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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제120편 마이클의 유란시아 수여

자유지향 2012. 8. 20. 16:27

 

유란시아 서


제 120 편


미가엘의 유란시아 수여



(1323.1) 120:0.1 나 멜기세덱은, 미가엘이 유란시아에서 필사 육체의 모습으로 있었을 때 그의 일생을 다시 적는 것을 감독하라고 가브리엘에게 배치받고서 이 일을 맡은 계시 위원회의 지도자인데, 아들 창조자가 그의 우주에 자신을 수여(授與)하는 체험의 마지막 단계를 개시하려고 유란시아에 도착하기 바로 전에 있었던 어떤 사건들에 관하여 이 이야기를 발표하도록 허락을 받았다. 자신이 창조한 지성 존재들에게 지워 주는 것과 똑같은 생활을 하고 여러 계급의 창조된 존재의 모습을 입고서 자신을 이렇게 수여하는 것은, 자신이 만든 우주, 사물과 존재들의 우주에 대한 완전한 최상의 권한을 얻기 위하여 모든 아들 창조자가 치러야 하는 값의 일부이다.


(1323.2) 120:0.2 내가 묘사하려 하는 사건들에 앞서, 네바돈의 미가엘은 다양하게 창조한 지성 존재들 가운데 다른 여섯 계급의 모습을 따라서 여섯 번이나 자신을 수여했다. 다음에 필사 육체, 지적 의지를 가진 생물 가운데 가장 낮은 계급의 모습을 입고서, 물질 영역에서 그러한 인간으로서, 유란시아로 내려오려고 준비하였으니, 이는 온 우주의 신성한 파라다이스 통치자들의 명령에 따라서 우주 통치권을 얻는 드라마에서 마지막 막(幕)을 실행하려는 것이었다.


(1323.3) 120:0.3 앞서 있었던 이 여러 수여의 각 과정에서, 미가엘은 창조한 한 무리의 존재들의 유한한 체험을 얻었을 뿐 아니라, 또한 파라다이스와 협동하는 필수 체험을 얻었으며, 그 자체로서 저절로, 그를 자신이 만든 우주의 군주(君主)로 세우는 데 더욱 기여한다. 지나간 지역 우주 시간 전체를 통해서 어느 순간에도, 미가엘은 한 아들 창조자로서 개인 통치권(統 治權)을 주장할 수 있었고, 아들 창조자로서 자신이 택하는 대로 자기 우주를 다스릴 수 있었다. 그러한 경우에 이마누엘 및 관계된 파라다이스 아들들은 그 우주를 떠났을 것이다. 그러나 미가엘은 단지 자신의 고립된 권한으로, 아들 창조자로서, 네바돈을 다스리고 싶어하지 않았다. 그는 파라다이스 삼위 일체(三位一體)에게 협조하고 복종하면서 실제 체험을 통하여 우주 지위에서 높은 자리까지 올라가기를 바랐고, 그 지위에서 최상 존재의 드높은 통치의 특징을 언젠가 나타낼 완전한 통찰력과 집행의 지혜를 가지고 자기 우주를 다스리고 사무를 관리할 자격을 갖추게 될 것이었다. 아들 창조자로서 완전한 통치에 이르는 것이 아니라, 최상 존재의 우주 지혜와 신다운 체험의 화신(化身)으 로서 최상의 행정에 오를 뜻을 품었다.


