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스크랩] 그 것은 어디로부터 옵니까?

자유지향 2008. 10. 21. 23:39

 

그 것은 어디로부터 옵니까?

그 것은 우주로부터 옵니다.
우주는 막연히 어렵습니다. 무궁무진 광대하고 도달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한편 우주는 너무 가까이 있습니다. 그리고 도달하기가 너무 쉽습니다.
그냥 스스로 우주라고 인정하면 그만입니다.

좀 더 정확이 알려주세요.

자신이 우주입니다. 무슨 답이 더 필요할까요?

내가 그리 크고 광대하다는 것입니까?

그렇습니다. 진아의 크기가 우주의 크기와 같습니다. 진아는 자신의 것입니다. 당신은 실로 이 우주만큼 크고 광대하며 우주만큼 혜택이 많은 위대한 존재입니다. 그러니 굳이 외부에서 구할 필요가 없습니다. 자신과 대화하면 곧 그것이 우주를 이해하고 접속하는 가장 빠른 길입니다.
그리고 우주를 획득하게 됩니다. 그 가운데 당신이 무슨 일을 하고 살아야 하는 지의 사명도 알게됩니다.

쉽다지만 저는 도달하는데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렇게 생각하는 것 자체가 장애입니다. 기존의 알고 있는 지식과 개념, 생각들이 장애입니다.
모른 것이 약이라고 했습니다. 무식하면 해결됩니다.
우주 안의 당신의 지식은 너무 빈약합니다.
당신이 가지는 그것도 지식이라고 맞추려니까 이해가 안됩니다.
그러니 버리시기 바랍니다.
어차피 더 정확하고 광대한 지식의 우주의 데이타베이스에 접속하게 될테니까요.

더 중요한 것이 있을텐데요?

그렇게 하겠다는 마음입니다. 마음안에 우주도 있고, 신도 있고 모든 것이 다 있습니다. 그래서 마음먹기에 달린 것입니다. 마음자세가 가장 중요한 것이 이유입니다.

그런데 왜 저는 힘들까요?

신뢰가 없기 때문입니다. 믿음이 없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불신은 처음부터 답을 얻는데 방해요소일 뿐입니다. 자신이 모르는 길에 대한 불신이 있다하더라고 그 불신이 곧 답이거나 진리가 아닌 이상, 한 발자국 더 전진하여 구하는 것이 자세입니다. 모르는 일에 불신해봐야 자신만 손해입니다. 늘 믿음과 신뢰는 당신을 어려움과 악으로부터 구해왔음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그래도 신뢰가 안생기거든요.

존중하는 마음이 없어서입니다. 자신에게도 소중하게 여기는 마음이 있듯, 상대에 존중함이 있으면 신뢰는 기본으로 생기는 것입니다. 그러나 자신에게 존중하는 것은, 곧 타인에게 존중하는 것과 동일합니다. 우주안에서는 연결되어 있으니까요. 어느 대상인들 상관 없습니다. 어느 쪽이라도 상관없으니 다만 존중하는 마음이 충실하게 바탕에 생겨야만 합니다. 늘 자신이 우월하다는 생각이 방해하지요. 교만은 당신이 진리에 오르는 사다리를 흔들 뿐입니다.

사실은 <겸손>과 <감사> 이 두 가지 만으로도 우주에 도달하고 해탈하는데는 지장이 없습니다. 아니 <감사합니다> 하나만으로도 충분합니다.

또 다른 요소가 있습니까?

집중입니다. 그리고 물어보는 것입니다. 명상이 좋은 이유입니다. 다시 얘기 할 것입니다. 늘 생각이 복잡하면 방해요인입니다. 생각이 복잡한 것은 불필요한 정보나 에너지가 당신의 몸에 덕지덕지 붙어 있음을 의미합니다. 그 것을 떼어내다 보면 저절도 맑아지고 분명해지며 당신과 주변이 제대로 보입니다. 사물이 명쾌해지고 통찰력이 높아지며 직관이 뚜렷해집니다. 이런 것들은 부수입입니다.

명상이 힘들거든요.

