에 의해 과학 분야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신의 생각》은 이들의 노력과 업적을 일반 독자가 알기 쉽게 그려냈으며, 노벨물리학상 수상자 조지 스무트, 현대 정수론의 창시자 카를 프리드리히 가우스, 헤르만 바일 등 수많은 학자들의 증언을 통하여 공신력을 더했다.

 

파이에서부터 힉스 입자까지
현대 수학과 물리학을 관통하는 이론들의 향연

 

《신의 생각》에서는 우리에게 낯익은 파이부터 신의 입자로 불리는 힉스 입자까지 현대 수학과 물리학의 중요한 이론과 증명들이 등장한다. 이러한 증명들은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가 물리법칙에 의해 조정되고 있다는 사실과 함께 물리법칙이 결코 우연으로는 발생할 수 없었음을 보여준다.

 

예정조화 - 고트프리트 라이프니츠의 대표적 사상이다. 이 세계는 무수한 단자들로 이루어져 있는데, 그것들은 저마다 독립적이고 상호 간에 아무런 인과관계도 없지만, 이와 같은 우주에 질서가 있는 것은 신神이 모든 단자들의 본성이 서로 조화할 수 있도록 미리...(하략)

 

책속으로

 

매일 우리가 일상적으로 사용하고 있지만 인간의 손으로 만든 것은 아닌 숫자들, 그 숫자들은 대체 어디서 나온 것일까? 수학자들이 마치 보물단지라도 발견한 것처럼 기쁨의 탄성을 내지르며 찾아낸 그 유명한 정리들은 또 대체 어디서 기원한 것일까? - p12

 

아득히 먼 옛날, 우주가 막 탄생하던 0의 순간에 우주는 물질로 이뤄진 것이 아니었다. 그렇다면 대체 그때 우주를 구성하고 있던 것은 무엇이었을까? 그것은 과학자들이 흔히 말하는 ‘정보information’였다.

 

무의 한복판에 자리한 순수 사유. 수학적 사유. 그러니 어쩌면 아인슈타인이 그토록 찾아 헤매던 각종 법칙과 거대한 상수들로 이뤄진 ‘신의 생각’을 찾아낼 수 있는 곳은 이 빅뱅이 일어나기 전 우주가 막 탄생하던 0의 시점인지 모른다. - p16

 

우주는 137억 5천만 년 전 느닷없이 아무 것도 없는 무에서 불쑥 튀어나왔다. 갓 태어났을 때만 해도 우주는 손바닥 위에 얹어놓을 수 있을 만큼 몹시 작았다!

 

그렇다면 빅뱅의 순간에는 어떠했을까? 그때 우주는 육안으로 확인할 수 없을 만큼 아주 미세했다. 먼지 한 톨보다 수십억 배나 더 작았다. 그러니 그런 작은 우주가 탄생하고 지금의 모습으로 진화하기까지 이 태초의 미세한 입자 속에 오늘날의 우주를 구성하는 수십억 개의 별과 은하계를 세밀하게 계획한 어떤 ‘설계도’ 같은 것이 들어 있어야 마땅하지 않을까? 대체 어떻게 건축가가 설계도도 없이 20층짜리 빌딩을 무작정 지어 올린단 말인가? - p23

 

1992년 미국의 두 천체물리학자 조지 스무트George Smoot와 존 매더John Mather는 ‘코비COBE’ 위성의 도움을 받아, 빅뱅 38만 년 뒤 우주가 내뿜었던 태초의 빛을 촬영하는 데 성공했다. 그 공로로 두 학자는 2006년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했다.

 

당시 태초의 빛이 찍힌 사진을 처음 본 조지 스무트는 흥분을 감추지 못한 채 이렇게 외쳤다. “흡사 신의 얼굴을 보는 것만 같군!” - p24

 

물리적 현실계는 수학적 현실계와는 결코 별개로 존재할 수 없다고 말해두고 싶다. 다시 말해 수는 물질에 선행한다. 물리적인 조건에 영향을 받지 않는 수학이 물리법칙들을 형성하였고, 극도로 정밀한 계획에 따라 물질이 출현하고 진화함으로써 갓 탄생한 현실세계에 크기와 형태와 방향을 부여하도록 만들었다.

 

그 때문에 우리는 π외에도, 오일러 상수, 르장드르 상수, 피타고라스 상수 등 수학적 세계에 속하는 모든 거대상수들을 빅뱅의 순간에서 발견할 수 있으리라 추정한다. 말하자면 태초에 수가 있었던 것이다. -p34

 

π는 우연을 ‘모방’하고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우연에 무릎을 꿇는 법은 없다. 이 수십억 개의 숫자들의 존재이유는 우리의 인식능력을 벗어난다. 논리학자 그레고리 카이틴도 자기 컴퓨터로 직접 π값을 계산하다가 이런 기막힌 사실을 깨닫고 몹시 당황했다.

 

그는 모든 우주에서 벌어지는 우연이 “π의 소수점 이하의 수들이 그런 것처럼 실제로는 ‘유사 우연’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한마디로 π는 우주의 모습이 반영된 일종의 거울인 셈이다. -p99

 

어찌하여 모든 양성자, 전자 등은 이토록이나 완벽하게 ‘동일’한 것일까? 우리를 둘러싼 세상에는 완벽하게 똑같은 행성, 별, 구름, 물방울, 눈꽃송이, 밀 이삭, 장미나무 가시의 짝은 절대 찾아볼 수 없다. 그런데 어떻게 자연은 완전히 똑같은 양성자, 전자, 광자 등을 ‘제조’할 수 있었던 것일까? 이 ‘동일성’의 오묘한 신비를 풀 열쇠는 대체 소립자계 그 어디에 존재하는 것일까? - p273 ---p.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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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트 추진 항공기! 이 신기술이 언급된 것은 버킹햄의 논문이 사실상 처음이었다.
당시까지만 해도 많은 이들은 제트 추진은 그저 먼 미래에나 실현 가능한 꿈이라고 여겼다.


 

하지만 버킹햄은 이 논문에서 제트 추진 기술을 아주 세밀하고도 상세하게 설명하면서 미래로 향하는 문을 활짝 열어젖혔다.
그날 아침 버킹햄은 딴 생각에 빠져 있었다.


여태껏 아무도 미처 생각해내지 못한 무엇인가에 그는 골몰해 있었다.
추진력에 의해 항공기가 날 수 있다는 사실을 대체 어떻게 하면 설명할 수 있을까?

답은 간단했다.


