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존 이론

[스크랩] 제로존이론 비전/이해/가치

자유지향 2013. 3. 22. 19:53


제로존이론 비전/이해/가치

작성자 아울부루

 

 


제로존이론의 비전

 

1.국제표준의 통합

- 현재 전세계는 다양하고 복잡한 과학기술산업표준체제를 가지고 있으며, 각 표준체제는 분야마다 독자적인 표준을 설정하고 있기 때문에 첨단정밀기술산업에 필요한 융합기술이나 신물질 개발이 어렵습니다.

- 국제표준단위체계는 물리량의 속성을 7개로 설정하고 각 속성의 단위기준을 인위적으로 정의하기 때문에 시대와 환경의 변화에 따라서 지속적으로 기준정의를 변경하고 수정해야 합니다. 이러한 기준의 변경과 수정은 실험측정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수정하고 보관 및 관리해야 하는 구조적 비효율성을 요구합니다.

- 제로존이론은 자연이 보여주는 가장 정밀한 불변상수를 기준으로 삼아 모든 단위를 하나의 속성인 숫자로 표현하기 때문에 단위간의 장벽을 제거하고 모든 물리속성간에 상호변환을 가능하게 합니다.

- 따라서 전세계의 다양한 과학기술표준을 하나의 기준으로 통합할 수 있으며, 지구상 모든 실험 데이터의 상호연결관계를 일관되게 유지하고 수정, 보관 및 관리할 수 있게 됩니다.

- 제로존이론을 통하여 새로운 국제표준을 수립하는 경우, 물리량간의 최적조합을 최대한 정확하고 정밀하게 구현할 수 있게 되므로 전통과학기술과 첨단산업기술을 포함하여 모든 과학기술을 연결하는 기반기술 즉, Meta Technology를 확보할 수 있을 것입니다.


2. Theory Of Everything 기반 구축

- 수많은 천재 과학자들의 노력에 불구하고 공인된 TOE의 발견이 늦어지고 있는 것은 과학의 언어, 즉 물리량의 측정단위가 상호 분리된 독립차원으로 간주되고 있다는 점을 들 수 있을 것입니다.

- 끈이론을 포함한 현대과학의 방법론은 너무나 복잡하고 어려워, 설사 TOE를 발견하였다 치더라도 그것은 과학자들만의 TOE, 아니 일부 전공물리학자들만의 TOE가 될 것입니다. 이것은 결코 자연이 만들어 놓은 TOE의 후보는 아닐 것이라 생각합니다. 자연의 원리는 단순하고 우아해야 한다는 선험적 직관이 너무나 강한 공감대를 가지기 때문입니다.

- 상대성이론과 양자역학의 상호접속을 가로막고 있는 ‘무한’은 질량, 거리, 시간, 전하, 온도 등의 물리단위가 하나의 차원으로 통합될 때 흔적없이 사라질 수 있습니다.

- 현재 제로존이론은 미시세계와 거시세계의 물리량이 연결된 수많은 관계식을 가지고 있으며 현대물리학적 관점에서의 해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러한 방정식은 현재의 물리단위체계로는 발견이 불가능하며 오로지 물리단위의 통합으로만 가능합니다.

- 한편, 물리단위의 통합 및 무차원화를 위한 과학자들의 노력은 일부 영역에 국한되었을 뿐, 모든 물리영역에 통용되는 소위 자연단위계의 구축에는 실패하였습니다.

- 제로존이론은 < 제로존공준 >을 통하여 범용적 자연단위계를 완성하였으며 이를 통하여 모든 물리현상의 상호관계 파악에 결정적 장애가 되는 단위차원의 벽을 허물게 되었습니다.

- 이제 현대 과학의 발전은 빅뱅의 인플레이션 직전과 같은 상황에 놓여있다고 하겠습니다.

 

3.특이점의 가속화

- 레이 커즈와일은 그의 저서 <특이점이 온다 (The singularity is near : when humans transcend biology >에서 기술이 인간을 넘어서 새로운 문명이 도래하는 시점을 <특이점>이라고 규정하고, 과학기술 문명의 지수적 성장 속도를 감안할 때 이 시점은 2045년경이 될 것으로 주장하고 있습니다.

- 이러한 특이점 이론을 기반으로 하여 미국의 저명한 물리학자, 첨단공학자, 철학자 등이 미래문명의 변화를 주도하기 위한 교육기관인 <특이점대학>을 설립하였으며, Google 과 NASA 등의 지원 아래 2009년 여름학기부터 문을 열고 있습니다.

- 미래학의 대부인 하와이대 미래학연구소장 <짐 데이터>교수의 추천을 받은 제로존팀은 <특이점대학>에서 제로존이론을 특별 강연한 바 있습니다. 짐데이터 교수는 제로존이론을 특이점에 도달하는 중요한 기반이론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러한 짐데이터교수의 판단 근거를 몇 가지 생각해 봅니다.

- 초정밀도 구현

제로존이론은 불확도가 가장 좋은 물리상수를 기준으로 이론적 수치를 유도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현재 CODATA가 발표하는 실제 실험치가 이론치로 대체 가능해 짐으로써 모든 물리량에 대한 정밀도를 도달 가능한 최대수준까지 향상시킬 수 있게 됩니다. 따라서 모든 측정 및 제어 장치의 정밀도를 극대화할 수 있는 이론적 기초를 제공합니다. 한편 이러한 초정밀 장치는 제로존이론이 준거로 삼고 있는 물리상수에 대한 실험치의 불확도를 높이는데 상호보완적으로 활용될 수 있으므로 과학기술의 정밀도는 기하급수적으로 향상될 수 있습니다.

- 컴퓨터언어 혁신

제로존이론은 과학 언어인 물리단위를 숫자로 전환함으로써 자연과학에 필요한 모든 입력 데이터와 계산을 숫자로 통일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입력된 숫자언어는 기계어 번역없이 직접 읽고 해석 가능해지므로 연산처리속도의 비약적 발전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숫자언어를 기반으로 하는 알고리즘 혁신은 컴퓨터 연산처리를 병렬구조로 전환할 수 있는 이론적 기초를 제공하여 인공지능의 기반기술로 발전할 수 있을 것입니다.

- 기술융합 촉진

제로존이론은 측정 가능한 최대한의 정밀도 범위 내에서 모든 물리량의 속성을 하나의 속성으로 변환함으로써, 특정 분야에서 개발된 기술 및 장치의 메커니즘을 다른 분야와 접속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각 분야별로 개발된 최첨단의 기술을 선별 조합하여 특정 분야에 접목한다면, 기존 기술 및 장치의 혁신은 물론이고 새로운 융합기술이 기하급수적으로 발전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4.아래로부터의 과학 혁명

- 제로존이론의 유도과정은 누구나 어렵지 않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제로존이론을 활용하여 누구나 새로운 이론을 발견할 수 있고 검증도 할 수 있게 되므로 과학방법론의 혁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제로존이론을 단순화하여 설명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기본가정 : 광속(c)=에너지(h)=비전하(e/me)=온도(k)=물질량(NA)=광도(b)=시간(s)=1
*단위의 수치화 : 기본 가정 하에서 리드베리상수, 미세구조상수 등의 물리상수에 대한 실험치 상호간의 관계를 통하여 각 표준단위에 대응하는 고유 숫자를 도출
*이론 검증 : 기존 물리 실험치 및 수식에 대입하여 정합성 검증

- 제로존이론의 핵심은 <물리단위의 무차원숫자 치환 구조발견>이라고 할 수 있으며, 이는 복잡한 단위체계로 구성된 다차원의 물리량이 숫자라는 단일 차원으로 설명 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우리가 인식, 정의, 측정, 표현하는 <물리적 현실 세계>를 <제로존 숫자세계>로 변환시켜 단순화하게 되면, 지금까지는 물리의 단위차원 때문에 파악할 수 없었던 물리현상 상호간의 관계식이나 구조를 누구나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 지금 수준의 컴퓨터 만으로도 숫자로 변환된 데이터의 상호관계 시뮬레이션은 누구나 쉽게 수행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하여 새로운 이론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모든 자연과학 분야가 통합됨으로써 학제간 융합이론 및 신기술 발견이 비약적인 속도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 소수의 천재들과 전문 과학자집단에 의존하여 발전해 왔던 과학이, 관심있는 일반인이라면 누구나 쉽게 접근하여 새로운 이론을 개발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아래로부터의 과학으로 전환됩니다.

 

5.Back to the Basic

- 자연과학이든 인문과학이든 모든 학문의 뿌리에는 그 어떤 공통의 기본원리가 존재할 것이라는 강한 무의식적 느낌이 있음을 부인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그 느낌의 실체를 확인하기 위한 인간등정의 역사가 끊임없이 이어져 왔음에도 불구하고 그 모습은 좀처럼 드러나지 않고 있었습니다.