(1324.1) 120:0.4 따라서 미가엘이 여러 계급의 우주 생물에게 이렇게 일곱 번 자신을 수여하는 데는 두 가지 목적이 있었다. 첫째로, 모든 아들 창조자가 완전한 통치권을 맡기 전에 요구되는 바, 피조물을 이해하는 필요한 체험을 마치고 있었다. 어느 때라도 아들 창조자는 자신의 권리로 자기 우주를 다스려도 좋지만, 일곱 번 우주에서 생물로서 자신 수여를 거친 뒤에야 파라다이스 삼위 일체의 최상 대표자로서 다스릴 수 있다. 둘째로, 한 지역 우주를 직접, 친히 관리하는 데서 행사될 수 있는, 파라다이스 삼위 일체의 최대 권한을 대표하는 특권을 얻을 뜻을 품고 있었다. 따라서 하나하나 우주 수여(授與)를 겪으면서, 파라다이스 삼위 일체 성격자들의 다양한 결합에서 다채롭게 구성된 뜻에, 자청해서, 성공적으로, 흡족하게 복종했다. 다시 말해서, 첫째 자신 수여에서 그는 아버지•아들•영의 통합된 뜻, 둘째 수여에서는 아버지와 아들의 뜻, 셋째 수여에서는 아버지와 영의 뜻, 넷째 수여에서는 아들과 영의 뜻, 다섯째 수여에서는 무한한 영의 뜻, 여섯째 수여에서는 영원한 아들의 뜻, 일곱째이자 마지막 수여에서는, 유란시아에서 우주의 아버지의 뜻에 지배되었다.


(1324.2) 120:0.5 따라서 미가엘은 우주 창조자들의 일곱 단계의 신성한 뜻을 그의 개인 통치권에서 지역 우주 생물을 이해하는 체험과 통합한다. 이처럼 그의 행정은, 멋대로 권한을 쥐는 일이 전혀 없이, 가능한 최대의 권력과 권한을 대표하게 되었다. 그 권한에 제한이 없는데, 왜냐하면 파라다이스 신들과 체험을 거친 교제로부터 얻었기 때문이다. 권한이 도전을 받지 않는데, 이는 그가 우주 생물의 모습을 하고 실제로 체험을 통하여 권한을 얻었기 때문이다. 그 통치권이 최상인 것은 한꺼번에 파라다이스 신의 일곱 가지 관점을 시공(時空) 생물의 관점과 함께 구현하기 때문이다.


(1324.3) 120:0.6 마지막 자신 수여의 시간을 정하고 이 놀라운 사건이 벌어질 혹성(惑星)을 선택했기 때문에, 미가엘은 가브리엘과 함께 수여에 앞서 보통 있는 회담을 가졌고, 다음에 형이자 파라다이스 상담자, 이마누엘 앞에 나타났다. 가브리엘에게 예전에 부여되지 않았던 우주 행정의 전권을 이제 미가엘은 이마누엘의 관리에 맡겼다. 유란시아 육신화(肉 身化)를 위하여 미가엘이 떠나기 바로 전에, 이마누엘은 유란시아 수여 기간에 우주의 관리를 맡으면서, 이어서 수여에 대한 조언을 나눠 주었고, 이것은 곧 유란시아에서 그 땅의 한 필사자로서 자랄 때 미가엘을 위하여 육신화 지침으로서 쓰일 것이었다.


(1324.4) 120:0.7 이러한 맥락에서, 미가엘이 필사 육체의 모습을 입고서, 파라다이스 아버지의 뜻에 복종하여 이 수여를 실행하기로 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아들 창조자는 우주 통치권을 얻으려는 단 하나의 목적으로 이 육신화를 실행하기 위하여 아무에게도 지시받을 필요가 없었지만, 그는 최상위를 계시하는 프로그람에 착수했고, 이것은 파라다이스 신들의 다양한 뜻에 협조해서 활동하는 것을 포함한다. 이처럼 그의 통치권은, 마침내, 몸소 얻었을 때, 최상위 안에서 절정에 이르는 바와 같이, 신의 일곱 가지 뜻을 실제로 모두 포함할 것이다. 따라서 그는 여러 파라다이스 신 및 그 결합의 개인 대표들에게 이전에 여섯 번이나 지시를 받았다. 이제 늘 연합한 이의 지시를 받았는데, 이분은 네바돈 지역 우주에 대하여 우주의 아버지를 대행하는 파라다이스 삼위 일체의 대사(大 使)이다.