그저 비행 운동에 관한 방정식을 정확하게 구하기만 하면 됐다.
사실상 그것은 버킹햄이 논문에서 시도한 것이기도 했다. 버킹햄은 항공역학에 훤한 전문가는 아니었지만 수학을 곧잘했다.
그에게 해답을 준 것은 바로 수학이었다.


 

그렇다면 다시 앞의 이야기로 되돌아가보자.
비행운동에 관한 방정식 속에는 버킹햄만이 알아볼 수 있는 아주 중요한 무엇인가가 숨어 있었다.
그것은 힐베르트와 민코프스키와 조머펠트에게 그랬던 것처럼 버킹햄 역시도 자연 속 깊히 존재하는 무엇인가로 인도했다.


그리고 신비한 세계와 마주하게 해줬다.
사실상 버킹햄이 8년 전 그 누구보다 가장 가깝게 다가갔던 세계로, 대체 그 신비란 무엇일까?


궁금하다면 다시 1914년으로 시간을 잠시 거슬러 올라가보자. 165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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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해 유명 학술지 <피지컬 리뷰>를 읽던 독자들은 기막힌 논문 한 편을 발견하고 그만 입이 떡 벌어졌다.


 

 

논문에서 필자는 상세한 설명을 곁들여 정말이지 말도 안 되는 기술을 설명하고 있었다.
아니, 말만 안되는 것이 아니라 생각조차 하기 힘든 기술이었다.


 

하지만 연구 결과는 그것이 진실성을 입증하고 있었다.


그것도 빈틈없이 완벽한 수학 정리에 의거해서. 그 정리가 무엇이냐고? 바로

 

버킹햄의 파이 정리였다!


 

 

1920년 <아인슈타인>은 자신에게 가장 중차대한 문제는 '신의 생각'을 발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때 <아인슈타인>이 머릿속에 떨올린 것은 바로 이 버킹햄의 정리였다.
그는 일반 상대성 원리라는 거대한 기념비를 완성한 1916년 우연히 버킹햄의 정리를 접했다.


<아인슈타인>은 버킹햄의 정리 속에서 놀라우면서도 경탄할 만한 무엇인가를 발견했다.
그것은 <아인슈타인>이 '신의 생각'에 대해 이해하고 싶다는 욕망을 갖게 하는 단초가 됐다.

 

 

<버킹햄>이 1914년 논문에서 증명했던 정리는 입이 떡 벌어질 정도로 경이로웠다.
왜냐하면 그는 사상 최초로 모든 물리학 현상이, 모든 자연의 법칙이 오로지 '숫자'로만 표현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었다.


측정 단위없이 오로지 순수수를 이용해 표현할 수 있다고. (이 대목에서 제로존이 손뼉을 쳤습니다. 짝! 짝! 짝! 굿~!!!)


 

 

어떻게 그런 일이 가능할까?
가령 여러분이 어떤 책에서 물리 공식을 발견했다고 치자.
유명한 <아인슈타인> 방정식처럼 말이다.
이런 물리공식들은 이른바 우리가 차원이라고 부르는 것을 지닌 물리량으로 표현된다.


가령  빛의 속도는 m/s이라는 단위를 통해 표현된다. 그러니까 빛의 속도를 나타내는 상수(3000km/s)는 상수인 것은 맞지만 결코 순수수라고 볼 수는 없다. 좀 더 정확히 말해 미세구조 상수와 달리 빛의 속도는 차원 상수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그것들을 순수수의 형태로 표현할 수 있는 좀더 근원적인 차원 해석이 가능하지 않을까?
그것이 바로 1914년 <에드가 버킹햄>이 제기한 질문이었다.
논문에서 그가 이른바 '파이 정리'를 이용해 내놓은 해답은 정말이지 너무나도 놀라웠다.
대체 버킹햄의 파이 정리란 어떤 것이기에 그토록 놀라웠던 것일까?


한마디로 파이 정리란 이런 것이다.


 

모든 물리 법칙은 무차원 변수들 사이의 관계로 표현할 수 있다. 다시 말해 모든 물리법칙은 수를 기초로 한다! (제로존 이론을 깔보던 물리학자 느그 다 죽었다! ㅋ)


 

사실 그 숫자들은 직관적으로 눈으로 파악할 수가 없다. 하지만 버킹햄의 파이 정리를 이용하면 눈에 보이지 않는 그 숫자들을 찾아내는 것이 가능하다. 그러니까 1922년 3월 제트 추진 비행기의 장점에 대해 자문을 구하러 오는 군인들을 기다리며 버킹햄이 머릿속으로 하고 있던 생각은 결코 제트 엔진의 비행과 관련한 공기역합법칙은 아니었던 셈이다.


그의 머릿속에는 그보다 좀더 고차원적으로 공기역학법칙의 기초를 이루는 기본 상수들이 어지러이 펼쳐지고 있었다.
버킹햄의 정리는 아주 대단한 위업이라고 할 수 있었다!


 

지금까지 밝혀진 것보다 더 총체적으로 버킹햄은 자연의 언어가 순수수로 이뤄져 있다는 사실을 입증해낸 것이었다!


 

하지만 버킹햄의 성과는 비단 그것에만 그치지 않았다.
버킹햄이 논문을 발표한 지 2년 뒤 다음 단계의 연구가 진행됐다.


이 연구를 진행한 사람은 그동안 완전히 무명이던 누군가였다.
아직 여러분은 그 사람을 만나 본 적이 없다.

 

하지만 그동안 과학계에 존재했던 인물중에 가장 신비롭고 가장 분류하기 힘든 수수께끼 같은 인물일 것이 분명하다. 더욱이 여러분은 그가 앞으로 어떤 발견을 하게 될지 상상조차 하지 못할 것이다.

 

[출처] 대충격! 이미 100년 前에 제로존 이론의 탄생을 정확히 예언한 수학적 정리 증명이 있었다. (제로존 이론 공식 카페) |작성자 제로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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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존;


얼마전 서울 강남의 교보문고를 들렸다가< 神의 생각(2013.초판인쇄)> 이라는 다소 진부한 듯 하게 보이는 한 책을 보게 되었습니다.

프랑스의 쌍둥이 물리학자가 쓴 책이었습니다.

내용을 읽어보고 와~우 깜짝 놀랬습니다.

저자 자신도 대단히 놀랬던 모양입니다.

제로존 이론의 핵심을 100% 고스란이 완벽하게 설명하고 있었던 것 입니다.