- 제로존이론은 무원칙하게 흩어져서 독립적으로 존재하던 자연과학의 실험데이터들을 하나로 연결하고 있습니다. 원래부터 연결되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근원과 기본에 대한 망각으로 너무나 오랜 세월을 떨어져 있었던 것입니다.

- 제로존이론의 공준이 바로 물리적 삼라만상을 연결시키고 있습니다. 바야흐로 시원의 뿌리가 그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하고 있는 것입니다. 모든 물리현상이 모순없이 상호연결되어 새로운 모습을 드러낼 것입니다. 이제 우리의 과학은 수천년간 길을 잃고 헤매던 미로에서 벗어나 새로운 문명의 출발을 앞에 두고 있다고 하겠습니다.

- 자연과학의 재탄생은 인문과학과의 통합으로 거듭날 것입니다. 제로존이론은 삼라만상을 숫자로 표현하며 이 숫자를 빛알갱이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빛알갱이와 숫자는 물질과 비물질의 경계에 있습니다. 대상과 주체의 경계에 있는 것입니다. 제로존이론은 자연스럽게 물리의 세계에서 비물리의 세계로 연결될 것입니다.

- 제로존이론은 인류가 만든 현대과학의 실험증거로부터 어느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하나’의 이론적 근거를 마련하였습니다. 형식적으로는 자연의 물리법칙에 대한 통합원리의 모습을 가지고 있지만 내용면에서는 철학적 통합원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 하나의 생각과 목표를 가지고 출발했던 인류 시원의 꿈과 이상을 되찾을 수 있는 증거를 확인함으로써 물질문명과 조화를 이루는 가치와 철학을 공유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이제부터 하나의 원리와 가치로부터 다시 시작하는 문명전환기를 맞이합니다.

 

 


제로존이론의 이해


1. 개념과 과정

- 개념과 의의

제로존이론은 자연의 불변치인 물리상수들간의 구조적 연결관계를 탐색하여 물리단위를 숫자로 변환하는 메커니즘을 발견한 것임.

숫자로 모든 물리량을 표현할 수 있게 됨에 따라, ‘단일 파라메타에 의한 자연의 설명이론 발견’이라는 인류 과학역사의 꿈을 실현하는 기초를 제시함.

현행 국제표준단위계와 모순 없이 완전하게 호환 가능한 무차원단위계를 발견함으로써 현대과학의 난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현대과학기술을 급속히 발전시키는 기틀을 마련함.

 

- 이론유도과정 요약

가정수립 : 가장 기본적인 물리상수와 시간속성을 무차원수<1>로 치환 가정 < 광속(c)=에너지(h)= 비전하(e/me)=온도(k)=물질량(NA)=광도(b)= 시간(s)=1 >

표준단위의 숫자 전환 : 기본물리상수 및 기타물리상수(리드베리상수,미세구조상수)의 실험치에 제로존가정을 적용하여 물리상수 상호간의 연결관계를 풀어내어 현행 7개의 표준단위 각각에 대응하는 <고유숫자>를 유도

정합성 검증 : 국제표준기구(CODATA)가 측정 고시하는 기존실험치(숫자+단위) 를 무차원숫자로 변환하고, 이를 각종 물리상수 및 물리수식에 적용하여 정합성을 확인

 

- 연구과정

1992년 10월 : 자연의 원리에 대한 연구 시작
1999년 7월 : 위크보존 ‘W’ 및 뉴트리노 질량계산
2002년 7월 : 로렌스버클리 국립연구소자료 ‘W’질량 정합성 확인
2007년 8월 : 신동아8월호 제로존이론 기사화, 표준연, 물리학회 부정 성명발표
2008년 10월 : CODATA conference 논문발표 ( key session )
2008년 12월 : 하와이대 미래학연구소 Jim Dator교수초청 제로존이론 강의
2009년 3월 : CODATA proceedings 논문게재
2009년 4월 : CODATA Data Science Journal 논문게재
2009년 5월 : Jim Dator교수 제로존연구소 방문 제로존세미나 개최
2009년 6월 : ISU Michael Simpson총장 제로존연구소 방문 토론회
2009년 8월 : SU(특이점대학,NASA 에임즈연구센타)초청 제로존이론 강연
2010년 2월 : Journal of Future Studies(대만 담강대학) 제로존이론 특집게재
2010년 3월 : 한국과총주관 제1회 새로운이론에 대한 전문가토론회 개최

 

2. 오해와 진실

- 국내외 평가 혼선

2007년 표준연과 물리학회는 신동아 기사 내용을 근거로 하여 저자와의 의견교환 없이 서둘러 부정적 성명을 발표하였음.

기사내용만을 근거로 이론을 평가한 것 자체가 비과학적 접근이라고 할 수 있으나, 이렇게 된 배경에는 월간지 특유의 자극적 용어에 대하여 감정적 선입견이 개입된 것으로 추정되며 또한 당시 황우석박사 문제로 인한 과학적 진실논란 파동의 사전 확산 방지 압박이 졸속 결론을 유도한 것으로 판단됨.

이렇게 판단할 수 있는 근거는, 가장 최근에 이루어진 과총토론회와 이후에 벌어진 브릭 소리마당의 토론과정에서 알 수 있음. 제로존이론에 대한 물리학회의 의견을 주도한 것으로 보이는 조동현 교수가 이론의 유도과정에 대하여 문제 없음을 시인한 바 있고, 역시 표준연의 의견을 주도한 구자용 연구원은 자신이 주장한 논문의 25개 오류를 제시하지 못하였는 바, 2007년 당시의 부정적 성명이 오판이었음을 알 수 있음

반면에 2009년 게재된 Data Science Journal (CODATA)의 제로존이론은 엄밀한 논문형식을 갖추었고, 이론의 유도과정이나 실험데이터와의 정합성 검증에 문제에 없었기 때문에 학술적 성과가 공인된 것임.

2010년 Journal of Future Studies(대만 담강대학)은 DSJ의 승인을 토대로 제로존이론이 미래 과학문명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하여 선제적으로 특집형식의 편집을 기획한 것임. 또한 해당 논문에 대하여는 관련분야 전문 과학자로부터 별도의 심사를 거쳐서 게재하고 있으므로 과학이론의 타당성을 재차 확인하고 있음.

< 참고 : CODATA, DSJ, JFS >
자연과학분야의 UN이라고 할 수 있는 국제학술연합회의(ICSU) 산하에 26개의 과학분야별 연합회가 있고, 특별위원회로 CODATA가 있음.

CODATA는 물리상수와 변환상수의 실험치를 제공하는 국제표준기관으로 전세계의 과학 기술분야는 CODATA가 공급하는 실험데이터를 기준으로 실험하고 검증하며 제품을 생산함

DSJ는 UNESCO의 재정지원을 받아서 발간하는 CODATA의 공식저널이며, 전자저널 형태로 2002년부터 연단위로 발간되고 권당 20여편 정도의 논문이 게재됨.

JFS는 미래학으로 유명한 대만의 담강대학에서 1996년부터 계간으로 발간하는 미래학전문 국제학술지로써 편집자 및 이사의 구성은 전세계 유명 미래학자들로 구성되어 있음.

 

- 저널의 공신력 오해

제로존이론이 게재된 Data Science Journal이 국내의 전문가들에게는 생소하기 때문에 동 저널의 신뢰성 내지 전문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된 바 있음.

동 저널은 참고자료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국제표준기관의 기관지로서 상업성이 없어 Impact Factor와의 연관성이 부족하고, 주로 표준관련 분야에 국한하여 취급하고 있으므로 이에 대한 국내 학계의 관심과 전문가가 부족한 여건하에서는 인지도가 낮은 것이 자연스러운 현상임.

저자의 학술활동을 평가하는데 있어 임팩트 지수가 높은 학술지의 게재실적은 중요할 수 있으나, 개별 논문의 질적내용을 평가하는데 있어 임팩트지수는 큰 의미가 없다고 할 수 있음.

논문에 대한 직접적인 평가는 논문내용으로 판단하면 되지만 불가피한 경우 게재한 학술지 또는 심사자의 공신력을 간접적인 평가기준으로 삼을 수 있을 것인 바, 제로존이론이 게재된 DSJ의 공신력은 CODATA의 공신력과 동일한 수준으로 볼 수 있음. 또한 논문의 주제인 물리단위와 관련하여서는 어떤 학술지보다 권위가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임.

또한 미래학저널 Journal of Future Studies는 과학전문저널이 아니지만 물리상수 관련 분야의 권위있는 과학자로부터 별도 심사를 거쳐서 게재한 것인 바, 논문내용에 대한 타당성 검증은 물론이고 미래의 실용적 가치를 부가하여 평가한 것이라고 할 수 있음.

 

- 숫자놀음 오해

기존의 실험치를 만족시키는 적당한 숫자조합을 발견한 것일 뿐이므로 자연과학이 아닌 수비학의 일종 내지 숫자짜맞추기 라는 비난이 있었으나, 이는 퍼즐맞추기 처럼 특정한 기준이나 이론적 근거 없이 단순히 실험치들 간의 연결 관계를 맞추었을 때 할 수 있는 비판임.