(1325.1) 120:0.8 이 막강한 아들 창조자가 다시 한 번 파라다이스 신들의 뜻에, 이번에는 우주의 아버지의 뜻에, 자진하여 기꺼이 복종하려는 마음으로부터 즉시 생기는 이득과 엄청난 보상이 있었다. 그러한 결합에 복종하는 일을 해내려는 이 결심으로 말미암아, 미가엘은 이 육신화에서 필사 인간의 성품 뿐 아니라, 또한 만물의 파라다이스 아버지의 뜻도 체험할 것이었다. 더군다나, 유란시아 수여로 자리를 비운 동안 우주 행정에서 파라다이스 아버지의 전권(全權)을 이마누엘이 행사하겠다는 것 뿐 아니라, 초우주의 옛적부터 늘 계신 이들이 수여 기간 내내, 그의 영역이 안전할 것을 선포했다는 마음 놓이는 정보를 받고서, 그는 완전한 보장을 받고 이 독특한 수여에 들어갈 수 있었다.


(1325.2) 120:0.9 이것이 이마누엘이 일곱째 수여 사명을 제안했을 때 그 중대한 기회의 배경이었다. 나중에 유란시아에서 나사렛 예수가 (그리스도 미가엘) 된 우주 통치자에게 이마누엘이 수여에 앞서 책임을 지우는 이 말씀으로부터, 나는 다음에 발췌한 것을 발표하도록 허락을 받았다:



1. 일곱째 수여 임무



(1325.3) 120:1.1 “창조자인 아우여, 일곱째이자 마지막 우주 수여를 내가 바야흐로 구경하려 하는구나. 너는 아주 충실하고 완전하게 지난 여섯 번 임무를 수행하였고, 통치권을 얻는 이 마지막 수여에, 똑같이 승리하리라는 것 외에 아무런 생각이 들지 않는구나. 이제까지 너는, 택한 계급에서 완전히 발육된 존재로서 자신을 수여하는 구체에 나타났느니라. 유란시아, 네가 선택한, 쑥밭이 되고 어지러운 혹성(惑星)에, 이제 너는 완전히 자란 필사자가 아니라, 하나의 무력한 아기로서 나타나려 하느니라. 친구여, 이것은 너에게 새롭고 해 보지 않은 체험이리라. 너는 자신 수여의 값을 완전히 치르고, 생물의 모습을 입고서 창조자가 육신이 되는 완벽한 깨우침을 얻으려 하느니라.


(1325.4) 120:1.2 “이전에 거친 각 수여를 통해서 언제나, 너는 파라다이스 신 세 분과 그 신성한 상호 결합의 뜻에 복종하겠다고 자진하여 택했으며, 최상위의 뜻의 일곱 국면 가운데, 이전에 가졌던 여러 수여에서 네 파라다이스 아버지의 개인적 뜻을 제외하고 모든 것에 복종하였도다. 이제 일곱째 수여 동안 내내 네가 아버지의 뜻에 온통 복종하기로 하였은즉, 나는 우리 아버지의 개인 대표로서, 네가 육신화하는 동안 네 우주의 무제한 관할권을 맡노라.


(1325.5) 120:1.3 “유란시아 수여에 들어가면서, 자신이 창조한 어떤 생물이 줄지 모르는 모든 혹성 바깥의 지원과 특별한 도움을 너 자신이 자청해서 벗어 버렸도다. 네가 창조한 네바돈의 아들들이 우주 생애를 통해서 계속, 안전한 경영을 너에게 온통 의존하는 것 같이, 이제 너는 뒤따르는 네 필사 생애의 밝혀지지 않은 파란(波瀾)을 통해서 내내, 안전한 경영을 파라다이스 아버지께 전적으로 아낌없이 의존해야 하느니라. 이 수여 체험을 마쳤을 때, 지역 우주의 창조자요 아버지인 너와 함께 너의 모든 생물이 가지는 밀접한 관계의 일부로서, 저희에게 통달하라고 변함없이 요구하는 그 믿음•신뢰의 완전한 의미와 풍부한 중요성을 진실로 네가 알게 되리라.