가슴이 두~근 두~근, 그 책을 가슴에 안고 빨리 집에 가서 읽어보고 싶었습니다.

 


쿠;


저도 읽어 보고 싶네요!

날짜를 보니 최근 발행된 책이네요.
바로 책 주문 목록에 들어갔습니다~!

 


제로존;


제로존의 서가의 한 벽면에는 <아인슈타인> 사진 판넬이 붙어져 있습니다.

그 사진속 판넬 속에는 <아인슈타인>의 유명한 명언이 새겨져 있는데 그 명언이 어떻게 해서 그런 말이 나온지에 대해서 궁금했는데 구입한 책을 보고 또 한번 놀랬습니다.

그 사연의 출처를 바로 그 神의 생각이란 저서에서 발견했기 때문 입니다.

그러니까 지금으로부터 거의 100년 전인 1914년 거의 이름도 알려져 있지 않던 무명의 미국 물리학자가 모든 자연 법칙이 순수한 숫자로 표현할 수 있다는 수학적 정리를 논문에 발표한 것 입니다.

그러니까 현대 물리학자들은 <버킹햄>의 파이 정리에 대해서 완벽히 무관심했거나 아니면 단순히 수학적 정리 증명에 불과하다고 생각했을 공산이 커 보입니다.

 


프랑스 쌍둥이 수학자이면서 물리학자인 저자는 모든 물리학 현상, 자연 법칙이 오로지 숫자로만 표현될 수 있다는 <버킹햄>의 수학 정리 증명을 보고 말도 안된다고 하다가 생각도 하기 싫었다고 기술하고 있습니다.

얼마나 놀랬으면 그런 말을 할 수 있었을까요?

저서의 백미는 <아인슈타인>이 <버킹햄>의 파이 정리를 보고 그의 명언에서 첫째가는 역사에 남을만한 대화두를 던졌다는 것 입니다.

"I want to know God's thought the rest are details"

 


아울부루;


어제 점심모임에서 지인을 만나 제로존이론을 설명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미팅의 메인 토픽이 아니기 때문에 1~2분 안에 지나가듯 자연스럽게 내용을 소개해야하는 상황이었죠.

상대가 관심이 없는 상황이고 설명주제도 무겁고 어려울 뿐 아니라 주어진 시간도 짧은 상황에서 어떻게 설득력있게 접수시킬 것인가?...

궁리 끝에 급하게 다음 내용으로 요약해 전달했습니다!^^

 


'제로존이론은 인류가 실험 측정한 우주의 모든 물리데이터를 단위(unit)가 없는 숫자로 전환 및 환원할 수 있는 메커니즘을 발견한 이론으로서, 이를 활용하여 물리세계의 모든 데이터 상호간의 관계를 간단하고 신속하게 드러내어 과학, 정보, 기술 분야의 획기적 발전을 도모하게 됩니다.

현재, 이론을 활용하여 발견한 수식들은 소립자물리학과 우주론분야이며, 이에 대한 검증은 세계 최고의 연구기관에서 측정한 모든 실험데이터를 유효한 불확도 범위 내에서 모두 만족하기 때문에 전문과학자는 물론 일반인도 손쉽게 검증 가능합니다.

일찍이 맥스웰이 전기와 자기가 동일한 실체임을 밝힌바 있고, 아인슈타인이 에너지와 질량이 등가임을 발견하였습니다만, 제로존이론이 발견한 물리량의 수치호환 메커니즘은 모든 물리량이 상호 등가관계에 있음을 밝히는 인류과학의 혁명적 성과입니다.

제로존이론이 세상에 공개된 것은 2007년8월 월간 신동아이며 이후 물리학계에서 수많은 논쟁이 있었으나 2010년 이후부터는 이론적 타당성에 대한 논쟁은 사라진 상태이며 실용성 이슈만 제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제로존;


유리 이바노비치 마닌(Yuri Ivanovich Manin, 1937년 2월 16일 - )은 러시아의 수학자이다. 연구분야는 정수론, 대수기하학, 수리물리학이다.

모스크바 대학교에서 수학을 전공하였고 1960년에는 스테클로프 수학연구소에서 이고리 샤파레비치의 지도하에 학위를 취득하였다. 현재는 막스 플랑크 수학연구소와 노스웨스턴 대학교의 수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이분이 쓴 <수학과 물리학>이란 저서에서 보면 모든 물리량이 숫자로 표현되는 이론이 있다면 만능 이론이 될 것이라고 역설한 바 있습니다.

비록 <버킹햄>이 모든 물리법칙이 '순수한 숫자'로 표현될 수 있다는 수학 정리를 논문으로 발표한 바 있지만 구체적으로 어떻게 개개의 물리량에 숫자를 붙이거나 대응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아무런 멘트가 없습니다.

 


이쯤되면 물리량이라는 기호에 숫자를 붙이는 방법이 나오면 모든 것이 끝난다는 물리학자의 이야기(전 케임브릿지 대학 이론물리학자 데이비드 린들리)는 이미 제로존 이론 카페에 언급한 바 있습니다.

이런 표현을 한 물리학자가 <버킹햄>의 파이 정리에 대한 논문을 알고 그러했는지 모르겠지만 대단히 직관력이 높은 물리학자라고 할 수 있을 것 입니다.

우리들에게 친숙했던 이론 물리학자 <파인만>도 우연의 일치인지 모르겠지만 이론에서 숫자를 얻는 방법을 개발하는데 평생을 바쳐서 기어코 알아내겠다고 자신했으나 유명을 달리 했습니다.

 


어쨋든 제로존 이론의 수학적 측면에서 이론적 기반이 마련되어 있으니까 본격적인 논문 제출 레퍼런스를 달게 되어서 엄청난 응원군을 만난 셈 입니다.

이미 무차원수들 간에 관계성에 관한 실험 데이터를 마련한 바로서 이를 뒷받침할 탄탄한 수학적 기반을 찾으려고 백방으로 노력했는데 이 논문이 존재한다는 것을 뒤늦게나마 알았으니 앞으로의 진로에 파죽지세로 몰고 갈 기운이 비칩니다.

더구나 <버킹햄>의 파이 정리 논문이 물리학 저널 중에서 베스트로 꼽히는 <피지컬 리뷰지>에 게재되었다는 것은 제로존 이론의 향후 행보에 강력한 서광이 비쳐 보이는 듯 합니다.

그동안 제로존 이론을 두고 이러쿵 저러쿵 해댔던 무늬만 물리학자들에게 이제는 입 닫는 것이 신상에 좋겠다는 메시지를 제공한 것 입니다.