만약 특정한 방법론이 있어서 어떤 퍼즐이라도 끼워맞출 수 있다면 그 방법론은 훌륭한 과학이 될 것임.

제로존이론은 국제표준기구인 CODATA가 제시하는 엄청난 양의 실험치를 모두 만족시키는 메커니즘을 발견한 것이며, 이러한 메커니즘 없이 CODATA의 모든 실험치를 짜맞춘다는 것은 메커니즘 자체의 발견보다도 더 어려운 것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임.

자연단위계(Natural Units)를 특정 자연과학 분야의 퍼즐을 맞추기 위한 특수방법론이라고 한다면, 제로존단위계는 모든 자연과학분야의 퍼즐을 맞출 수 있는 일반방법론이라고 이해할 수 있을 것임.

 

- 가정( s=1 ) 오해

시간은 연속적인 변수인데 이를 < 1 >로 치환한다는 것은 그 자체로서 불가능한 가정이므로 잘못된 이론이라는 비난이 있었으나, 이는 시간이라는 추상적 개념과 측정수단으로서의 시간단위라는 물리적 개념을 혼동한 결과임.

자연단위계의 일반적인 가정 < 물리상수=1 >과 제로존이론에서 추가한 가정 < s=1 >이 형식상으로는 문제가 없음. 예를 들어, < 광속 299792458 m/s = 1 >의 가정과 < 1 s=1 >의 가정에서 < 계수 + 단위 = 1 >의 형식상 차이는 없다고 할 것임.

의미적 차원에서도 보더라도 불변량이라는 의미에서는 표준단위량과 물리상수와 차이를 발견하기 어려움. 비록 인위적으로 정의하였지만 < 1 s >는 물리적 불변량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임.

같은 이유로 표준단위 7개 모두 가정의 대상이 될 수 있을 것이지만 CODATA가 측정 권고하고 있는 모든 물리상수 및 변환상수를 정합시키기 위하여는 < s=1 >이 가장 적합하다는 것이 제로존이론의 성과임.

제로존이론의 핵심은 제로존 가정에 있으며 이 가정을 통하여 자연의 모든 물리량이 상호연결되는 현상을 확인한 것이므로, 제로존 가정 자체가 하나의 이론이며 법칙이라고 할 수 있음

 

- 토톨로지 오해

기존실험치라는 범주안에서 도출하였으므로 새로운 것을 발견한 것이 아니며, 단위의 문자표시를 숫자표시로 치환한 동어반복에 불과하므로 굳이 제로존숫자가 아닌 다른 숫자로도 기존 실험치와 정합성을 만족시킬 수 있다는 비판이 있었음.

이는 일반적인 자연단위계의 무차원숫자가 모든 물리상수들의 불확도를 충족시킬 수 없는 현상에 대한 이해부족 및 지식부족에 기인함. 자연단위계는 각각의 목적에 해당하는 특정 물리계에서는 정합성을 보이지만, 모든 물리분야에서 정합성을 보인 경우는 없었음.

제로존이론은 7개 차원의 독립된 물리량이 숫자라는 단일 차원으로 환원되어 모든 물리량이 연결될 수 있다는 사실을 최초로 규명한 것임.

일단 모든 물리량을 숫자로 환원시키게 되면, 각 물리량들간의 관계는 쉽게 드러나게 되며 이를 통하여 물리량들간의 새로운 관계식 내지 방정식을 쉽게 만들 수 있게 됨. 따라서 토톨로지 구조로는 새로운 발견이 불가능한 점을 생각할 때 토톨로지라는 비판은 적절치 않음.

어떻게 보면 우리의 물리적 현실세계는 제로존 가정으로 말미암아 모든 물리량이 상호 연결되는 진정한 토톨로지의 세계로 차원 전환이 이루어진다라고 역설적으로 표현할 수 있을 것임.

 

3. 단위차원 해체 및 검증

 

- 무차원화 메커니즘

단위는 길이, 온도, 무게, 시간 등과 같은 연속적이고 추상적인 물리적 속성을 계산에 편리하도록 하기 위하여 인위적인 최소의 기본집합을 설정하고 이를 문자로 상징한 것임. 우리가 측정표시하는 물리량은 이러한 속성집합기호에 숫자가 부여된 것임.

한편 단위는 어떤 대상의 물리적 특성을 인식 및 측정 가능한 몇 개의 속성(길이, 면적, 온도, 시간 등)으로 분리하여 상징적 기호를 부여한 것임. 그러나 측정대상의 물리량은 모든 물리속성이 총체적으로 결합 및 연결되어 나타나므로 특정 속성으로 분리 표시하는 것보다는 모든 속성을 함께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이 효율적이고 본질적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임.

따라서 각 단위가 표상하는 기본집합들을 보다 근본적인 공통의 요소로 재구성할 수 있고 동시에 그 재구성된 집합으로 단위의 속성들이 구분된다면 현재 여러 차원(속성)으로 분리독립하여 운영되는 단위들을 단일차원(무차원)으로 표시할 수 있을 것임.

제로존이론은 모든 단위의 근본적인 공통 요소로서 ‘빛알갱이’를 규정하고 이 빛알갱이의 집합으로 각 표준단위가 가진 속성을 재정의하여 기존 물리실험치와의 정합성을 검증함. 빛알갱이 하나를 모든 물리적 속성이 총체적으로 결합된 궁극적 단위집합으로 보고 이를 숫자 <1>로 환원하게 되면 모든 단위는 숫자로 변환가능하게 됨.

제로존이론은 특정한 가정을 통하여 단위와 숫자를 상호 변환하는 과정에서 각 단위에 대응하는 고유의 무차원숫자가 존재한다는 것을 발견하였으며, 이 무차원숫자로 각 단위의 물리적 속성을 표상하게 됨.

 

- 계산가능성과 물리적 의미

제로존이론에서는 모든 물리단위가 무차원숫자로 전환가능하게 됨에 따라 표준단위들이 단일 속성으로 전환되어 상호간에 계산이 가능해짐. 현재의 물리체계에서는 일부 측정가능한 물리량에 대하여만 단위간 곱셈,나눗셈이 가능할 뿐, 전면적인 사칙연산 및 기타 연산규칙 적용이 불가능함.

단위간의 계산가능성은 임의의 물리량이 다른 성질의 물리량으로 등가 환원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할 수 있음. 즉, 에너지질량등가식(E=mc2)과 같은 물리방정식이 복잡한 유도과정을 통하여 도출되는 것이 아니라 물리량의 무차원숫자전환을 통하여 쉽게 도출될 수 있음.

한편, 계산이 가능하다고 하여 계산 결과가 항상 물리적의미를 지니는 것은 아닐 것임. 계산 결과는 제로존영역(Zerozone Domain)의 무차원숫자일 뿐이며 이것이 물리적 의미를 지니기 위하여는 표준단위영역(SI Domain)으로 환원된 물리량으로 표시될 때 물리적 의미를 가지게 될 것임.

이것은 마치 알파벳으로 무한대의 조합이 가능하지만 의미있는 단어와 문장은 약속된 것에 한하는 경우와 유사하다고 할 것임. 어찌보면 제로존이론은 단어와 문장이 선행하고 문자가 후행한 언어 발전과 비슷한 역정을 거치고 있다고 볼 수 있을 것임.

 

- 이론 검증

단위 자체는 물리측정의 대상이 될 수 없기 때문에 제로존이론은 일반 물리이론과 달리 직접적인 실험으로 검증 불가능하며 간접 검증할 수 밖에 없음. 즉, 표준단위대응 무차원수치를 적용하여 계산한 결과를 실제 실험치나 물리수식과 비교하여 간접적으로 정합성을 검증해야 함.

제로존이론의 무차원수치를 적용한 계산실험치는 CODATA의 모든 실험치를 만족하고 있음. 이는 무차원수치가 CODATA 실험치 중에서 불확도가 상대적으로 양호한 물리상수를 대상으로 유도되었기 때문이며, CODATA의 모든 실험치가 상호 연결되어 있음을 반증하는 것임.

CODATA의 모든 실험치가 상호연결되어 있음은 제로존이론의 결과 즉, 모든 물리량은 특정 가정하에 무차원숫자로 환원되며 이는 모든 물리량이 숫자간의 상호 비례관계로 연결될 수 있음을 간접적으로 증명하는 결과임.

한편, CODATA의 모든 실험치를 만족한다는 것은 제로존 이론치로서 상당부분의 실험치를 대체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임. 결국 제로존이론 도출에 사용되는 물리상수의 실험치만 있으면 대부분의 실험치 산출은 불필요하다고 하겠음.