(1326.1) 120:1.4 “유란시아에서 자신을 수여하는 동안 내내, 오직 한가지, 너는 네 파라다이스 아버지 사이에 끊임없는 교통에 아랑곳할 필요가 있느니라. 그러한 관계가 완전하게 됨으로, 네가 자신을 수여하는 세계는, 아니 네가 만든 우주 전체조차도, 네 아버지와 내 아버지, 만물의 우주의 아버지의 계시, 새롭고 더욱 이해할 수 있는 계시를 보리라. 따라서 너의 관심은 오직 유란시아에서 너의 개인 생활에만 상관이 있느니라. 네가 자진하여 권한을 포기하는 순간부터, 우주 군주로서 파라다이스의 확인을 받고 우리에게 돌아와서, 이제 나에게 넘겨 주는 대관(代官)의 권한이 아니라, 네 우주에 대하여 최고 권한과 그 관할권을 내 손으로부터 대신 돌려받을 때까지, 나는 네 우주의 안전과 파손되지 않은 행정을 완전하고 유능하게 책임을 지겠노라.


(1326.2) 120:1.5 “(내가 말한 것을 충실히 수행하는 데 내가 파라다이스 전체의 보장이라는 것을 충분히 아니까) 이제 약속하는 모든 것을 행할 권력이 있음을 네가 확신하도록, 유버르사에서 옛적부터 늘 계신 이들의 명령이 막 내게 통보되었음을 너에게 알리니, 이것은 네가 자원해서 자신을 수여하는 기간을 통해서 내내, 네바돈에서 모든 영적 위험을 예방할 것이라. 의식(意識)을 버리는 순간부터, 필사 육신화가 시작되고 나서, 스스로 만들고 조직한 이 우주에서 최고의 무제한 군주로서 우리에게 돌아올 때까지, 온 네바돈에서 심각한 중요성을 가진 어떤 일도 일어날 수 없느니라. 네가 육신화하는 이 막간에 나는 옛적부터 늘 계신 이들의 명령을 쥐고 있으니, 이것은 이 수여 사명으로 자리를 비운 동안, 네바돈 우주에서 반란의 죄가 있거나 감히 반항을 선동하는 어떤 존재라도 한 순간에 자동으로 소멸(消滅)될 것을 무조건 명령하느니라. 아우여, 내 존재에 본래부터 있고 유버르사의 사법 명령으로 확대된 파라다이스 권한에 비추어서, 너의 우주와 거기서 충성하는 모든 생물은 네가 자신을 수여하는 동안 안전할 것이라. 너는 오직 한 가지―네 우주의 지적 존재들에게 우리 아버지를 더 낫게 계시하는―생각만 가지고 사명을 비롯해도 좋으니라.


(1326.3) 120:1.6 “앞서 거친 각 수여의 경우와 같이, 형이자 수탁자(受託者)로서 내가 네 우주의 관할권을 받았음을 상기시키고자 하노라. 나는 네 이름으로 모든 권한을 행사하고 모든 권력을 사용하노라. 우리의 파라다이스 아버지가 쓰실 방법 그대로, 내가 대신에 이렇게 행위하라는 분명한 요구에 따라서 내가 활동하노라. 그런 것이 사실인즉, 넘겨받은 이 모든 권한은, 돌려달라고 청하기에 알맞다고 보는 어느 순간에라도 다시 네가 행사할 권한이라. 네가 자신을 수여하는 것은 내내, 전적으로 자청한 것이라. 그 영역에서 육신화한 필사자로서 너는 하늘 재산이 없지만, 네 몸에 어느 때 우주 권한이 회복되기를 택하더라도, 포기한 모든 권한을 가져도 좋으니라. 네 몸을 권력과 권한으로 회복한다면, 전적으로 개인적 이유일 터이니, 이는 내가 살아 있는 최고의 약속이요, 내 존재와 약속은 아버지의 뜻을 따라서 네 우주의 안전한 행정을 보장하는 까닭이라. 네바돈에서 세 번 일어났던 것과 같은 반란은 이번 수여로 네가 구원자별로부터 자리를 비운 동안 일어날 수 없느니라. 유란시아에서 수여하는 기간에, 네바돈에서 생기는 반란은 스스로 멸망케 하는 자동 씨앗이 투입되리라고 옛적부터 늘 계신 이들이 선포하였느니라.