숙제나 의무로 생각하니 힘듭니다. 누가 강요하거나 요구하는 일이 없습니다. 우주가 하는 일은 더욱 그러합니다. 그러니 우주가 그렇듯 당신도 맡기면 됩니다. 일상일이 명상입니다. <내가 그 일을 어떻게 처리하면 좋지요?>라는 물음과 함께 명상은 시작됩니다. 가만히 앉아만 있는 것은 명상이 아닙니다. 그 것은 <노동>입니다. 차라리 하고 싶은 거 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고 싶은 것>을 <자신만의 신의 의지대로 처리하도록 허용하는 것>이 바른 명상입니다. 처음에는 의지를 동반하는 것이 주변의 에너지를 당기는 데 도움이 됩니다. 수행이 바로 그것입니다. 약해진 의지를 강하게 하는 효과를 보기도 합니다. 기도로 시작해도 좋습니다. 신을 이해하는 방법이기도 하니까요.

기도가 좋은가요?

그렇습니다. 두렵고 모르는 상태에서는 신에 의지하며 기도를 합니다. 소원을 빌게되지만 대체로 돈을 더 많이 벌게해달라는가, 시험에 붙게 해달라든가 하는 기도는 기복이기 때문에 효과가 없을 뿐더러 지극히 개인적입니다. 만약 기도의 뜻이 <내게 있는 능력을 타인을 위해 사용할 수 있도록 허락해주십시오.>라고 한다면, 그 기도는 자신에게 도움은 물론이요 남에게도 도움을 주는 선행이 될것입니다. 이타행입니다. 내가 소유하고 있는 것을 나누어 갖는 것을 의미하며 한없이 베풀어 주면서도 베풀어 주었다는 생각을 아니하는 보시(布施) 바라밀이 될 것입니다.

기도는 의지의 기도가 좋습니다. 만약 기도를 하시려면 자신이 주체가 되는 의지의 기도를 하시기를 권합니다. 막연히 기다리는 바라는 기도는 타인에게 기대거나 자신의 나약함을 인정하는 것에 불과합니다. 타인이 안들어줘도 자신의 의지의 힘으로 실행되는 기도가 더욱 바람직합니다. 기도는 아무리 멀리 있어도 도달합니다. 공간을 초월합니다. 그리고 기도를 받는 사람(대상)은 에너지를 받습니다. 생명을 살리는 기도를 하면 그 분은 살아납니다. 여러 분도 그런 기도를 하시기 바랍니다. 우주는 이미 우리에게 보상을 바라지 않는 혜택을 베풀어 왔습니다. 우리의 행성도 마찬 가지 입니다. 타인에게 하는 기도는 결국 자신의 것으로 돌아옵니다. 우주에게 하는 모든 것이나 그안에 있는 대상에 하는 것은 모두 자신에게 하는 것과 같습니다.

<칭하이 무상사>는 만약 당신이 다른 사람을 도울 수 있는 것이 없다면, 명상을 하라고 권합니다. 저는 마땅히 타인을 도울 수 없다면 기도를 하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나중에는 기도가 명상과 구별이 안됩니다. 기도는 내가 가진 것이 없으면서도 유일하게 잘 할 수 있는 도움의 손길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기도는 신을 이해하는데 가장 빠른 길로 안내합니다.

아까 신이 있다고도 했는데 저는 신을 부정하거든요.

부정하건 하지 않건 그 것은 자유입니다. 우주는 모든 것이 허락되어 있습니다. 그러니 감사할 수 밖에요. 하하. 신은 신성함으로부터 옵니다. 신성함은 당신이 당신의 가장 아끼고 소중한 보물을 다루는 마음보다도 갚진 마음입니다. 당신은 그런 마음이 없나요? 조금이라도 있다면 이미 신성이 자리한 것입니다. 이제는 키우기만 하면 됩니다. 그리고 그 크기만큼 정해집니다. 색깔과 모양도 한 번 상상해 보십시오. 그 세상이 바로 신의 세상이고 왕국입니다. 신성한 마음 역시 존중이 기본입니다. 자신만의 신의 왕국을 건설하세요.

