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자유지향 2008. 6. 7. 12:51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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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나”의 느낌이 바뀌었는지를 우리는 어떻게 알 수 있나요? 우선 나의 삶에 대한 반응들을 있는 그대로 살펴본 후에, 내가 선택한 것과 하나 되었다고 생각될 때 나의 반응들을, 또 한 번 살펴보세요. 내가 원하는 모습이 되었다는 것을 사실로 받아들였다면, 그 반응들을 관찰해보세요. 만약에 세상에 대한 반응이 예전의 반응 그대로라면, 나의 선택과 하나 되었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반응이란 것은 자동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내가 바뀌었다면 삶에 대한 반응도 자동적으로 변했을 것이기에 그렇습니다. 그래서 “나”의 느낌이 변했다면 반응을 변하게 만들고, 그것은 또 환경과 행동의 변화를 이끌어 냅니다. 하지만 다음을 조심해 주세요. 감정이 잠깐 변하는 것은 진정한 변화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그것은 진정한 의식의 변화가 아닙니다. 잠깐 감정을 변화시켰지만 그것은 또 상반된 감정 속으로 아주 빠르게 들어갈 수 있습니다. 제가 그 신사 분처럼 자신의 감정, 아주 밑바탕에 깔려있는 감정, 즉 의식의 상태를 바꾸었다고 말하려면, 그 말은 이전까지는 부정되었던 존재, 그리고 나의 이성이 부정했던 존재가 이미 되었다는 것을 사실로 받아들이고, 그 상태를 확고하게 할 수 있도록 유지하는 것을 뜻합니다. 그렇게 된다면 더 이상은 그 상태에 대해 생각하지 않습니다. 나는 단지 그 상태로부터 모든 것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의 상태가 견고하게 자리를 잡아서 그것들과 경쟁하는 것들을 쫓아낼 정도가 된다면 의식의 중심에 자리 잡게 된 상태와, 습관적으로 일어나게 되는 상태는 나의 인격을 형성하게 되고, 진정한 변형과 의식의 변화를 만들어 냅니다. 이렇게 견고한 마음의 상태에 이르게 된다면 이 내적인 변화에 맞추어 나의 세상이 스스로를 다시 재건하는 것을 보게 될 것입니다. 사람들은 나를 돕고자 나의 세상 속으로 들어옵니다. 그들은 그런 마음이 스스로의 충동에 의해서 일어났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하지만 그들은 우리가 써놓은 대로 그들의 역할을 하고 있을 뿐입니다. 내가 그렇게 써놨기 때문에 그들은 반드시 그런 행동들을 해야만 합니다. 하나의 의식 상태에서 다른 의식 상태로 옮겨갔기 때문에, 나를 둘러싼 세상에 대한 관계가 변화되었고, 그 변화된 관계는 나의 세상과의 관계 속에서 사람들의 행동을 변화시킵니다. 그래서 주변의 사람들은 나에 대해 다른 행동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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