(1326.4) 120:1.7 “이 마지막 특별 수여로 네가 자리를 비우는 한, 나는 (가브리엘의 협조를 얻어서) 너의 우주를 충실히 관리할 것을 서약하노라. 신의 계시(啓示)를 베푸는 이 봉사에 착수하고 인간을 완전히 이해하는 이 체험을 겪으라고 네게 부탁하는즉, 나는 내 아버지요 네 아버지의 이익을 위하여 행동하며, 다음의 조언을 제공하노니, 이것은 육체를 입고 네가 계속 머무르는 목적인 그 신성한 사명에 관하여 네가 점진적으로 자의식하게 됨에 따라서, 땅에서 일생을 사는 데 너를 안내해야 하느니라.



2. 자기 수여에 대한 제한



(1327.1) 120:2.1 “1. 아들별의 관습을 따라서, 그 기법을 좇아서―파라다이스의 영원한 아들의 명령에 순응하여―네가 작성하고 가브리엘이 내게 보관하라고 준 계획들과 조화되게, 네가 이 필사자 수여를 즉시 시작하도록 나는 모든 면에서 주선하였노라. 너는 유란시아에서 그 땅의 아이로서 자라겠고, 인간 교육을 마치고―그 동안 내내 파라다이스 아버지의 뜻에 복종하면서―네가 결심한 대로 유란시아에서 일생을 살다가 혹성에서 체류를 마치고, 네 우주의 최고 통치권을 받으려고 아버지께 올라가려고 준비하리라.


(1327.2) 120:2.2 “2. 네가 지상에서 맡을 임무와 너의 우주 계시와 달리, 그러나 이 두 가지에 부수되어 생기는 것으로서, 신의 신분을 네가 충분히 자의식한 뒤에, 사타니아 체계에서 루시퍼 반란(反亂)을 절차상으로 마무리하는 추가(追加)된 과제를 맡고, 이 모든 일을 사람의 아들로서 하라고 조언하노라. 따라서, 약한 가운데 믿음으로 아버지의 뜻에 복종함으로 강하게 된 그 땅의 필사 인간으로서, 죄 많고 부당한 이 반란의 초기에 네가 부여받았을 때 가졌던 권력과 힘을 가지고 임의로 성취하기를 거듭 물리쳤던 모든 것을, 네가 품위 있게 성취하라고 제안하노라. 네가 하나님의 아들, 네 우주의 최고 군주일 뿐 아니라, 사람의 아들, 유란시아의 혹성 영주로서 우리에게 돌아온다면, 그것을 네가 필사자로 수여하는 데 걸맞는 절정으로 여기리라. 한 필사 인간, 네바돈에서 가장 낮은 부류의 지적 생물로서, 신성을 욕되게 하는 칼리가스티아와 루시퍼의 거짓 주장을 직면하고 판결하며, 네가 맡는 겸손한 지위에서, 타락한 이 빛의 아이들의 부끄러운 왜곡을 영원히 종결하라. 너의 창조자 특권을 행사하여 이 반역자(反逆者)들의 체면을 깎아 내리기를 완고히 물리쳤은즉, 네가 창조한 가장 비천한 생물의 모습을 입고, 이 타락한 아들들의 손으로부터 지배권을 빼앗는 것이 이제 마땅하리라. 그래서 공정하기 위하여, 멋대로 권한의 힘을 써서 하지 말라고 자비가 너를 훈계했던 그러한 일을 네가 필사 육체의 역할을 가지고 하는 것이 정당함을 너의 온 지역 우주가 뚜렷하고 영원하게 인정할 것이라. 네가 자신을 수여함으로 이렇게 네바돈에서 최상위의 통치권이 가능함을 보여 주고 나서, 이 업적을 이루는 데 관련하여 얼마큼 시간이 늦어지기는 했어도, 너는 앞서 있던 모든 반동(反 動)에서 판결되지 않았던 사무를 실제로 끝마친 것이라. 이 행위로 말미암아 네 우주에서 미결(未決)된 분쟁들이 실질적으로 청산될 것이라. 너의 우주에 대한 최고 통치권을 나중에 부여받은 뒤에, 친히 만든 위대한 창조의 어느 구석에도, 너의 권한에 대하여 비슷한 도전이 결코 다시 일어날 수 없느니라.