그러나 제로존이론의 방법론을 현대과학기술이 전적으로 수용하기에는 광범위한 공감대가 부족한 것이 현실임. 따라서 현대과학기술이 요구하는 기대수준을 맞추기 위하여는 제로존이론으로 도출되는 새로운 방정식 또는 예측치가 현대과학 이론이나 실험치로 검증되거나 제로존모델을 이용한 실용적 가치가 검증되어야 한다는 주장은 가능할 것임.

 

4. Paradigm Shift

 

- Implication

과학의 출발이론 : 자연현상을 <하나>의 파라메타로 설명할 수 있게 된 것은 과학 역사상 가장 혁명적인 사건이라고 할 수 있는 바, 향후 모든 과학의 출발이론으로 기능할 수 있을 것임.

자연과학의 통합 : 모든 물리량을 숫자로 변환할 수 있는 과학방법론을 새로 구축함으로써 현대과학이 추구하는 통일장이론(Theory of Everything)을 넘어서는 이론의 이론(Meta-theory )이 될 수 있음

과학의 대중화 : 누구나 물리수식을 검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새로운 물리 관계식을 발견할 수 있게 됨으로써 진정한 과학 대중화의 기초를 마련하게 됨.

 

- Everything Equivalent Theory

현대과학의 발전은 물리단위라는 차원을 전제로 하고 차원간의 상호연결구조를 하나씩 밝혀가는 구조였다고 할 수 있음. 예를들어 전기력과 자기력이 같은 것임을 밝혔고, 에너지와 질량이 등가임을 밝혔으며, 약력과 전자기력이 연결되어 있음을 밝히는 방식이었음.

제로존이론과 더불어 모든 물리량의 단위 차원은 해체되고 단일차원인 숫자로 변환이 가능해짐. 이는 모든 물리량이 특정한 가정하에 등가관계를 가지고 있음이 증명된 것이며 현대과학은 이로부터 새로운 과학시스템으로 전환되는 계기를 맞이함.

과학자들이 심정적으로 상정해왔던 자연법칙의 통일성, 단순성, 미학성에 대한 인문학적 직관을 자연과학적 분석을 통하여 증명함으로써 형이상학과 형이하학이 통합되는 과학 패러다임의 전환시점이 도래하였다고 할 수 있을 것임.

 

- Theory of Everything

미시, 거시를 막론하고 SI단위로 측정된 물리량은 무차원숫자로 변환이 가능하며 이들 무차원 숫자간의 관계만 파악된다면 모든 물리량의 상호연결관계가 자연스럽게 설명됨.

이것은 자연의 모든 물리적 상호작용(전자기력, 중력, 강력, 약력)이 제로존이론으로 설명 가능함을 의미하는 것일 뿐 만 아니라 자연에는 오직 하나의 상호작용만이 있음을 확인한 것임.

현대과학이 추구하고 있던 통일장이론은 1999년 제로존이론의 발견으로 이미 태동했다고 할 수 있으며, 이후의 연구 기간은 자연현상의 재해석 및 실용화의 준비기간이었다고 할 수 있을 것임.

 

- Meta-theory

명백한 실험데이터와의 정합성에도 불구하고 제로존이론에 대한 반신반의의 반응이 나타나는 이유는 기존 과학이 측정의 수단으로만 여기고 한번도 진지한 탐구의 대상으로 삼지 않았던 ‘단위’를 주제로 삼고 있기 때문임.

또한 그 결과가 기존의 과학이론이 보여주는 국소적이고 귀납적인 특수 관계식의 도출이 아니라 물리적 대상 전체에 적용되는 메타적 성격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음.

제로존이론은 특정 물리대상에 대한 설명이론이 아니라, 그러한 이론을 만들거나 발견하기 위한 메타이론의 성격을 가지고 있음. 즉, 모든 물리량을 무차원숫자로 환원하면 이들 간의 물리적 관계는 단순한 수학적 관계로 변환되어 연구자의 연구방향에 따라 새로운 방정식이나 이론이 무수히 발견될 수 있음. 따라서 지금까지의 모든 과학이론을 특수이론이라 한다면 제로존이론은 일반이론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임.

 

5. 이론의 실용화

 

- 실용화 현황

제로존 수리모델 구축 및 주요국가 특허취득 완료

수리모델관련 DB 및 계산모듈 수억개 구축 완료

현대물리학으로 불가능한 물리방정식 100여개 발견

숫자언어를 적용하는 데이터처리 알고리즘 개발

제로존 수리모델을 적용한 암호화 방법론 개발

 

- 기반기술 활용

국제표준 선점 : 가장 정밀한 실험치를 기준으로 도출되는 이론치이므로 어떤 표준체계보다 정밀하고 정확하며, 숫자라는 하나의 기준을 사용하므로 다양한 표준체계를 통합할 수 있음

초정밀 원천데이터 독점 : 정밀성과 정확성이 요구되는 현대첨단 산업에 필요한 원천데이터를 독점 공급할 수 있음

연산속도 혁신 : 물리 및 수리의 연산을 기계적 번역없이 숫자로만으로 수행 가능해 짐에 따라 연산속도가 획기적으로 빨라짐.

 

- 산업 활용

산업표준 : 최고의 정밀성과 정확성을 기반으로 하여 세계표준 인증기능 독점

보안산업 : 물리상수와 물리수식에 기반한 신개념 암호체계 개발

연산기능 : 제로존수치모델을 탑재한 범용 수리과학 계산칩 개발

제어계측 : 이종 물리량이 상호결합되는 부품 및 설비에 필요한 상관분석 알고리즘 개발

인공지능 : 다양한 물리량을 하나의 변수로 처리하여 입출력 속도 혁신

신물질개발 : 신약,신물질 개발에 필요한 각 성분의 복합적 상호 시뮬레이션 개발

과학실험 : 물리실험을 가상실험으로 대체하는 과학실험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개발

이론연구 : 과학 및 공학 현장에 필요한 물리수식을 발견,검증하는 소프트웨어 개발

대체에너지 : 물질의 에너지 변환 및 신에너지원 개발 메커니즘 개발

 

 


제로존이론의 가치

 

1. 인문적 가치

- 근원 발견

자연현상이든 정신현상이든 모든 현상을 설명할 수 있는 단일원리를 추구하는 인간의 행위는 인간에 내재된 근원희구의 본능에 기인한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본능에 불구하고 인간의 문명은 너무나 복잡다기하게 전개되고 있기에 근원과의 조우는 그야말로 실현될 수 없는 꿈이 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자연은 태초부터 지금까지 변하지 않는 단서를 뿌려놓았으니 그것이 바로 자연의 기본상수들입니다. 이들 불변상수들의 설명이론을 찾는 것이 바로 근원을 찾는 것입니다.

제로존이론은 자연의 암호인 불변상수들간의 관계를 밝힘으로써 태초로부터 지금까지 모든 존재가 일관되게 연결되고 있음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인간 지성의 역사상 삼라만상을 모두 연결하여 설명할 수 있는 최초의 유일한 이론이 되는 것입니다.


- 기준 정립

삼라만상이 모두 연결된다는 것은 모든 존재와 현상이 서로의 상대적 관계로 설명 가능함을 의미하는 것이며 이러한 설명구조를 가능케하는 절대적 기준으로 제로존공준을 들고 있습니다.

모든 것을 숫자라는 하나의 파라메타로 설명할 수 있게 됨으로써 지금까지 상호배타적인 다수의 기준들로 인해 야기되었던 인식, 측정, 평가의 혼선은 사라질 것입니다.

하나의 기준은 인간과 자연의 다원성이나 다양성의 가치를 훼손하는 것이 아니라 개체의 독립성을 바탕으로 다양성을 더욱 선명하고 질서있게 발전시킬 수 있습니다.

하나의 기준은 인간의 이성과 감성을 중복, 생략, 혼선없이 가장 효율적이고 경제적으로 고양시켜 이상적인 인간상 확립을 촉진할 것입니다.

 

- 의식 확장

인간의 의식은 개인, 가족, 사회, 자연, 우주로 확장되어 갔지만 생존본능이라는 무의식의 틀을 벗어나지 못하는 한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제로존이론은 삼라만상이 우선순위에 관계없이 모두가 동등하게 연결되어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비록 인간이 만든 상징체계인 숫자를 통하고 있지만, 자연의 암호인 불변상수는 인간과 비인간을 구별하지 않고 모든 존재에 공히 작용하고 있습니다.

제로존이론은 인공지능은 물론 인공생명을 넘어설 수 있는 혁명적 이론의 단서를 제공합니다. 향후 세계상은 인식주체와 대상의 경계가 소멸되어, 인간과 비인간, 생물과 무생물의 구분이 사라지는 모습으로 나타날 가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2. 학문적 가치

- Hub-Science

인류의 학문은 진리탐구라는 동일 주제에 불구하고 너무나 많이 분기되어 왔습니다. 그 속도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여 이제는 1인 1전공시대라고 할 정도로 분기의 극에 달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세분화된 구조로는 학문간의 연결고리를 찾기가 불가능할 뿐만 아니라 진리탐구라는 목적이 훼손되고 방향성까지 상실됩니다. 결국 학문 그 자체가 목적이 되고 마는 상황에 이르렀다고 할 수 있습니다.

