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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소말리아 해적의 비하인드 스토리

자유지향 2010. 4. 29. 19:19

소말리아 해적의 비하인드 스토리

 

미국 버지니아 노포크 NORFOLK 의 보로위츠란 보고서 사이트에서 특종을 했습니다. 현재 미국 정부에 체포된 소말리아 해적 일당중 일부가 법정에서 재판을 받다가 이제까지 자기들이 해적행위를 한 것이 미국 골드만 삭 금융그룹의 하부기관으로 활동해온 것이라고 폭탄선언을 해버린 것입니다. 해적의 우두머리가 말하길 “우리는 신의 일을 한것이다. 우리는 로이드 블랭파인 밑에서 일한다”라 증언을 하자, 법정에는 적막이 흐르는 가운데 탄식소리가 깔렸다고 합니다.

 

그 해적은 작년에 금화로 4천8백만 달러의 보너스를 벌었는데 이는 골드만을 위해 애써 뛴 결과라 합니다. 해적은 말하길 자신들은 골드만이 이미 사전에 물색해 놓은 배들을 목표로해서 열렬히 공격했다 합니다. (듣고보니 우리 해군이 지난 3월에 한국 유조선을 쫒아가서 해적 진압을 하려다가 눈앞에서 놓아준 그 놈들이 다름아닌 미국 은행의 재산 강탈 팀 소속이었다니 이제 뭔가 앞뒤가 맞아드는 것같습니다.)

 

해적은 말하길 자기들이 투자은행으로 활동하면서는 오직 하루하루가 행복한 금요일 casual Friday 분위기로 뛰어다녔다고 합니다. (왜 아니겠습니까? 영업 물어다주지, 먹을수 있는 것으로 골라서 먹으면 되고, 미군이나 CIA 가 위성으로 망봐줬을 것이고, 한국 해군같은데서 쫓아와 진압하려하면 이를 본국의 지원팀이 지긋이 눌러주니 걱정이 없는 최고의 럭키보이들이죠.)

 

출처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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