신의 왕국의 건설이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자신의 운명을 개척해주는 충실한 스승이며 안내자 이기 때문입니다. 신성시하고 존엄이 없는 사람에게 짧은 지식이나 지혜인들 나오겠습니까? 그 지혜는 돼지의 진주목걸이일 뿐입니다. 하지만 염려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당신의 왕국안의 당신만의 신은 우주와 같으며 당신만의 것이기에 늘 해롭게 하거나 손해보는 일은 하지 않습니다. 당신이 신을 인정하지 않음으로 인해 더 이득이 있었습니까? 그렇다면 지금부터는 당신의 신을 인정함으로 인해 우주를 획득할 기회가 생긴것입니다. 굳이 그 것이 신의 이름을 가지지 않아도 좋습니다. 신성시 하라는 것입니다. 신은 당신이 가장 잘 알고 있는 어떤 대상도 좋습니다. 당신이 알고 있는 종교에서 찾아도 좋습니다.

우주의 획득이라뇨?

우주안에 모든 것이 있고 그 안에서 모든 것을 얻을 수 있으며 그 안에서 생활하고 살아가기 때문입니다. 우주와의 合一을 의미합니다. 당신이 필요한 만큼 새로운 우주를 만들 능력과 권리 또한 있음에도 당신은 찾아가지 않은 것 뿐입니다. 많은 당신의 이름이 붙은 당신의 것들이 우주안에 널려 있으며 당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나는 당신이 만든 우주도 여행을 하고 싶습니다. 그러면 또하나의 우리가 머물 수 있는 공간이 많아져서 좋을 거 아닙니까? 너무 욕심인가요?

입문이라고도 하고 수행이라고 하며, 해인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또는 어느 한 가지 방법을 따르거나 스승의 가르침을 충실히 따라도 획득에 충분합니다. 이미 훌륭한 교사와 스승이 함께 하고 계시니 어렵지도 않습니다. 가문, 명예, 나이, 학벌, 생김새, 출신 안따지지요. 오직 마음자세 하나만 있으면 획득할 수 있습니다. 그것은 죽음에 들어서는 것과 같습니다. 하지만 숭고한 죽음이지요. 죽음이 공포스럽거나 두렵다고 느끼시는 순간부터 당신은 사랑을 배우게 될 것입니다. 그러니 사랑을 배운다고 생각하시는 것이 더 좋습니다. 자신의 신이 보호하니까요. 충실한 자아가 지켜줄테니까요. 당신의 성스러운 영혼과 천사와 많은 영적 존재들이 보호해줄테니까요. 그리고 당신이 당신의 영혼을 느끼던 그렇지 않던, 알던 모르던 간에 이미 존재하니까요.

나중에는 죽음에 대해서도 초연하고 매일 출입하는 일상이 되며 삶과 죽음의 경계가 없어지며 세상의 크기가 눈에 보이는 세상부터 보이지 않는 세상까지 무한 확장되지요. 오직 우주안에서 영원한 삶(생, LIVE)만 존재하게 됨을 알게됩니다. 그리고 빛은 커져만 가고 맑고 밝아지면서 영혼의 키는 계속 성장할 것입니다.

획득에 대한 방법은 다시 알려드리겠습니다. 이게 실제니까요.

왜 옳고바른마음인가요?

이미 위와 같은 겸손이나 감사의 마음들을 모두 포함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늘 의미는 함축되지요. 수 십만개의 별이 압축되어 하나의 작은 블랙홀안으로 빨려들 듯 모든 의미나 정보는 함축되어 있습니다. 의미나 정보에 그 자체만의 뜻을 가진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의미는 그 것 단독의 뜻만 가지고 있음을 말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부처에 도달하는 팔정도의 바를<正>만 가지고도 우주에 도달하고도 남습니다. 늘 경솔하거나 부정하는 것이 문제지요.

당신은 바르게 살지 않을 자신이 있는가요? 없다면 대안은 옳고바른마음일 뿐입니다. 생각이 결국 현실을 만들고 이끌어 냅니다. 이 세상의 모든 성공적 삶의 창조물에는 충분한 계획과 <숙고>와 검토가 있었으며 그 것은 바로 옳고바른마음의 에너지 때문입니다.

사랑으로 ~.~

 

출처

'생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즉문즉설  (0) 2008.11.06
[스크랩] 부정의 극복  (0) 2008.11.05
Mind Map  (0) 2008.10.10
[스크랩] 풍요를 창조하는 것  (0) 2008.10.03
The template  (0) 2008.10.02