21세기 들어서는 ‘융합’ ‘통섭’ 등 학문간의 열결이 대두되고 일부 학문간에 공통된 이론개발과 연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만, 전체 학문을 아우르는 기반이론과 방법론이 부재하기 때문에 진정한 학문통합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제로존이론은 형식적으로는 물리현상을 다루는 자연과학의 통합원리입니다만 그 개념적 기반은 인식론, 존재론, 가치론을 아우르고 있습니다. 따라서 자연과학과 인문과학을 연결 통합하는 이론적 기초와 방법론을 제시하는 중추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 Verification-Science

수많은 학자들이 엄청난 시간과 비용을 지불하며 새로운 이론을 만들어 내고 있지만, 이에 대한 검증은 이들이 투입한 시간과 비용을 초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심지어는 검증되기도 전에 일반인들에게 오랫동안 수용되다가 오류판정이나 사이비판정을 받기도 합니다.

이와 같은 현상은 새로운 이론을 검증할 수 있는 일반기준이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며, 있다고 하더라도 시간과 비용이 많이 소요되어 개발자는 물론 사용자에게 엄청난 사회적 비용을 요구하는 현실을 보여줍니다.

제로존이론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자연의 표준을 설정하고 있으며, 그 표준은 우리 스스로 측정한 실험치를 토대로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모든 이론에 포함되어 있는 수리물리식을 숫자로 환원하여 제로존이론이 제공하는 표준코드와 데이터베이스로 비교한다면 누구나 쉽게 즉시 정합성을 검증할 수 있습니다.

이론개발자는 자신의 이론을 실시간으로 검증하면서 연구할 수 있으므로 오류가능성과 개발시간을 최대한으로 절약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유사이론 내지 사이비이론에 따른 사회적 폐해는 극소화 될 것입니다.

 

- Universal Language Science

과학의 언어라고 할 수 있는 물리량의 단위는 길이, 온도, 무게 등의 추상적 속성을 집합화하여 표상한 것으로서, 이를 고유의 수치로 전환하는 메커니즘의 발견은 물리개념이 아닌 일반개념을 집합화 하여 고유의 수치로 전환할 수 있는 실마리를 제공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인간의 언어를 개념의 전달수단이라고 할 때, 그 개념을 분석하여 집합화하고 이를 고유의 수치로 대응시키는 제로존이론의 메커니즘을 적용한다면 일반언어의 수치화도 가능할 것입니다.

제로존이론은 진동수 하나를 존재의 기본요소로 설정하고 있기 때문에 물리존재와 비물리존재의 분화 이전을 공통으로 기술할 수 있습니다. 과학의 언어에 내재된 보편언어가 무차원수치의 조합으로 드러났듯이 일반언어가 가진 보편적인 문법 또한 개념의 무차원수치화 변환을 통하여 드러날 것입니다.

모든 존재의 수치화는 추상,구상을 불문하고 각 존재에 해당하는 개념의 중복 내지 생략을 제거함으로써 단일 언어를 탄생시킬 것이며 이러한 보편단일 언어는 인류의 지식 축적과 전달을 정확하고 빠르게 진행시킬 것입니다.

 

3. 사회적 가치

- Order out of Chaos

다수의 파라메타가 상호 독립적으로 존재했기 때문에 복잡할 수 밖에 없었던 자연과 사회현상이 단 하나의 파라메타를 통하여 간단하게 설명이 가능해짐으로써 지금까지의 무질서, 우연, 복잡성, 비결정성, 불확실성은 설명과 해석을 기다리는 질서, 필연, 단순성, 결정성, 확실성이 됩니다.

제로존이론의 무차원 숫자는 우주의 삼라만상을 1:1로 대응시킵니다. 이것은 각 존재가 고유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숫자라는 상징시스템으로 모두 연결될 수 있음을 뜻합니다.

숫자체계는 거대한 단일 질서체계입니다. 여기에 어떤 무질서와 혼돈이 있을 수 없습니다. 모든 숫자간에는 차이가 존재하며 순서가 존재합니다. 차이는 있으되 차별은 없으며, 순서는 존재하되 순위는 없습니다.

 

- one Being

인류역사에 끊임없는 다툼과 갈등, 증오와 반목이 있어 왔으며 시간이 갈수록 더욱 심화되고 있음을 느낍니다. 겉으로는 사랑과 평화를 추구하고 있으나 안으로는 증오와 투쟁을 숨기는 모순과 부조리의 세계가 본성인 양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갈등과 모순은 개인, 가족, 국가라는 집합이 분리 독립된 실체라는 인식의 벽을 넘지 못하는 데 원인이 있다고 하겠습니다.

제로존이론은 인간전체를 포함하여 모든 존재가 하나로 연결되어 있는 공동운명체임을 입증함으로써 개인과과 집단에 내재된 분리독립의식이 오류임을 인식시킬 수 있습니다.

제로존이론의 통합원리가 개개인의 의식을 고취하여 사회전반에 확산되고, 이와 더불어 제로존이론의 실용적 가치가 확산될수록 존재간의 갈등개념은 사라지고 오로지 공동선을 향한 인류문명이 새롭게 전개될 것입니다.

 

- Understanding

TOE의 궁극적 목적은 자연현상의 통일된 설명원리 뿐만이 아니라 인간과 사회의 모든 현상까지 포함하는 통일된 설명원리를 찾는 것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제로존이론은 미시세계와 거시세계를 아우르는 모든 자연현상을 연결하여 하나의 원리로 설명하고 있으므로, 이러한 제로존이론의 방법론을 정신 및 사회현상까지 확장시켜 적용한다면 인간은 물론 생명체의 마음과 행동까지도 설명할 수 있는 가능성을 마련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축적된 정신 및 사회현상에 대한 인문 및 사회과학의 연구실적과 제로존이론의 방법론을 연결한다면 정신 및 사회현상의 설명 메커니즘도 발견할 수 있으리라 예상합니다.

 

- Knowledge Society

제로존이론은 모든 단위를 무차원 수치화하는 변환코드를 통하여 모든 물리량을 숫자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전문 과학자가 아니라도 제로존 DB를 이용하면 복잡하고 어려운 물리수식을 직접 만들 수 있으며, 다른 사람이 만든 물리이론을 쉽게 검증할 수 있습니다.

어려운 수리물리이론을 알아야만 새로운 이론을 개발하고 검증할 수 있었지만, 이제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제로존코드만 사용할 수 있다면 누구나 쉽게 과학이론에 접근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는 사회구성원 개개인이 지식을 축적하고 이를 이용하여 개인적, 사회적 부가가치를 생산하는 지식사회를 촉진할 것입니다.

지식사회의 저변확대는 과학발전의 속도를 기하급수적으로 상승시켜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지식사회를 최소한의 비용으로 최단기간에 이룩할 수 있을 것입니다.

 

4. 과학 기술적 가치

- 표준의 통일

현재 전세계는 다양하고 복잡한 과학기술산업표준체제를 가지고 있으며, 각 표준체제는 분야마다 독자적인 표준을 설정하고 있기 때문에 첨단정밀기술산업에 필요한 융합기술이나 신물질 개발이 어렵습니다.

국제표준단위체계는 물리량의 속성을 7개로 설정하고 각 속성의 단위기준을 인위적으로 정의하기 때문에 시대와 환경의 변화에 따라서 지속적으로 정의를 변경하고 수정해야 합니다. 이러한 기준의 변경과 수정은 실험측정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수정하고 보관 및 관리해야 하는 구조적 비효율성을 요구합니다.

제로존이론은 자연이 보여주는 가장 정밀한 불변상수를 기준으로 삼아 모든 단위를 하나의 속성인 숫자로 표현하기 때문에 단위간의 장벽을 제거하고 모든 물리속성간에 상호변환을 가능하게 합니다.

따라서 전세계의 다양한 과학기술표준을 하나의 기준으로 통합할 수 있으며, 지구상 모든 실험 데이터의 상호연결관계를 일관되게 유지하고 수정, 보관 및 관리할 수 있게 됩니다.

제로존이론을 통하여 새로운 국제표준을 수립하는 경우, 물리량간의 최적조합을 최대한 정확하고 정밀하게 구현할 수 있게 되므로 전통과학기술과 첨단산업기술을 포함하여 모든 과학기술을 연결하는 기반기술 즉, Meta Technology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 컴퓨팅 혁명

현대문명은 컴퓨터로 대변할 수 있으며, 현대문명의 발전속도는 컴퓨터의 발전속도와 불가분의 관계가 있다고 하겠습니다. 지난 수십년간 정보의 집적도와 처리속도가 기하급수적 성장하고 있음은 누구나 인지하고 있는 바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하드웨어적 성장에 불구하고 컴퓨팅 언어와 알고리즘의 본질적 구조는 변화가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제로존이론은 자연과학의 언어인 물리단위를 숫자언어로 표현하므로 자연과학에서 필요로 하는 모든 알고리즘을 숫자언어로 통일할 수 있으며, 이러한 자연과학의 숫자언어개념을 일반언어로 확장한다면 모든 컴퓨터 언어는 숫자만으로 구성되는 단일 언어가 탄생할 수 있습니다.