 


지금으로부터 100년 전 <버킹햄>의 파이 정리가 나오고 2008년에 신동아 게재를 시발로 2009년 정식 논문에 구체적인 공리로 제로존 이론이 나왔으니까 앞으로 이에 대한 응용으로 컴퓨터 소프트웨어를 제대로 된 혁명적인 창안이 바로 눈앞에 다가온 것 같습니다.

이 세상의 모든 것은 '數'로 이루어졌다는 <피타고라스>의 이야기가 정말 옳았던 것 입니다.!!!

오늘날 <피타고라스>의 이야기는 업그레이드 되어서 다음과 같이 회자되는 것 같습니다.

이 세상의 모든 것은 '정보(information)'이다.!

<아인슈타인>과 함께 연구했던 이론 물리학자 <존 아치볼드 휠러>는 '비트'(bit)라고 소리 높혔습니다.

그래서 고급 이론 물리학자들은 다음과 같이 이야기 합니다.

빅뱅전에는 어떤 상태이지? 바로 '정보'로 되어 있었다고 이야기 하는 것 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정보가 도대체 무엇을 의미하는지 정보의 정의에 대해서 자연스럽게 연구하게끔 되어있는 것 입니다.

 


먼 곳 아닌 동양에서는 먼저 이런 정보를 눈치 챈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주역의 대가인 <소강절> 선생님께서 세상의 모든 것이 '수'로 이루어졌다고 이미 이야기 했던 것 입니다.

 


있다 /존재와 없다 /비존재를 표상한 수의 개념이 바로 0 과 1 입니다.

이 0 과 1 의 '수'의 개념이 <집합,set>으로 넘어오면 바로 수학적 대상이 되는 것 입니다.

수학적 대상은 이제 '숫자'라는 기호가 되어서 있다/ 없다 라는 단순한 이분법을 넘어서 다음과 같은 기호 형식을 가지게 됩니다.

{ ∅ }

아무것도 없음이 있다.

0, 1 은 존재와 비존재와 관련된 수의 개념으로 소위 <존재론적> 성격을 가집니다.

{ ∅ } 는 존재와 비존재의 개념을 훌쩍 넘어서 숫자라는 기호를 가져서 <인식론적> 성격을 가지는 것 입니다.

 


인식론적 성격을 가지는 것은 바로 우리가 현실 세상을 바라보는 가치관이 되는 것이고 여기서부터 진리라는 것이 옳다, 그르다 라는 단순한 이분법을 넘어서 모든 존재에 대한 가치를 상대론적으로 바라보는 것 입니다.

오늘날 모든 물리학 이론이나 실험적 사실이 존재론적 측면에서 바라보는 것이 아니고 인식론적 측면에서 바라보는 것이기 때문에 모든 물리적 법칙이나 원칙, 이론은 상대론적 개념을 가질 수 밖에 없는 것 입니다.

좀 까칠하게 이야기 하면 세속적 진리가 되는 것이지요.

불교의 선문에서는 세속적 진리를 떠난 제 1 진리를 진제 라고 합니다.

세속적 진리는 가제가 되는 것이지요.

여기서 어느 것이 진짜 진리이냐고 질문하는 것은 참으로 무의미한 질문이 되고 맙니다.

왜냐하면 가제, 세속적 진리나 진제, 제 1 진리는 불가분의 관계를 가지고 있기 때문 입니다.

 


우리가 세속적 진리라고 한다면 무엇인가 진리가 아니고 무엇인가 결점이 있는 진리라고 생각할 수는 있으나 이 세속적 진리조차 제대로 구색을 갖추는 것이 참으로 어렵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세속적 진리조차 갖추지 못한 사람이 세속적 진리를 떠나서 제 1 진리 곧, 진제를 찾으려 나선 다는 것은 한마디로 우스꽝스러운 이야기가 될 것 입니다.

비유해서 표현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니나 잘 하세요"

 

우리는 자주 하는 질문에서 있다(존재)/ 없다(비존재)에 대한 것이 도대체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지 의문을 가질 수 있습니다.

똑같은 말로 숫자 0 과 1 의 의미를 묻는 것이나 마찬가지 입니다.

이 질문은 순수하게 존재론적 차원에서 근원하는 것으로서 이에 대해서 마땅한 답변이 나올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 ∅ }'의 기호에 대한 의미를 묻는 것은 답변이 나올 수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바로 정의와 형식 체계가 갖추어져 있기 때문 입니다.

그 다음부터는 1 + 1 = 2, 2 + 1 = 3 이라는 연산 결과를 논리적으로 설명이 가능해 진다는 것 입니다.

보통의 숫자는 우리의 인식 세계에 들어 온 정의된 기호적 의미를 지칭하는 것이지요.

왜 구차스러운 이러한 설명이 필요한가는 컴퓨터 소프트웨어의 알고리즘과 관계가 되기 때문에 수학적 대상의 의미를 매우 정확하게 해 두어야 한다는 것 입니다.

 


존재론과 인식론, 모순율과 배중률에 관한 개념을 학습하는 것은 컴퓨터 과학의 기초 이론에 해당됩니다.

따라서 집합의 정의를 제대로 이해하게 되면 영혼이 없다고 생각하는 차가운 물체 덩어리를 잘 활용할 수 있다는 것 입니다.

말하자면 우리에게 친숙한 컴퓨터는 <수학적 논리적 체계의 물리적 형상>이기 때문 입니다.

어떻게 하면 컴퓨터를 극대적으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까에 대한 질문은 존재론과 인식론적 가치관에 대한 철저한 논리 분석이 선행해야 합니다.

<버킹햄>의 파이 정리에 대한 개념이 부족하거나 한마디로 우습게 봤기 때문에 오늘날 차원 문제에 대한 올바른 답을 찾는 실마리를 얻어내지 못했던 것 입니다.

숫자가 바로 언어가 된다는 의미를 깨닫는데 많은 세월이 흐른 것 입니다.

 

 

제로존 ;


...

 기본 시간 단위(초, sec)에 관한 이야기만 나오면 제로존은 참 근지럽습니다.

참으로 제로존 이론의 개념에 시간(time) 개념만큼 심오한 내용이 없기 때문 입니다.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존재 대상들은 찰라라도 변하지 않는 것은 없습니다.

모든 것은 변하고 변해서 항상 세월의 체험을 비껴 갈 수 없는데 그런데 유독히 변하지 않는 존재 대상이 딱 하나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게시글에서 올린 시간을 정의하고 있는 주제자 곧, '빛' 입니다.!

