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지

[스크랩] 기억된 사랑

자유지향 2025. 1. 11. 23:18

 

기억된 사랑

A Remembered Love

Heavenletter #1902 Published on: February 5, 2006

https://heavenletters.org/a-remembered-love.html

 

 

신이 말했다.

 

슬픔이 너를 따라잡을 때, 내버려두어라. 너는 이별을 좋아하지 않는다. 삶이 만나는 인사들로 구성되는 것처럼, 그것은 또한 이별들로 구성된다. 과거는 순식간이고, 매일 너는 그것으로 굿바이 한다. 너의 집착을 굿바이 해라.

 

사랑하는 이들아, 너희는 시간의 경과를 슬퍼한다. 너는 그 몸으로부터 날아가 버린, 너를 그 육체적 존재 없이 남겼던 많은 사랑하는 이들을 애도한다. 시간이 지나면서, 더 많은 사랑하는 이들이 세상을 떠나기 위한 그들의 차례를 택하며, 너는 너의 가슴속에 한 번 더 훌쩍거림과 남는다.

 

그리고 여전히 그 흐느낌은 오래전에 떠난 자들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이다. 그들은 지금은 단지 하나의 이름일 뿐이고, 네가 하려 해도 너는 그 이상을, 그들에 대한 네 가슴속의 끈질긴 아픔을 떠올릴 수 없다. 세상은 그들을 더 이상 포함하지 않는다. 그들은 너의 세속적 삶을 떠났고, 지금 그들은 너의 기억을 떠난다. 그것은 네가 너 앞에서 그들을 더 이상 어떻게 볼지를 알지 못한다는 것이다. 너는 심지어 생각 속에서도 그들의 손을 어떻게 잡을지를 모른다. 그들의 존재가 너의 오감을 떠났고, 그리하여 너는 네가 상실의 또 다른 파도로 지각하는 것 때문에 운다.

 

너는 너를 뒤에 두고 떠난 듯이 보이는 너의 가족들에게 무엇을 말할지를 알지 못한다. 그들은 같은 자로 남아 있지만, 너는 변했다. 너는 그들이 심지어 너를 알아볼지를 두려워한다. 너는 그때 어렸으며, 그들은 어쩌면 마지막 굿바이 이래 나이 먹지 않았을지도 모르지만, 너는 네가 너의 사랑과 그들의 사랑이 만났던 그 눈 속을 들여다보았던 마지막 시간 이래 나이를 먹었다.

 

그리고 여전히 너는 그들의 죽음을 슬퍼한다. 그들은 몇 년 전에 죽었으며, 여전히 너는 슬퍼하고, 여전히 너는 재회를 동경한다. 사랑하는 이들아, 너는 그 육체를 슬퍼하고, 너는 시간의 경과를 슬퍼하는데, 심지어 시간이 실재하지 않음을 완전히 잘 알면서 말이다. 여기 너의 마음이 너의 가슴보다 더 잘 알고 있는 하나의 시간이 있다. 너의 마음은 죽음이 없음을 이해할 수 있지만, 너의 가슴에는 아직은 아니며, 여전히 아니다. 너의 가슴은 잘 받아들이지 못한다. 바로 지금 방황하는 것은 너의 가슴이다. 너의 마음은 확고하지만, 너의 가슴은 기억된 사랑에 서성거리며, 상실감을 느낀다.

 

사랑하는 가족이 너의 가슴안에 머물고 있음을 기뻐해라. 만약 네가 그래야만 한다면, 너의 가슴을 휘저은 것에 대해 슬퍼해라. 만약 그것이 너에게 슬퍼할 행복을 준다면 슬퍼해라. 너는 너의 오래전에 잃어버린 가족들이 그 문을 통해 걸어 들어오고, 너를 포옹하는 것을 보고 싶어 할 것이며, 사랑하는 이여, 그러는 내내, 여전히 그들은 너의 가슴속에 있다. 그들은 절대 너의 가슴을 떠나지 않았다. 그리고 그들은 너를 절대 떠나지 않았다.

 

그들은 슬퍼하는 것이 좋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다. 슬픔은 씁쓸하면서도 달콤한 사랑이고, 너에 대한 그들의 사랑은 순전히 달콤하다. 그들의 과거에 대한 개념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으며, 오직 그들의 사랑만이 남아 있다. 그들은 너의 가슴을 너에 대한 그들의 사랑으로 채운다. 그들이 너에게 주었던 모든 사랑, 그것들이 너에게 의미했던 모든 것은 너의 가슴속에 가득 차 있다. 네가 어느 날 그들이 한때 있었던 모습으로 그리워하면서, 포기하기보다 슬퍼하는 것을 선택하는 것은 상상하기가 어렵다. 그리고 여전히 그것을 네가 하고 있다.

 

사랑하는 이들아, 너의 집착 외에 포기할 것이 아무것도 없다. 사랑이 한 가지 일이라면, 집착은 또 다른 일이다. 사랑의 모든 새를 자유롭게 해라. 실제에 있어, 너의 가슴으로부터 멀리 떠남이란 없다. 자유로워진 사랑은 너의 가슴을 진공으로 남긴 채 떠나지 않는다. 그들의 몸을 포기하고, 물질적 세상을 떠난 모든 이들을 자유롭게 해 주어라. 네 가슴속의 감금으로부터 그들을 자유롭게 해 주고, 그리고 그들의 사랑을 간직해라.

 

사랑이 슬퍼해야만 하는 걸까? 단지 네가 사랑이 몸을 통해 오고 간다고 생각하기만 한다면 어떨까. 너의 가슴에 상처를 주는 것은 사랑이 아니다. 사랑이 그 몸과 함께 떠난다는 신념이 너의 가슴을 쥐어뜯는다. 너의 가슴이 상처 입는다는 것은 여전히 또 다른 환영이다. 그 환영이 육체가 머물러야만 한다거나 돌아와야만 한다고 말하는 환영과 함께 떠나게 해라.

 

사랑은 너의 가슴을 휘저으며, 그것은 너의 가슴을 분리의 환영으로부터 치유한다. 헤어짐이란 없다. 굿바이도 없다. 사랑이 여기 있으며, 너의 가족들은 너를 사랑하면서 여기 있다. 너는 지금 너의 눈물들을 닦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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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한국 AH(http://www.abundanthope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