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란시아 서머리말
(1.2) 0:0.2 우리가 이 영역의 한정된 언어를 쓰도록 제한을 받고 있는 가운데, 우주 의식(意識)을 크게 하고 영적 깨우침을 높이려고 우리가 노력하면서, 확대된 여러 개념과 상급의 진리를 발표하기가 극도로 어렵다. 그러나 우리가 받은 명령은, 영어의 낱말 표현을 사용하여 우리의 뜻을 전하는 데 모든 노력을 기울이라고 타이른다. 묘사할 개념에 어울리게 그러한 개념을 부분적으로 전하는 데, 아니 얼마큼 뜻을 왜곡하더라도 쓸 수 있는 용어를 영어에서 하나도 찾아내지 못할 경우에만, 새 용어를 소개하라고 우리는 지시를 받았다. (1.3) 0:0.3 이 여러 글을 정독할까 싶은 모든 필사자1의 편에서 이해하는 것을 돕고 혼란을 막고 싶은 마음에서, 신(神)을 호칭하는 데, 그리고 우주 실체에서 사물•의미•가치에 대한 어떤 관계된 여러 개념에서 써야 할 수많은 영어 단어가 있는데, 그에 붙일 뜻의 윤곽을 이 서언에서 제시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우리는 판단한다. (1.4) 0:0.4 그러나 여러 용어의 뜻과 한계를 적은 이 머리말을 적기 위해서, 이러한 용어들이 다음에 발표되는 글에서 쓰이는 용법을 예상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러므로 이 머리말은 자체로서 끝난 글이 아니라, 다만 신과 온 우주에 관한 뒤따르는 여러 논문을 읽을 사람들을 도우려고 고안된, 낱말 뜻의 안내서이며, 이 목적으로 유란시아에 파송된 오르본톤 위원회가 이 논문집을 작성하였다. (1.5) 0:0.5 너희 세계 유란시아는 네바돈 지역 우주를 구성하는 혹성, 사람이 사는 비슷한 많은 혹성 가운데 하나이다. 이 네바돈 우주는 다른 비슷한 창조들과 함께, 오르본톤 초우주(超宇宙)를 구성하며, 우리 위원회는 그 서울 유버르사에서 왔다. 오르본톤은 시간과 공간에서 진화하는 일곱 초우주의 하나이다. 이 일곱 초우주는 결코 시작이 없고 끝이 없는, 신성하게 완전한 창조―하보나2 중앙 우주―를 돌고 있다. 이 영원한 중앙 우주에는 움직이지 않는 파라다이스 섬이 있는데, 이는 무한의 지리적 중심이요, 영원한 하나님이 계신 곳이다. (1.6) 0:0.6 중앙에 있는 신성한 우주와 진화하는 일곱 초우주를 한데 모아, 우리는 보통 대우주라고 말하는데, 지금 조직되어 있고, 사람이 사는 창조물이다. 이것들은 모두 모우주(母宇宙)의 일부이고, 모우주는 또한 사람이 살지 않지만 외계 공간에서 형성되는 우주들도 포함한다. (2.1) 0:1.1 우주 실체, 지성의 의미, 영적 가치의 다양한 수준에서, 온 우주는 신이 활동하는 현상을 제시한다. 그러나 이 모든 봉사는―개인적이거나 아니거나―신성하게 조정된다. (2.2) 0:1.2 신God은 사람이 도대체 이해할 수 없는 방법을 통해서, 하나님으로 성격화할 수 있고, 성격 앞에 있으며, 성격을 초월한다. 신은 실체의 모든 초물질 수준에서, 통일하는 성질―실재하는 성질이나 잠재하는 성질―의 특징을 가진다. 하나로 만드는 이 성질을 신성(神性)divinity이라고 피조물은 가장 쉽게 이해한다. (2.3) 0:1.3 신은 성격, 전 성격(前性格), 또는 초월 성격의 수준에서 활동한다. 총체적 신은 다음 일곱 수준에서 기능을 가진다.