오늘날 표준 천체 우주론에서 말하기를 우리 우주의 나이는 대략 138억년 세월 경과를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주가 시작되는 한 점에서 138억년의 무궁 무진한 시간이 흐르면서 변하지 않는 것이 '빛'이라는 것이지요.

빛의 나이는 전혀 세월을 경험하지 않아서 0살 입니다.!

흥미로운 점은 앞으로 수조조조 억억의 세월이 흘러도 빛 만이 영원히 나이를 먹지 않는다는 것 입니다.

참 별난 일도 있지요. 다른 모든 것은 변해도 빛만이 변하지 않는다고 하니까 말 입니다.

 

어떻게 보면 당연한 것 같기도 하고 어떻게 보면 왜 빛만이 나이를 먹지 않는가에 대해서 고개를 갸우뚱거릴만 합니다.

친한 친구와 술 한잔 할 때 우주에서 이렇게 변하지 않는 존재자가 무엇인지 하고 제법 그럴듯한 쌩뚱한 화두를 꺼내둘 수 있습니다.

제법 높게 들먹이는 사랑, 우정, 의리 이 딴 것들도 다 시간이 지나가면 변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왜 빛만이 영원 불멸하게 변하지 않는 것일까요?

그래서 상대성 이론을 창안한 세기의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이 만년에 가장 알고 싶었던 존재 대상이 빛이라는 것을 들먹이게 된 것 입니다.

빛이라고 하면 평범한 사람들이라도 잘 알고 있는 것 같지만 평생 물리학을 전공한 물리학자들도 그 물음을 재촉해 나가면 급기야 입을 다물게 됩니다.

 

 

오늘날 현대 물리학에 의하면 우주가 시작되는 순간에는 우주의 전체 에너지가 질량 에너지 등가원리에 따라 모든 질량이 한 점에 모여 있었다는 이야기를 들려 줍니다.

이 작고 작은 무한히 작은 점에 관해서 그 질량과 함께 위치를 표현하는 것과 관련하여 제로존 이론과 관련하여 이야기를 들려 주고자 합니다.

 

 

일반적으로 잘 알려진 길이, 면적, 체적, 질량 등등은 크기가 극미세 한 스케일에 들어가면 그 물리량이 극도의 희미한 경계를 가지게 됩니다.

그래서 논리학자나 언어학자들은 매우 중요하게 취급되고 있는 입자의 운동량이나 위치를 어느 스케일까지 그 각각의 용어 정의가 존재할 수 있는지 고개를 갸우뚱 거리는 것 입니다.

물에 풀칠하는 듯한 혼재의 양상이 극한에 이르게 되는 것 입니다.

현대 자연 과학에서 가장 성공했다는 물리학의 표준 모델(standard model)에서는 이미 눈에 보이는 물리량으로서 '질량(mass)'으로서 크기와 눈에 보이지 않는 '힘(force)'이라는 물리량 사이의 경계가 허물어진지 오래 됩니다.

질량과 힘이라는 물리량의 용어가 따로 국밥처럼 처리하지 않고 하나의 장(field)으로 처리되고 있습니다.

이름하여 표준 모델에서는 양자장 이론(quantum field theory, QFT)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들에게 잘 알려진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과 최대의 성공 모델로서 알려진 양자역학은 잘 들여다 보면 모두 시공간의 물리량등에만 치우쳐져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시간, 공간, 질량, 에너지 등의 물리량들 만이 모든 물리학의 주인공으로서 핵심 역할을 하고 있는 것 입니다.

특히 표준 모델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장벽을 뛰어넘기 위한 (초)끈 이론 시리즈들의 이론들은 한마디로 시공간 이론이라고 하면 정확할 것 입니다.

일반 상대성 이론은 중력이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현대 자연과학의 두 주역이 되고 있는 상대성 이론과 양자역학은 매우 흥미롭게도 공통적으로 중요하게 취급하고 있는 대상이 바로 '빛'이라는 것 입니다.

일반 상대성 이론은 빛의 기하학이라고 할 수 있고 양자역학은 빛의 역학이라고 할 수 있다는 것이지요.

 

 

제로존 이론은 극미한 영역에서 그 물리량의 경계가 혼미의 극에 달한 영역에서 그들 물리량 차원들을 어떻게 서로 자신의 정체성을 지키면서 상호 작용할 수 있는가를 기술하기 위해서 발견된 이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자연과 우주의 모든 존재 대상과 현상을 기술하는 7개 물리량들에 대해서 통일적으로 설명하고자 한 것 입니다.

빅뱅의 뜨거운 시작점, 모든 것의 기원이 되고 있는 빅뱅시점에서는 모든 물리량들이 서로 하나의 양상처럼 취급되고 있습니다.

이기 저기고 저기 이것이 되고 있는 현상을 수학적으로 다음과 같이 설명합니다.

모든 물리량들의 '대칭성(symmetery)'이 보존되고 있다는 전문적인 설명이 그것 입니다.

그러나 오늘날 살고 있는 우리들은 주위를 둘러보면 같은 구조(same structure)를 가지고 있는 대상이 전혀 없는 것처럼 보입니다.

 

 

아무리 똑같이 보이는 두 사물 대상도 엄격히 따져 분석해 들어가면 구조가 어디 달라도 달라져 있는 것 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현상을 태초의 대칭성 보존이 무슨 연유에서 그랬는지 대칭성이 깨져 버렸다
(symmetery breaking)는 것 입니다.!

그래서 이론 물리학자들은 물질의 기원을 파고 들어가서 그 물질의 성격을 분석 규명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이론적 무기가 바로 수학의 대칭성이라는 수학 분야를 열씸히 공부하는 것 입니다.

 


게시글에서 이야기하고 있는 기본 시간의 개념이 중요하다고 이야기 하고 있지 않습니까?

수학자들과 물리학자들이 매우 중요하게 여기고 있는 개념이 바로 시간이 경과하더라도 결코 변하지 않는 그 무엇을 탐구하는 것 입니다.

빛은 시간이라는 물리량과 관련하여 결코 좌지우지되지 않는다는 것을 이미 이야기 한 바 있습니다.

이를 전문 용어로 표현하면 <<빛은 시간이라는 조작행위에 대하여 불변한다 또는 대칭성을 보존한다>>고 이야기한 것 입니다.

물리학의 대법전이 되고 있는 <에너지 보존 법칙>은 빛이 시간이라는 물리량에 무관하게 일정불변 하다는 가정하에서 유도된 것 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지금까지의 내용을 학습해 볼 때 다음과 같은 질문이 나올 수 있을 것 입니다.