모든 데이터베이스는 고유의 숫자로 상호 연결되어 구성되므로 숫자언어로 직접 읽고 해석하여 출력할 수 있게 되고, 컴퓨터의 처리속도는 비약적으로 향상될 것입니다. 뿐만아니라 숫자언어로 통일된 컴퓨터 언어는 전세계 모든 소프트웨어의 언어 및 논리구조의 장벽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 초정밀도 실현

현행 SI단위계가 제공하는 기본 물리량에 대한 실험데이터의 정밀도는 상당히 높은 수준이라고 할 수 있지만 실제 공학현장에서 일어나는 여러 단계의 공정 프로세스와 수많은 부품의 결합 과정 때문에 최종 생산물의 정밀도는 기하급수적으로 저하될 수 밖에 없습니다.

공정 품질관리와 부품 표준관리의 구조적인 한계와 더불어 현행 SI표준데이터의 실험구조가 가지는 한계를 감안하면 미시세계를 다루는 초정밀 나노기술 분야나 생명공학에서 요구되는 수준의 정밀도 달성에는 제약이 있습니다.

제로존이론은 현행 SI표준체계를 실험치가 아닌 이론수치로 전환함으로써 모든 물리량에 대한 정밀도를 달성 가능한 최대수준까지 향상시킬 수 있게 됩니다. 따라서 모든 측정장치와 정밀장치의 정밀도를 극대화할 수 있게 됩니다.

한편 이러한 초정밀 장치는 제로존이론이 기준으로 삼고 있는 불변상수에 대한 실험치의 불확도를 높이는데 상호보완적으로 활용될 수 있으므로 과학기술의 정밀도는 기하급수적으로 향상될 것입니다.


- 실험검증 최소화

새로운 과학이론이나 기술이 인정을 받기 위해서는 이론의 타당성 검증단계와 실험검증단계를 순차적으로 거쳐야 합니다. 이 검증과정에서 사회적으로 상당히 많은 시간과 비용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이론의 타당성 검증단계에서도 기존 수식과 이론을 통하여 검증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지만, 실험검증단계는 기존에 축적된 실험데이터로 커버되는 경우 보다는 새로운 실험장치와 인력을 투입해서 수많은 실험을 거쳐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제로존이론의 표준데이터는 현대과학이 측정한 실험데이터 중에서 가장 불확도가 낮은 몇 개의 불변상수에 대한 실험치를 기준으로 도출됩니다. 이를 기초로 하여 모든 변환상수 및 물리량에 대한 이론데이터를 구할 수 있습니다. 이 이론데이터는 기존의 모든 실험데이터와 정합성을 유지함은 물론 실험데이터의 불확도 수준을 훨씬 뛰어 넘어 이론상 가능한 최고수준의 불확도를 가지게 됩니다.

따라서 기존 실험데이터의 정밀도를 높이기 위한 일체의 실험은 불필요하게 되며, 필요한 실험데이터 산출은 제로존이론의 유도과정에 필요한 몇 개의 불변상수만을 대상으로 합니다.

아울러 여러 가지 물리량이 복잡하게 조합되어 있는 새로운 이론을 검증함에 있어서도 굳이 실험장비와 인력을 투입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론검증과 실험검증을 제로존 데이터베이스를 통하여 컴퓨터상으로 동시에 수행할 수 있게 됩니다.

 

- 기술융합 촉진

영역별로 세분화되어 독립적으로 개발된 기술이나 장치, 물질 등은 해당 영역의 고유한 물리적 속성과 기준 차이로 인하여 기술간의 접점을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제로존이론은 측정 가능한 최대한의 정밀도 범위 내에서 모든 물리량의 속성을 하나의 속성으로 변환함으로써, 특정 분야에서 개발된 기술과 장치의 메커니즘을 다른 분야에 연결하여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마련하였습니다.

따라서 각 분야별로 개발된 최첨단의 기술을 선별 조합하여 특정 분야에 접목한다면, 기존 기술 및 장치의 혁신은 물론이고 새로운 융합기술이 기하급수적으로 발전할 수 있게 됩니다.

 

- 인공지능 촉진

인공지능기술의 근본적인 한계는 인간의 인지행동 메커니즘 구현에 있다고 할 수 있으므로, 이를 구현하는 알고리즘 발견과 프로그램 개발이 가능하다면 인간의 지능과 감성을 모방한 사이버인간이 탄생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인간의 지각인식, 판단, 실행 구조의 메커니즘과 관련하여 인간 뇌 구조와 신경전달물질에 대한 신경과학적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인간의 언어, 감성, 마음의 작용과 같은 비물리적 속성에 대한 기본 단위 요소를 정의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이를 수리물리적으로 계량화하는 것은 더욱 요원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제로존이론이 규명한 물리속성의 통일원리를 비물리적 속성의 작용원리에 적용한다면, 언어와 마음을 분석하고 계량화할 수 있는 단서를 찾을 수 있게 됩니다. 이를 발전시켜 나간다면 생체구조와 심리구조에 대한 정보를 초정밀 수준으로 측정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수리물리적 시뮬레이션을 통하여 이들간의 상호작용 메커니즘을 파악하고 인공지능을 모방할 수 있는 획기적 전기를 마련할 것입니다.

 

 

 

[출처] 제로존이론 비전/이해/가치 (제로존 이론 공식 카페) |작성자 아울부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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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존 ;

살아있는 우리 존재들은 상대적인 크기 스타일에 따라서 그야말로 먼지조각보다 더 작은 존재로 비칠 수 있습니다.

로켓트를 타고 달에서 관측 기구를 통하여 지구를 바라볼 때 지구위의 모래 알갱이 하나는 관측이 불가능할 것 입니다.

그러나 사하라 사막은 관측 가능할 것 입니다.

이는 매우 작은 크기의 단위들을 충분히 많은 양이 모이면 그 결과는 엄청날 수 있다는 것이지요.

양자역학을 열게 한 플랑크 상수 h = 6.626 06957 * 10^-34 js 로 표현 되는데 이를 설명하면 가능한 에너지 범위 간의 간격들을 알아내기 위해서는 소수점 아래 34번째 자리까지 정확한 관측을 해야 한다는 뜻 입니다.

그야말로 그 크기의 양이 무지무지 미소한 에너지 양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관찰할 수 없을 정도로 미세한 수학적 차이가 복사법칙에 어떻게 그렇게 큰 영향을 끼칠수 있었는지 이해하기 어렵지만 그 법칙의 계산에는 가능한 모든 진동수가 에너지에 영향을 주는 요소들을 모두 더하는 복잡한 수학적 과정이 수반된 것으로 결과적으로는 모든 가능한 양자들에 의한 집단적인 효과가 발생한다는 것 입니다.

이런 상상할 수 없는 극소한 양을 어떻게 계산하고 측정해 낼 수 있을까요?

이런 질문은 다음과 같은 극히 일반적인 질문으로 바꾸어 물어볼 수 있습니다.

극히 제한된 수학, 또는 물리학적 단서로 미지수를 어떻게 찾아낼까요?

역사 이래 방정식이 생긴 이후 다양한 형식의 방정식의 해법 찾기에 대한 인류의 진보는 놀랄정도로 발전되어 왔습니다.

 

수학에는 수많은 종류의 방정식이 존재하는 그 중에서 두 종류는 특히 중요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첫번째는 5차 방정식의 해와 관련하여 매우 효과적으로 연구된 대수 방정식이고 두번째는 <뉴턴>이 자연 법칙에 관한 자신의 연구에 도입한 미분 방정식 입니다.

물리학에서 자주 거론되고 있는 미분 방정식은 미적분학 개념을 포함하여 어떤 물리적 양을 직접적으로 다루지 않고 있다는 점에 눈여겨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더 정확히 말하자면 그 양이 시간에 따라 어떻게 변하는지를 기술하는데 곧 그 양의 변화율을 기술한다는 점 입니다.

<뉴턴>이 애초에 깨달았던 자연의 법칙은 우리가 관찰하고자 하는 양 그 자체가 아닌 그 양의 변화율에 주목할 때 일반적으로 매우 단순해지고 파악하기 쉬워 진다는 점 입니다.

 

위에서 언급한 바대로 "극히 제한된 수학, 또는 물리학적 단서로 미지수를 어떻게 찾아낼까요?"

제로존이 이야기 하고 싶은 내용은 직접적인 물리량에 대한 수치에 대해서 밝히는 것이 아니라 그들간의 관계에 관한 수식이 나올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서 알아 둘 필요가 있다는 것 입니다.