(2.11) 0:1.11 실체의 유한 수준은 피조물의 생명과 시공 제한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유한한 실체는 끝이 없을지 모르지만, 반드시 처음이 있다―그들은 지음을 받는다. 최상위의 신 수준은 유한한 존재들과 관계되는 기능으로 생각해도 좋다. (2.12) 0:1.12 실체의 초한 수준absonite level은, 처음도 끝도 없는 사물과 존재들이 있고,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는 특징을 가진다. 초한자(超限者)들은 창조되지 않으며, 궁극에 이른다―그들은 다만 그럴 따름이다. 궁극위의 신 수준은 초한 실체들과 가지는 관계에서 활동함을 뜻한다. 모우주의 어느 부분에 있거나 상관 없이, 시공(時空)을 초월할 때는 언제나, 그러한 초한 현상은 신의 궁극위의 행위이다. (2.13) 0:1.13 절대 수준absolute level은 처음과 끝이 없고, 시간과 공간이 없다. 예를 들면, 파라다이스에는 시간과 공간이 존재하지 않는다. 파라다이스의 시공 지위는 절대적이다. 파라다이스 신들이, 실존적으로 삼위 일체로 이 수준을 성취하였다. 그러나 통일하는 신 표현의 이 제3 수준은, 체험으로 완전히 하나가 되지 않았다. 절대 수준의 신이 활동하는 데는 언제 어디서나, 어떻게든지, 파라다이스의 절대 가치와 의미가 분명히 나타난다. (3.1) 0:1.14 신은, 영원한 아들의 경우처럼 실존하고, 최상 존재와 같이 경험적이며, 칠중 하나님처럼 친교하고, 파라다이스 삼위 일체Paradise Trinity에서 보다시피, 갈라지지 않을 수도 있다. (3.2) 0:1.15 신은 모든 신다운 것의 근원이다. 신은 특징으로 볼 때, 또 변함없이 신성하지만, 신성한 것이 모두 반드시 신은 아니다. 하지만 신성한 것은 신과 함께 조정되고, 신과 하나가 되는 어떤―영, 지성 또는 성격―단계로 지향할 것이다. (3.3) 0:1.16 신성(神性)DIVINITY은 신의 특징을 나타내는 성질, 하나로 만들고 조정하는 성질이다. (3.4) 0:1.17 피조물은 신성을 진리•아름다움•선함으로 이해할 수 있고, 성격에서는 사랑•자비•봉사와 연결되며, 비성격 수준에서는 정의(正義)•힘•통치권으로 나타난다. (3.5) 0:1.18 신성은, 파라다이스의 완전함을 갖춘 실존 수준과 창조자 수준에서 보다시피, 완전―완벽―할 수 있다. 신성은 시공에서 진화를 거치는 체험적 생물 수준에서 보다시피 불완전할 수도 있고, 또한 실존•체험적 관계가 있는 어떤 하보나 수준처럼, 상대적일 수도 있다, 다시 말해서, 완전하지도 불완전하지도 않을 수 있다. (3.6) 0:1.19 상대성의 모든 단계와 형태에서 완전을 파악하려고 애쓸 때, 우리는 생각할 수 있는 일곱 가지 종류에 부딪치게 된다:
(3.14) 0:2.1 진화하는 필사자는, 하나님에 관한 그들의 유한한 개념을 상징으로 나타내려는 견딜 수 없는 충동을 체험한다. 사람이 도덕적 의무를 의식하는 것과 사람의 영적 이상주의는, 하나의 가치 수준―체험적 실체―를 대표하며, 이것은 상징으로 나타내기 어렵다. (3.15) 0:2.2 우주를 의식함은, 하나의 첫째 근원, 곧 유일하게 원인 없는 실체를 헤아림을 가리킨다. 하나님, 곧 우주의 아버지는 무한 아래의 가치와 상대적 신성의 표현에서, 세 가지 신 성격 수준에서 활동한다:
(3.19) 0:2.6 하나님은 신의 모든 성격화를 가리키는 낱말 표현이다. 이 용어는 신 기능의 각 성격 수준에 따라서 다르게 정의(定義)할 것을 요구하고, 이들 각 수준 안에서도 더 자세히 규명되어야 한다. 왜냐하면 이 용어가, 예를 들면, 파라다이스 아들 창조자, 곧 지역 우주의 아버지에서 보다시피, 신의 다양한 동등 및 차위 성격화를 가리키는 데 쓰여질까 하기 때문이다. (4.1) 0:2.7 하나님GOD이란 용어는, 우리가 쓰다시피, 다음과 같은 뜻으로 이해해도 좋다:
(4.4) 0:2.10 하나님이라는 낱말은 언제나 성격personality을 표시한다. 신이라는 말은 신성 성격자4를 가리키거나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4.5) 0:2.11 하나님GOD이라는 낱말은 이 논문집에서 다음과 같은 뜻으로 쓰인다. http://www.urantia.org/ko/yuransia-seo/meorimal http://urantia-book.org/newbook/papers/p000.ht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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