시간뿐만 아니라 공간에 관해서 불변한 것은 무엇일까요?

물리량이 어디 시간과 공간만 있습니까?

전기적 힘을 부여하고 있는 전하량도 있습니다.

그러면 시간과 공간과 관련하여 어떤 대상이 전하량을 보존하고 있는 것을 두고 우리는 전하량 보존법칙이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수학자들과 물리학자들은 일정 불변의 개념을 머리속에 두고 어떤 물리량이 보존될 수 있는지를 따져보고 그 보존 법칙에 잘 들어맞는 수학적 대칭성 개념을 파고 들어가는 것 입니다.

이 대칭성 개념을 전문적으로 탐구하기 위해서 필요한 분야가 바로 군이론(group theory) 입니다.

 


대칭을 분류하는 과정에서 어떤 대상들 끼리끼리(group)의 특성을 수학적으로 논하는 것이지요.

제로존 이론 카페에서 대칭성 개념을 쉽게 설명하기 위해서 자주 언급한 바 있습니다.

즉, 원이나 구는 특정한 각도에 무관하게 어떤식으로 회전(조작)해도 그 원이나 구의 구조가 달라져 보이지 않는다는 것을 표현할 때, 원이나 구는 회전 조작에(무관하게) 불변한다 또는 대칭성을 가진다고 표현하는 것 입니다.

그러니까 사물을 분석함에 있어서(두 대상이 어떻게 다른가?를 취급함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개념이 특정한 기준하에서 분류하는 것(classfication)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에 착안하여 나온 것이 바로 '대칭성' 개념 입니다.

수학에서 두 대상 이상의 특징을 판가름함에 있어서 대칭성에 관한 분류 개념은 매우 중요하게 취급되어서 거의 '분류 분야'에 있어서 필즈상이 나오고 있습니다.

 


자, 정리해 볼까요?

제로존 이론이 수학과 물리학에서 차지하는 중요한 비중은 다음과 같습니다.

<<제로존 이론은 대자연과 우주를 표현하는 기본 언어(물리량) 의 조작에 무관하게(어떤 식으로 가하든 말든) 대칭성을 보존한다.>>

지금까지 나온 물리학 이론은 대칭성을 논함에 있어서 일반적이지 않고 특정한 물리적 조작에 국한시켜서 대칭성이 보존되고 있다는 점이 제로존 이론과 차별되는 것 입니다.

시간, 공간, 전하량, 에너지, 물질, 회전, 위상 등등의 조작이 특별한 조작에 해당되는 것 입니다.

그래서 제로존 이론이 놀랍다는 것 입니다.!!!

옛날 제로존 이론을 폄하했던 표준연이나 일부 물리학자들이 대칭성 개념이 도대체 무엇인가에 대해서 이론 수학의 이론적 기반이 매우 취약하다는 점을 지적하는 것 입니다.

구체적으로 (양밀스) 게이지 이론이 무엇을 이야기하고 있는가를 알 턱이 없습니다.

 

미분 방정식(미방)은 변화율을 기술하는 방정식으로 경제학, 공학, 물리학등 다방면 걸쳐 두루 쓰이고 있습니다.

미방은 수학자 <갈루아>가 연구한 대수 방정식과는 상당히 다릅니다.

대수 방정식은 유한개의 해를 갖지만 미방은 무수히 많은 해를 가진다는 점이지요.

전설적인 노르웨이 수학자 <소푸스 리>는 갈루아 이론에 매료되어 갈루아 이론을 미방에 적용하고자 시도한 바 있는데 이런 노력에서 연속 변환군을 발견한 것 입니다.

말하자면 항연산이 점진적으로 다른 연산으로 변환해나가는 것을 연속 변환군이라고 합니다.

놀랍게도 그가 발견한 군을 발견자 이름을 따서 <리 군>이라고 하는데 리군이 물리학 분야에서 유한 원자 대칭군을 찾아내는데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점 입니다.

특히 리는 방정식의 매개변수를 좌표로 취급했고 이로써 기하학으로 사용되었는데 수학을 실용적으로 인용할 때 고차원 기하학이 매우 유용하다는 것 입니다.

 


고차원 기하학은 해결하는 문제에서 각 물리량들이 특정한 자유도를 지니고 있고 그 자유도는 차원의 크기를 늘리고 있습니다.

쉽게 말하자면 변수가 많아지면 3차원 이상의 기하학이 필요해진다는 점 입니다.

제로존 이론은 복잡한 수학 물리학을 후벼파서 배울 필요 없이 변수가 많은, 다변수 문제를 해결함에 있어서 매우 유용하다는 점 입니다.

어떻게? 구체적으로?

바로 컴퓨터(전산)를 이용하는 것 입니다.!

자연과학에서 노르만디 상륙작전을 개시하는 것이지요.

 


수학의 대칭성과 군(symmetery, group)을 이용하는 하나의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수학자 <리치>가 발견한 격자 이름을 따서 리치 격자라는 것이 있는데 리치 격자는 주어진 점에서 가장 가까히 위치한 점들의 갯수가 196560개로 주어진 점을 중심으로 한쌍씩 대칭을 이루는데 쌍마다 주어진 점을 지나는 축이 생기며 196560 차원 공간에서 이들 축은 서로 독립적이라는 사실을 제로존이 발견한 바 있습니다.

이 196560이라는 숫자가 다양한 물리량과 어떤 상관관계를 가지는지 제로존은 이미 오래전에 찾아낸 바가 있고 수식을 준비해 두고 있습니다.

말하자면 빅뱅의 초기에 작동하는 플랑크 질량이나 길이 등의 물리량이 실험실에서 중요하게 취급되고 있는 입자의 질량과 어떤식으로 상호작용하고 있는가를 찾아낸 것 입니다.

제로존 이론으로 필요하지만 충분하지 않은 조건을 메우기 위해서 필요한 수학적 지식을 제대로 찾아내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는 뜻 입니다.

 

제로존 이론에서 나온 모든 숫자는 얼핏 보면 임의적인 수열로 보이는 것 같지만 사실 이들 숫자들을 생성하는데는 보이지 않는 대칭성이라는 개념 규칙에 충실한 알고리즘이 개입돼 있다는 것을 학자들이 아니면 잘 알수 없습니다.

겉으로 볼 때 지멋대로 나열되어 임의적으로 보이는 이런 숫자들은 엄청난 대칭성 조건을 만족시키고 있다는 것 입니다.