바로 제로존이 말하고자 하는 핵심에 도달하고 있습니다.

그 핵심이 바로 대칭에 관한 수식이 그것 입니다.

일일이 불확도를 밝혀서 기술하는 수식이 아니라 대칭과 보존에 관한 일련의 불변식의 존재를 이야기 하는 것 입니다.

주어진 정확한 해는 그 대칭과 보존의 수식과 관련하여 풀이하는 방법을 제시하는 것 입니다.

이는 시간에 무관하게 일일이 실험 데이터의 불확도나 오차에 관계없이 성립하는 수식이라는 점 입니다.

 

제로존 이론은 단위 변환에 불변인 관계식을 사용하기 때문에 미분 방정식과 달리 직접적으로 가령 물리량에 대한 근사 수치를 계산해 낼 수 있다는 점이 대단히 유용하다는 점을 이야기 하고 싶은 것 입니다.

이는 기존 방정식의 해를 찾아내는 방식과는 다른 역으로 대칭이나 보존과 관련된 불변식을 찾아낼 수 있다는 이야기로 정리할 수 있을 것 입니다.

극히 제한된 방정식의 해를 찾아내는 군이론을 확장해서 제로존 이론에 사용되는 새로운 군(group)을 수학적으로 제시하는 논문이 나올 수 있다는 점 입니다.

 

오늘은 2013년 5월 16일 목요일 입니다.

내일은 불기 2557년 석가탄신일 입니다.

석가탄신일에 대해서 다시 한번 검색해서 알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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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파일(初八日)이라고도 한다. 석가는 BC 563년 4월 8일(음력) 해뜰 무렵 북인도 카필라 왕국(지금의 네팔 지방)의 왕 슈도다나(Śuddhodāna)와 마야(Māyā)부인 사이에서 태어났다.

경(經)과 논(論)에 석가가 태어난 날을 2월 8일 또는 4월 8일로 적고 있으나, 자월(子月:지금의 음력 11월)을 정월로 치던 때의 4월 8일은 곧 인월(寅月:지금의 정월)을 정월로 치는 2월 8일이므로 음력 2월 8일이 맞다고 하겠다.

그러나 불교의 종주국인 인도 등지에서는 예로부터 음력 4월 8일을 석가의 탄일로 기념하여 왔다.

한편 1956년 11월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에서 열린 제4차 세계불교대회에서 양력 5월 15일을 석가탄신일로 결정하였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음력 4월 초파일을 석가탄신일로 보고 기념하며, 1975년 1월 27일 대통령령에 의해 공휴일로 지정되었다.

 

부처님 탄신일을 맞아서 부처님의 거룩한 말씀을 <보리 달마 대사>의 어록을 통하여 머리숙여 합장하여 가르침을 받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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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단코 마음이 없다. 다만 중생이 마음이 있다고 헛되이 집착하기 때문에, 모든 번뇌․생사․보리․열반이 있는 것이다. /

만약 마음이 없음을 깨닫는다면, 모든 번뇌․생사․보리․열반은 없다. /

이 까닭에 여래(如來)께선 마음이 있는 자 때문에 생사가 있다고 말씀하신 것이다. /

 


나에게 묻는 것이 곧 그대의 마음이니, 시작 없는 아득한 과거로부터 움직이고 행동하는 것이 언제든지 어디서든지 모두가 그대의 본래 마음이고 모두가 그대의 본래 부처이다. /

마음이 바로 부처라는 말 역시 그와 같다. 이 마음을 제외하고 얻을 수 있는 다른 부처는 결코 없으며, 이 마음을 떠나 밖에서 깨달음과 열반을 찾을 수는 절대로 없다. /

움직임은 마음의 작용이고, 작용은 마음의 움직임이다. /

움직이면 마음이 작용하고, 작용하면 마음이 움직이니, 움직이지 않으면 작용하지도 않는다. /

작용의 바탕은 본래 공(空)인데, 공은 본래 움직임이 없다. /

움직임과 작용은 마음과 같지만, 마음에는 본래 움직임이 없다. /

그러므로 경에서 말하길 ‘움직이지만 움직임이 없다.’라고 한 것이다. /

 

서양의 어떤 학자는 "움직이지만 움직임이 없다." 를 또 다른 표현으로 다음과 같이 함축하고 있는 것을 기억합니다.

부동자(不動者)중의 동자(動者), 동자(動者)중의 부동자(不動者)

움직임이 없는 듯 하면서 움직임이 있고, 움직임이 있는 듯 하면서 움직임이 없다.

무엇이 그러한고? 하고 생각하면 바로 허공 곧 모든 것이 비어있어 보이는 공간, 진공(眞空)이 그렇다는 것 입니다.

사자성어로 표현하면 진공묘유(眞空妙有)!

 

현대 물리학에서는 그런 진공(vacuum)이 모든 온갖 형태를 가진 에너지의 근원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쉽게 이야기 하면 현대 물리학에서 묘사하는 진공은 물질이라는 모든 물질을 빼버린 그런 공간을 이야기 하는 것 입니다.

도식적으로 설명하면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진공(vaccum)에서 에너지(energy)가 기원되고 그 에너지에서 물질(matter, material)이 기원되었다는 것 입니다.

 

그러면 우리가 친숙하게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빛과 진공의 관계는 어떻게 설명하고 있을까요?

현대 물리학은 빛은 자유공간과의 관계를 다음과 같이 엄격하게 정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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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공간[ free space , 自由空間 ]

무한하게 넓게 퍼져가는 진공의 공간을 자유 공간이라 한다. 경우에 따라서는 진공 이외의 균등 매질로 이루어지는 무한 공간을 가리키는 경우도 있다.

무한히 긴 선로에 있어서와 같이, 전자파나 전자계의 문제를 다룰 경우에 도움이 되는 이상(理想) 공간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자유 공간은 다음과 같은 성질을 가지고 있다.

① 온도가 0K이다.

② 굴절률이 1이다.

③ 전자기파는 c의 최대 속도를 가지고 있다.

④ 특정한 전기의 상수 ε0와 자기 상수 μ0를 갖는다.

ε0=8.85418+10-12F/m, μ0=4π×10-7H/m=1.25664×10-6H/m 따라서 다른 매질 공간에 대한 표준을 제공하고 있다.

 

오늘날 찬란하고 거대한 인류의 물질 문명을 구축하게 한 물리학의 양대 이론이 상대성 이론과 양자역학임은 너무나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 양대 이론은 우연인가 필연인가 공교롭게도 '빛이 도대체 무엇인가'에 대한 화두로 출발하여 구축해진 것 입니다.

상대성 이론에서 빛의 속도는 진공인 자유공간에서 달리는 최고 속도의 지위로 설정하고 있으며 양자역학은 빛 에너지가 가진 작용자를 최소 작용 양자로 규정하고 있는 것 입니다.

 

상대성 이론은 <뉴턴>역학이 고려하고 있는 시간과 공간이 서로 독립적이지 않다는 당시의 대다수 수학자와 물리학자가 발견한 개념을 물리학적 실재로 과감하게 받아들인 것 입니다.

무슨 말인고 하니 <패러데이>의 장(field)의 개념을 수학적 세련미로 다듬은 <맥스웰>의 방정식을 분석해보니 독립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시간과 공간의 대칭성이 엉망진창으로 흐트러지고 있다는 것을 발견한 것 입니다.

그래서 <아인슈타인>은 시간과 공간이 서로 독립적이지 않는 시공간(space-time)의 물리학을 받아들이면서 빛을 운송하고 있는 매질로 알려진 에테르의 존재를 부정하고 시공간 그 자체를 매질로 받아들인 것 입니다.

양자역학은 빛의 양자를 파동으로 받아들였을 뿐만 아니라 물질 입자를 비롯하여 모든 것을 파동적 성격으로 받아들여 이론을 전개하고 있는 것 입니다.

<드브로이>의 물질파 이론을 확장하여 <슈뢰딩거>가 창안해 낸 파동역학이 이론의 중심에 선 것이지요.

 

제로존 이론은 부처님과 보리달마 대사의 가르침을 받아서 부동자의 동자, 동자의 부동자의 개념을 모두 하나로 받아들인 것 입니다.

서양의 학자들이 교과서 그대로 물리상수를 이리저리 조작한 역사를 뒤엎고 물리상수인 광속과 플랑크 작용 양자 및 시간의 기본 단위를 하나, '1'로 둔 것 입니다.

이 순간 하늘에서 떨어지는 빗방울이 동해로 떨어질 것인가 서해로 떨어질 것인가에 대한 긴박한 마음 울림이 하늘로 통해 진 것 입니다.

c = h = s = 1

이 수식의 의미가 시간과 공간을 하나로 묶고 거기에 플랑크 작용 양자를 더 보태서 이 모두가 삼위일체가 된 것 입니다.!