(1327.3) 120:2.3 “3. 유란시아의 이탈(離脫)을 마무리하는 데 성공하고 나서, 의심할 여지 없이 너는 성공하겠지만, 마지막으로 자신을 수여하는 체험이 있을 너의 우주가 영원히 인정하는 것으로서 ‘유란시아 혹성 영주’ 칭호가 내리는 것을 가브리엘로부터 받아들일 것, 그리고 칼리가스티아의 배반과 그 뒤에 아담의 실수로 말미암아 유란시아에 쏟아진 슬픔과 혼란으로부터 회복하기 위하여, 네가 자신을 수여하는 목적과 일치되게, 어떤 일이라도 더 하라고 조언하노라.


(1328.1) 120:2.4 “4. 네 요청에 따라서, 가브리엘과 모든 관계자는, 그 땅의 섭리 시대 판결이 선포됨과 함께, 네가 유란시아 수여를 마치기를 분명히 바라는 마음에서 너와 협조하겠고, 그 선포에 뒤따라 한 시대가 종결되고, 잠자는 필사 생존자들이 부활하며, 수여된 진리의 영의 섭리 시대가 확립될 것이라.


(1328.2) 120:2.5 “5. 네가 자신을 수여하는 혹성, 네가 필사자로 머무르는 시절에 거기서 사는 사람들의 바로 그 세대에 관해서는, 대체로 선생(先生)의 역할로 활동하라고 조언하노라. 먼저 사람의 영적 성품을 해방하고 북돋아 주는데 눈을 돌리라. 다음에, 어두워진 인간 지능에게 빛을 비추고, 사람들의 혼을 치유하며, 저희의 지성을 오랜 세월 동안 쌓였던 두려움으로부터 해방하라. 다음에, 필사자로서 너의 지혜에 따라서, 육체를 입은 네 형제들의 육체의 복지와 물질적 평안을 보살피라. 너의 우주 전체에게 영감을 주고 정신을 높이기 위하여 이상적 종교 생활을 실천하라.


(1328.3) 120:2.6 “6. 자신을 수여할 혹성에서, 반란으로 격리된 인간을 영적으로 해방하라. 유란시아에서 최상위의 통치권에 더욱 이바지하고, 이로서 네가 친히 창조한 넓은 영토에 두루 이 통치권이 더욱 세력을 떨치게 하라. 육체의 모습을 입고 육체로 자신을 수여하는 이 과제에서, 너는 바야흐로 시공 창조자의 마지막 깨우침, 사람의 성품 안에서 네 파라다이스 아버지의 뜻과 함께 일하는 2중의 체험을 겪으려 하느니라. 유한한 생물의 뜻과 무한한 창조자의 뜻이 최상 존재의 진화하는 신 안에서 뭉치고 있는 것 같이, 너의 현세 일생에서 이 둘은 하나처럼 되어야 하느니라. 수여 혹성에 진리의 영을 퍼붓고, 고립된 그 구체에서 모든 정상(正 常) 필사자가 우리 파라다이스 아버지, 즉 그 땅에 생각 조절자의 분리된 계심이 주는 보살핌을 이처럼 즉시, 충분히 이용할 수 있게 만들라.


(1328.4) 120:2.7 “7. 네 수여 세계에서 네가 행할까 싶은 모든 일에, 너의 우주 전체를 가르치고 정신을 높이려고 일생(一 生)을 살고 있음을 항상 염두에 두라. 너는 유란시아에서 필사자로 육신화하는 이 생명을 수여하고 있지만, 너의 행정 영토인 광대한 은하계의 일부를 형성했거나, 지금 형성하거나, 아직도 형성할지 모르는, 사람이 사는 모든 혹성에서 살았거나, 지금 존재하거나, 앞으로 살지 모르는 모든 인간 및 초인간 지성을 영적으로 북돋아 주기 위하여 그러한 일생을 살아야 하느니라. 필사 육체의 모습을 입고서 땅에서 사는 인생은 네가 땅에 머무르는 시절에 유란시아 필사자들을 위해서나, 유란시아나 또는 다른 세상에서 그 뒤 세대의 인간들을 위하여 모범이 되려고 살지 말라. 오히려 유란시아에서 육체를 입은 일생이, 다가올 어느 시대, 어느 세대에도, 모든 네바돈 세계에 사는 모든 생명에게 영감을 불러일으키게 하라.