예를들면 제로존 이론 공준을 위시하여 A^a * B^b - C^c * D^d = 0 이 이외에도 다양한 경계 조건이란 규칙하에서 제로존 수열이 무한하게 쏟아져 나오고 있는 것 입니다.

제로존이 가끔 이런 이야기를 한적이 있습니다.

주어진 문제를 잘 풀기 위해서는 질문을 잘 해야 한다고요.

다음 시간에는 <좋은 질문>이란 구체적으로 어떤 것이며 어떻게 '유용'한것인가에 대해서 이야기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공부를 하는 사람의 마음가짐을 구축함에 있어서 '공자천주(孔子穿珠)' 라는 경구를 다시 한번 함께 음미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 '공자천주(孔子穿珠)' -------------

공자가 여행길에 아홉구비가 구부러진 구멍이 진기한 구슬을 얻었는데 공자가 그 구슬에 실을 꿰는데 번번히 실패를 하게되었던 모양입니다.

하기야 구슬의 구멍 궤적이 아홉구비나 구부러져 있어서 결코 쉬운일이 아니었던 것이었지요.

여기서 우리는 배움에 있어서 태도를 공자에게서 배우는 것입니다.

 

여러번 실패한 끝에 그 구슬에 실을 꿰는 방법에 대해서 별의별 수를 다해 봤지만 꿰지 못한 공자는 마침 지나는 길 근처에서 뽕을 따고 있는 시골 촌여인에게 구슬에 실을 꿰는 방법을 물어보았던 것 입니다.

뽕따는 여인에게서 그 답을 소상하게 들었던 것 입니다.

그 답인즉 개미허리에 실을 매고 출구되는 구멍 근처에 꿀을 발라 개미를 유인하는 식으로 구슬에 실을 꿰는 방법이었습니다.

우리는 공자천주(孔子穿珠)라는 경구에서 학문을 함에 있어서 남녀노소, 지위고하에 관계없이 설혹 자기보다 못하는 사람에게도 질문하는 것을 수치로 여기지 말라는 교훈적 의미가 그것 입니다.

 

 

제로존은 제로존이론의 연구 초기에 과학적 호기심에 가득찬 나머지 권위있고 이름있는 사람들의 책을 찾아 본 것이 아니라 초중학생들이 즐겨 찾는 과학 그림책도 서점에서 부끄럼없이 사서 읽어보았습니다.

제로존의 서재에는 눈에 띄게 초등학생들이나 볼 수 있는 책들이 적지 않게 진열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이 서재에 꽂힌 책들에 대해서 지금 이시각까지 전혀 부끄럽다거나 수치심을 가진 적이 없습니다.

 

 

공자천주의 교훈에 따라 제로존이 그동안 한 일은 지상의 가장 존귀하다는 사람에서부터 지상에서 가장 천박하고 지위가 하찮은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언어의 분석>에 나섰던 것 입니다.

막상 언어의 분석이라고 했지만 언어의 분석에 어떤식으로 접근할지 오랜 시간 손을 묶어두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어느날 <언어의 분석>이 <숫자의 분석>과 다름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된 것 입니다.

구체적으로 언어의 분석은 물리량의 분석이고 숫자의 분석은 실험 데이터의 상수(constant)에 해당된다는 것을 알게 된 것 입니다.

 

 

그리하여 물리학 이론을 구축할 때는 겉으로 드러난 사실들을 조합하고 이들 사이의 상호 관계를 설명하는 가장 단순한 방법을 찾아야 한다는 것이지요.

과학적 판단은 크게 두가지 사실에 근거하여 내려져야 한다는 것 입니다.

첫째가 검증 가능성 입니다.

이 말은 이론이 관측 결과와 정합한가를 묻는 것 입니다.

둘째가 단순성 입니다.

이 말은 이론이 관측결과를 설명하는 무수한 방법들중에서 가장 단순한가를 묻는 것 입니다.

 


특히 이론을 검증가능성과 결부시킬 때 반드시 나중 실험을 통해서 알아 보아야 한다는 뜻이 아니라 곧 이전의 관측 다양한 결과와 맞추어 보는 것만 하더라도 필요 충분하다는 것 입니다.

 

 

제로존 이론은 검증 가능성과 단순성의 요구 조건을 충족시키고 있는가 라고 묻는다면 제로존은 예 하고 답합니다.

이보다 더 강력하게 제로존 이론은 가치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자신있게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제로존 이론은 지상에서 태어난 그 어떤 이론보다도 매력적인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매력적인 말도 단순하게 표현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제로존 이론은 두개의 표준 모델을 통합시키고 있습니다. 두개의 표준 모델이란 입자 물리학의 표준 모델과 오늘날 우주론의 표준 모델 그것 입니다."

가령 표준 모델에서 잘 구축된 기본 입자군들의 실험 데이터가 우주론의 표준 모델에서 잘 구축된 CBR(또는 CMB, 우주배경 복사온도) 의 수치와 어떻게 통합해 보일 것인가?

또는 입자 물리학의 표준 모델에서 나오는 입자들의 질량 값이 왜 하필 그 값인가에 대해서 설명할 수 있겠는가?

 


말은 지극히 단순한 것 같지만 그 어떤 지상의 물리이론도 실마리를 얻어내지 못하고 좌절에 빠져 있습니다.

실험 데이터들의 그 값들에 대한 변수 조합에 대해서 농담도 제대로 해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제로존 이론은 가능하다는 소리인가?

그렇습니다. 이 답변을 위해 사용되는 매개변수(parameter)가 아마 100 여가지가 넘을 것 입니다.

겉으로 서로 다르게 보이는 이 100여 가지의 파라메타들을 다음과 같은 방정식의 해와 관련하여 한결같이 하나도 빠짐없이 모조리 정확하게 정합시키고 있습니다.!!!

A^a * B^b - C^c * D^d = 0

인문 또는 사회과학과 다르게 수학이나 물리학이 가지는 놀랄만한 매력적인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A = ? a = ? B =? b=? C=? c=? D=? d=? 이 8개의 해(solution)를 찾아내는 방법은 지상의 모든 슈퍼 컴퓨터를 이용해서라도 거의 불가능 합니다.