그 다음 문제는 인류가 터득한 자연의 비밀스러운 데이터 보고를 하나 하나 참조하면서 삼위일체를 바탕으로 미세조정 작업에 들어갔던 것 입니다.

삼위일체와 미세조정 작업의 완료가 드디어 제로존 이론의 출발 공준이 된 것 입니다.


    
 이피리 ;

제로존이론 논문에 기술된 7가지 가정은 독립적으로 정의된 SI 기본 단위가 7개라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즉 모든 기본 단위를 무차원수로 변환하는 조건이 정해지면 다른 유도단위들이 자동으로 변환이 가능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모든 물리량이 무차원수로 변환될 수 있게 되는 것이지요

그런 의미에서 제로존이론에서 시간단위 초(second)에 대해 가정, 즉 s=1 은 자연단위계(Natural Unit)에서 널리 알려진 가정, 즉 광속(c=1)나 플랑크상수(h=1) 에 비해 창의적으로 개발되어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피리 ;

SI 기본단위를 무차원수로 변환하기 위한 가정 중 또 하나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 것은 ~

전자의 질량(m/전하량(e) = 1 ...

질량의 단위가 킬로그램(kg)이고 전하량의 단위가 클롱(C)으로 서로 다른데도 불구하고 그 비율을 무차원수 '1'로 설정함으로써 질량과 전하량 간의 상관관계를 정해 이 비율을 유지하면서 기호로 제각각 독립적으로 정의된 모든 단위를 서로 상관관계를 가지는 무차원수로 변환하게 되는 것이지요

모순점이 없이 설정한 제로존이론의 가정들을 통해 무차원수가 갖는 의미를 심도 있게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됩니다

전자의 질량과 전하량이 같다는 것은 만고의 진리인가?
아니면
필요에 따라 편이상 가정한 관계인가?


 제로존;

제로존 이론의 출발 공준에 관련된 물리학의 영역은 어떻게 매칭시켰을까요?

c ->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

h -> <보어>, <하이젠베르크>, <슈뢰딩거>, <막스 보른>의 양자역학

s -> <뉴턴>의 절대 시간, 뉴턴역학

e/m -> <맥스웰>의 전자기학 및 <드브로이>의 물질파 이론

k -> <볼츠만> 상수가 나오게 된 열역학, <깁스>의 통계역학

N_A -> <폴링>의 양자화학, 고전 통계역학

b -> <호이겐스>의 광학

이 모든 영역이 하나!

c = h = s = e/m = k = N_A = b = 1

 

위에서 언급한 바대로 1905년 이전에 수학자와 물리학자들이 전기와 자기에 관하여 새롭게 발견된 <맥스웰> 방정식을 이리 뜯어보고 저리 뜯어보고 하는 등 방정식을 해체하여 분석하게 되었던 것 입니다.

그러다 보니 <뉴턴>의 관점이 잘 맞지 않는 듯 보였습니다.

법칙들을 변환시키지 않는 공간과 시간의 변환들은 병진, 회전, 반사와 같은 단순한 운동이 아니었던 것 입니다.

구체적으로 공간에만 변환을 주면 방정식들은 완전히 엉망진창이 되어서 이를 보상하기 위해서 시간 역시 동시에 변환시켜 주어야 했던 것 입니다.

여기서 <아인슈타인>은 에테르 라는 물질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확신을 가졌던 모양입니다.

왜냐하면 빛은 지금까지 알고 있었던 상대적 운동에 관한 일반적인 규칙이 통하지 않았다는 강력한 직관이 떠 오르게 되었던 것 입니다.

 

근본적인 핵심은 <맥스웰> 방정식의 대칭들이 방정식 뿐만 아니라 빛의 속력 역시 보존한다는 점에 주목하여 실제로 빛의 속력은 방정식 안에 내재되어 있었으니 따라서 빛의 속력은 절대적이어야만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오늘날 상대성 이론으로 불린다는 사실은 역설적이거나 최소한 오해를 받기 좋은 용어임에 틀림없습니다.

<아인슈타인>이 붙히고자 했던 이름은 불변의 이론(Invariant theory)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여기서 오래전부터 제로존이 매우 흥미롭게 지켜본 것은 로렌츠 군(Lorentz group)이었습니다.

갑자기 로렌츠 군이 왜 나왔을까요?

 

수학자 <푸앵카레>와 <민코프스키>, 시간과 공간의 대칭들에 대해 순수 수학의 관점에서 새로운 견해에 이른 바 있느데 이러한 대칭들을 물리학 용어로 기술했다면 <아인슈타인>보다 먼저 상대성 이론에 도달했겠지만 그들은 한사코 물리적 추론을 피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들은 전자기학 법칙들을 대칭들이 시간과 공간에 각기 독립적으로 영향을 주지 않고 그들을 비빔밥처럼 섞어 버릴 수 있다는 사실을 간파했던 것 입니다.

이러한 혼합된 변화를 기술하는 수학적 체계는 물리학자 <로렌츠>의 이름을 따서 로렌츠 군이라고 명명되었습니다.

<푸앵카레>와 <민코프스키>는 로렌츠 군을 물리법칙의 어떤 특징들에 관한 추상적인 표현으로 보았으며 수식에서 읽을 수 있는 시간이 더 천천히 흐른다거나 속력이 증가하면서 물체가 수축한다는 등의 설명을 실제적이라기 보다는 모호한 비유 정도로 해석했던 것 입니다.

 

역사는 항시 용기 있는 사람의 손을 들어 줍니다.

<아인슈타인>은 이러한 변화들이 실제로 물리학적 의미가 있다고 과감하게 주장했던 것 입니다.

따라서 특수 상대성 이론이라는 물리이론을 정식화 할 때 그는 로렌츠 군의 수학적 체계를 공간과 시간에 대한 별도의 물리적 설명이 아니라 통일된 시공간의 물리적 설명으로 내세웠던 것 입니다.

여기서 제로존은 제로존 이론의 출발 공준과 고려하여 오래전에 머리를 갸우뚱 거린적이 있습니다.

로렌츠 군이 약방의 감초처럼 어디서든지 묘기를 부리는데 한계가 있다는 것을 직감했던 것 입니다.

이기 어딘가 절벽을 만날 낀데 .......

아니나 다를까 <아인슈타인>이 특수 상대성 이론을 더 확장시켜서 일반 상대성 이론이라는 중력 이론을 펼 때 중력이론이 모든 로렌츠 변환 하에서 대칭일 수 없다는 사실을 확신했다는 저서를 보고 묘한 미소를 흘린적이 있습니다.

로렌츠 불변의 필요 조건은 포기하는 대신에 <아인슈타인>은 '등가원리'를 기본적인 방정식들에 포함시켜야 한다는 것을 확신했던 것 입니다.

 

이때는 제로존도 드디어 박수를 쳤습니다.

고루면 고루치 !

그런데 <아인슈타인>이 찾았던 응급약은 제로존으로 하여금 더 이상 추적하지 못하도록 수학의 깊은 늪으로 인도했던 것 입니다.

그리고 그는 다양한 좌표계를 선택할 수 있는 장방정식들이 거리 함수(metric, 임의의 두점 사이의 거리공식)를 유일하게 결정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던 것 입니다.

좌표계를 바꾸면 물리적 의미는 변하지 않으나 거리함수 공식의 형태가 바뀔 가능성이 있었지만 마침내 <<그는 어떤 좌표든 가장 유용한 것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던 것 입니다.

여기서 제로존 이론과 관련하여 섬광같이 지나가는 오랜 숙원 문제를 풀 수 있는 방법이 생각났습니다.

다음 시간으로 이어 집니다.

    

오늘은 2013년 5월 17일 금요일, 불기 2557년 석가탄신일 입니다.

어제 목요일만 휴가를 내면 오늘 금요일, 내일 토요일, 모레 일요일로 이어지는 황금연휴라 이곳 강원도 속초는 외지의 관광객들로 부산한 것 같습니다.

 

거룩한 성인이 탄생한 이날, 하늘에서 아름다운 꽃잎이 떨어집니다.

많은 사람들이 합장을 하고 즐거이 그 꽃잎을 손바닥을 내밀어 받아들입니다.

그 꽃잎에는 다음과 같은 아름다운 수식이 새겨져 있었습니다.

A^α * B^β - C^γ * D^δ = 0

지상의 모든 물질의 핵을 이루는 양성자 p, 중성자 n, 뮤온 μ 의 고유한 진동수가 이 비밀스런 수식속에 들어 있습니다.

그리고 전자 뉴트리노, 뮤온 뉴트리노, 타우 뉴트리노, d 쿼크, u 쿼크, c 쿼크, s 쿼크 의 오직 단순한 세가지 항에 그 지수가 3, 7, 10 의 자연수로 붙어서 꽃속에 별 무늬를 이루는 황금비가 조화로운 알고리즘의 압축속에 숨어 있습니다.

오, 거룩하도다!

모든 사람들은 합장하며 경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