(1328.5) 120:2.8 “8. 필사자로 육신화하면서 이룩하고 거쳐야 하는 큰 사명은 파라다이스 아버지의 뜻을 행하려고 진심으로 자극받은 일생을 살고, 그래서 육체를 입고, 특히 육체로부터 난 피조물에게, 네 아버지 하나님을 드러내려는 결심에 담겨 있느니라. 동시에 너는 또한 온 네바돈의 초인간 존재들에게, 우리 아버지를 새롭게 향상하여 풀이하리라. 파라다이스 아버지를 인간과 초인간 부류의 지성에게 새로이 드러내고 확대해서 해석하는 이 봉사와 똑같이, 너는 또한 하나님에게 사람을 새로이 드러내도록 활동하리라. 육체를 입은 짧은 일생에, 온 네바돈에서 전에 본 적이 없다시피, 필사자로 존재하는 짧은 생애 동안에 하나님을 아는 인간이 이룩할 수 있는 초월 가능성을 보여 주고, 사람에 대하여, 또 혹성 생애에서 겪는 파란을 온 네바돈 의 모든 초인간 지성 존재에게, 어느 시대에도, 새롭고 빛나게 풀이하여라. 너는 필사 육체의 모습을 입고 유란시아로 내려가야 하고, 너의 시절과 세대의 한 사람으로 살면서, 광대한 우주 사무의 최고 사업에서 완전하게 된 기법의 이상을 너의 우주 전체에게 보여 주도록 네가 활동하리라. 그 사업은 사람을 찾고 찾아내는 하나님의 성취, 사람이 하나님을 찾고 그를 찾아내는 현상이요, 이 모든 것을 서로 흡족하게, 육체로 사는 짧은 일생 동안에 하는 것이라.


(1329.1) 120:2.9 “9. 사실로 너는 그 땅의 보통 인간이 되겠지만, 잠재성에서 너는 파라다이스 아버지의 아들 창조자로 남아 있으리라는 것을 늘 기억하라고 주의(注意)를 주노라. 이 육신화를 통해서 내내, 비록 너는 사람의 아들로서 살겠지만, 너 개인의 신성(神性)이 가진 창조 속성은 구원자별로부터 유란시아까지 너를 따라다닐 것이라. 너의 생각 조절자가 도착하고 나서, 어느 때라도 육신화를 끝내는 것은 너의 의지력 안에 늘 있으리라. 조절자가 도착하고 그를 받아들이기 전에는 내가 너의 성격의 온전함을 보장하겠노라. 그러나 너의 조절자가 도착하고 나서, 너의 수여 사명의 성질과 중요성을 점진적으로 인식함과 동시에, 창조자 특권이 너의 개인 풍채로부터 떼어 낼 수 없기 때문에, 이 속성이 너의 필사 성격과 붙은 채로 남아 있으리라는 사실에 비추어서, 어떤 초인간적 업적을 이루려는 의지(意志), 성취, 또는 권력의 표현을 삼가야 하느니라. 그러나 의식하고 일부러 의지하는 행위로서, 전체 성격의 선택을 종결시킬 외길의 결정을 내리지 않는다면, 파라다이스 아버지의 뜻과 동떨어져서 아무런 초인간적 반향이 네가 땅에서 보낼 생애에 뒤따르지 아니하리라.
http://www.urantia.org/ko/yuransia-seo/je-120-pyeonmigaelyi-yuransia-suyeo
http://urantia-book.org/newbook/papers/p120.htm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