그러나 답을 제시하는 순간 이 방정식의 값이 정확하다는 것을 금방 확인할 수 있습니다.(검증 가능성, 단순성)

이 8개의 해들은 오늘날 자연과 우주를 기술하고 있는 수많은 파라메타들에 대한 값을 정합시켜 주는 것으로서 수를 상징하는 기호체계와 문자를 상징하는 기호체계 간의 규칙(수학의 대칭성 이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8개 해에 대한 정확한 수치값을 알아내는 방법의 첫번째 접근 방법이 카페 대문에 올려 놓은 바로 <제로존 이론의 출발 공준> 입니다.

 


수를 상징하는 기호체계와 문자를 상징하는 기호체계 간의 규칙을 어떻게 알아냈을까요?

이것이 바로 공자천주의 표상입니다.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하고 모르는 것에 대해서 남녀노소, 지위고하, 문화 풍속에 무관하게 어떤 사람들에게 묻는 것을 수치스럽게 생각하지 말라는 교훈이 그것 입니다.

 


제로존이 만약 <스티븐 호킹>을 만난다고 한다면 칠판에 다음과 같은 수식을 소개할 것 입니다.

A^a * B^b - C^c * D^d = 0

그러면 <호킹>이 그 수식의 물리적 의미가 무엇일까 하고 물어볼 것 입니다.

그러면 제로존은 이 수식속에 입자 물리학의 기본 대칭군 입자의 역사가 들어있고 천문학과 우주론의 비밀 코드가 들어 있다고 이야기 할 것 입니다.

이 수식의 코드 해를 알아내지 못하면 전자, 뮤온, 타우와 관련된 뉴트리노에 관한 질량 기원을 찾아내기가 어려울 뿐만 아니라 우주상수 람다에 대한 수수께기를 풀어 낼 코드가 들어 있다고 이야기 할 것 입니다.

 

아울부루;


우주론과 입자론이 연결되다!

에딩턴이 일식을 이용해 아인슈타인의 우주론을 실험치로 검증한 다음날 아인슈타인은 그야말로 하루아침에 전세계적 스타가 되었죠!^^

그러고 근 100년이 지난 이 시점에 아인슈타인이 인생후반을 그토록 추구했던 입자론과 우주론의 연결이 이루어 졌군요.

그런데 지금은 에딩턴처럼 최고의 석학이 비싼 자금을 들여 새로운 실험을 할 필요없이 누구나 쉽게 공짜로 검증가능하게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굳이 호킹의 권위가 필요한지 의문입니다. 강산이 열번 바뀐 이 시점에 100년전의 검증 프레임이 유효하지 않을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이 21세기 인터넷시대상황입니다.

이론을 발견한 방식이 다르면 이를 인정받는 방식도 달라져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답은 전문학자 대신 일반대중, 전문저널 대신 온라인, 수직계층적 폐쇄적 검증방식 대신에 동시다발적 개방적 검증방식에 있다고 봅니다.

 

제로존;

아울부루님이 아주 정확하게 설명해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우주론과 입자론은 형식적 학문으로 볼 때 극한의 대척점에 존재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극한의 대척점에 존재하고 있는 현상이 서로 만난다는 것은 중론을 편 용수(나가르주나)의 사상이 생각납니다.

 


나가르주나[龍樹]
인도의 대승 불교 학자. 남인도의 바라문 가정에서 출생. 각지를 편력하여 당시의 인도 일반의 학설이나 대승ㆍ소승의 불교 학설에 정통했다. 뒤에 남인도에 귀환하여 공(空)의 사상을 넓혔고, 만년은 현재의 키스트나(Kistna) 강 상류와 길상산(吉祥山)에서 지냈다고 한다. 대승의 근본 사상 《중론(中論) Madhyami kakārikā》은 가운데 그 근본적 입장을 밝힌 것. 그는 삼계유심 (三界唯心)의 사상 및 정토사상(淨土思想)을 주장, 이후 이 학설은 반야ㆍ화엄(華嚴)ㆍ정토계 경전의 사상에 학문적인 강요를 주었다. 팔종(八宗)의 사(師)로 불렸고, 인도 중관학파(中觀學派)는 이 중론(中論)을 근본 경전으로 하여 발달했다

 


반야경의 공(空)사상을 철학적으로 체계화 시킨 사람이 용수(150~256)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반야경에서 공(空)이라 설했던 것은 그 대척점에 서 있는 연기(緣起)의 개념을 전제로 하고 있는 것임을 명확히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공이라고 하는 것은 실제는 모든 사물이 각기 독자적인 존재의 것이 아니라 상호 의존적인 연기 관계로 이루어졌다고 보는 것 입니다.

 


삼라만상 모든 것이 연기 관계로 이루어진 까닭에 독자적인 성질로서 자성(自性, 독자적인 성질) 이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 까닭에 무자성(無自性)이며 고로 공(空)이라고 설하고 있는 것 입니다.

공과 연기의 관계를 고려하건데, 세상에는 이중의 진리가 존재한다고 합니다.

그 두가지 진리의 하나는 세속적인 덮힌 진리로 세존은 이에 기초하여 법(法)을 설했다고 합니다.

나머지 하나는 인식의 어떤 작용도 초월한 상태의 진리로 최고의 진리 곧, 열반의 진리인 절대적인 진리가 그것 입니다.

 


일상 생활에서는 연기의 법칙이 지배하는 모든 것이 다른 것과의 관련에 있어서 존재한다는 것 입니다.

이와 같은 상태가 덮힌 진리라는 것이지요.

최고의 절대적인 진리와 덮힌 진리 중에서 어느 진리가 더 중요한가는 무의미하다는 것 입니다.

덮힘을 제거만 하면 최고의 진리는 자연히 드러난다고 하는데 만약 지성 또는 사고 라고 하는 형식을 통하여 관찰하면 최고의 진리는 덮혀져 버리고 연기의 세계로 된다는 것 입니다.

 


역설적으로 이야기 하면 덮힘이 없으면 덮혀 감추어져 있는 진리를 드러낼 방법도 없다는 것 입니다.

곧, 진리를 발견하기 위해서는 덮힘이 필요하다는 결론에 이를 수 있습니다.

그런 까닭에 덮힘은 수단이며 최고의 진리는 목표가 됩니다.

그런 까닭에 일상적인 관습에 의존하지 않고는 최고의 진리는 표현되지 않는다고 용수는 <중론>에서 선언한 것 입니다.!

 


양자역학을 열게 한 플랑크 상수는 작용자라고 합니다.

중론에 기초하여 해석하면 작용은 연을 갖는 것도 아니며 연을 갖지 않는 것도 아닙니다.

그것들을 연해서 이것들이 생겨남으로 연이라고 하는 것 입니다.

하나, 숫자 1 이 그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